Origin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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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Published Work Korean(한국어)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Original Title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Title Romanization
2022 je13hoe jeoleunjakgasang susangjakpumjip
English Title (Printed)
-
Classification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Others

Author
-
Co-Author
Lim Solah , Kim Mella , Kim Byung-woon , Kim Jiyeon , Kim Hye-jin , Seo Su-Jin , Seo Ije
Published Year
2022
Publisher
문학동네
ISBN
9788954685887
Main Characters
-
Subject/Theme
-
LIM SOLAH
  • Lim Solah
  • Birth : 1987 ~ -
  • Occupation : Poet
  • First Name : SOLAH
  • Family Name : LIM
  • Korean Name : 임솔아
  • ISNI : -
  • Works : 5
Check Availability
Anthology
Title Author
초파리 돌보기 임솔아
저녁놀 김멜라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김병운
공원에서 김지연
미애 김혜진
골드러시 서수진
두개골의 안과 밖 서이제
Descriptions(Languages 1)
  • Korean(한국어)

임솔아의 「초파리 돌보기」는 오래전 실험동에서 초파리를 돌보는 일을 했던 이원영의 삶을 이원영의 딸인 소설가 권지유의 시선에서 그려낸 이야기로, 불행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의미를 ‘해피엔드’로 끌어올린 작가의 아름다운 의지가 돋보인다. 작고 보잘것없는 생명일지라도 그것을 돌보는 일의 가치를 발견하는 이원영과 이원영이 꿈꾸는 결말의 모습을 소설로써 완성해낸 권지유 두 모녀의 서사가 “불행과 절망 너머를 묘파한 작가의 절창”(구병모 소설가)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김 멜라의 「저녁놀」은 ‘눈점’과 ‘먹점’이라는 여성 커플이 곤궁한 생활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 며 ‘먹고사는 일’을 꾸려나가는 애틋한 모습을 딜도를 의인화한 화자 ‘모모’의 시선으로 그 려냄으로써 김멜라 특유의 퀴어-여성 서사의 독특한 결을 감각하게 하는 한편 유구하게 이 어져온 남성 중심의 서사를 비트는 전복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김병운의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은 게이 소설가인 화자 ‘나’가 인권단체의 독서 모임에서 만나 한때 친밀 하게 교류했던 무성애자 주호와 그의 애인 인주씨와 관련된 일화를 펼치면서 소수자라는 동 질적인 정체성을 공유하는 사이에서도 저지르기 쉬운 몰이해와 혐오, 그에 대한 반성의 목 소리를 곡진하게 들려준다.

김지연의 「공원에서」는 ‘공원’이라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려 있는 공공장소가 어떻게 폭력적인 차별의 공간으로 변모하는지를 강렬한 여성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를 드러내 보인다.

김혜진의 「미애」는 자기 소유의 주거 공간을 지니지 못한 자와 지닌 자 사이의 계급적 차이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지독한 민낯과 복잡한 모순을 가차없는 단문으로 파고든다.

서수진의 「골드러시」는 호주라는 이국의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서로를 향한 어떠한 감정도 기대도 사라져버린 젊은 부부의 권태와 그 삶의 파국성을 폐광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상징적으로 펼쳐 보인다.

서이제의 「두개골의 안과 밖」은 새의 개체수가 급증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까치와 닭으로 표상 된 ‘새’와 관련된 사건과 진술이 파편적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살처분이라는 명목하에 자행 되는 무자비한 살상과 인간성의 상실을 묵시록적인 상상력과 다채로운 형식 실험을 통해 그려낸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867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