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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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of 5997 Original Works
  • 퇴근길의 마음

    toegeungirui maeum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Lee Dahye / 이다혜 / 2022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Essay  >  21st century

    계속 일과 함께 나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출근길의 주문》의 이다혜 작가가 퇴근길의 마음들에 전하는 응원 지친 하루의 끝, 때로는 그냥 위로해주는 말들이 공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어찌 됐든 내일 또 일을 해야 하는 마음을 알아봐주고 격려해주는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으니까. 일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전작 《출근길의 주문》을 통해 수많은 일하는 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은 바 있는 이다혜 작가가 다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엔 좀 더 ‘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면서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는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는 일을 근심하지 말고, 오래 달릴 일을 마음에 두자”는 말이 자기 자신에게도,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가장 해주고 싶은 한마디라고 전한다. 《퇴근길의 마음》에는 이밖에도 일을 계속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감정, 위기, 커리어 관리법이 담겨 있다. 1장 ‘‘오늘’을 산다’에선 일하는 과정에 충실하려면 ‘평상시의 나’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나 사용 매뉴얼과 최저를 지키기 위한 루틴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은지 이야기한다. 2장 ‘퇴사 전에 일잘러부터’에서는 일이 힘든 이유에 대해 다시 점검해보길 권하며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는 방법이 의외로 작은 디테일들에 있음을 말한다. 3장 ‘위기 속 빛을 발하는 사람’에서는 경력이 쌓일수록 가장 중요한 위기 대처법과 조직과 관계 안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4장 ‘나를 잃기 전에, 지치기 전에’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겪을 수밖에 없는 슬럼프와 번아웃의 신호를 잘 캐치하고, 하루 뒤의 나보다 1년 뒤, 10년 뒤의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커리어의 다음을 준비하는 법’에서는 일이 나를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의 기준점과 결정 조건을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지 등의 조언들을 담았다. source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696031

  • 청년 주부 구운몽

    cheongnyeon jubu guunmong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Gang Seon-woo / 강선우 / 2023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yeonnamdong binggulbinggul ppallaebang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Kim Jiyun / 김지윤 / 2023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이국에서

    Igugeseo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Lee Seung-U / 이승우 / 2022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완전한 행복

    wanjeonhan haengbok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eong You Jeong / 정유정 / 2021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그럼에도 여기에서

    geureomedo yeogieseo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Silkidoodle / 실키 / 2021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Essay  >  21st century

  • 오리 부리 이야기

    oriburi iyagi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Hwang Seon-ae et al / 황선애 et al / 2022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Children and Adolescents

    제11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황선애의 『오리 부리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비룡소 문학상은 혼자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저학년들을 위해 매년 신선하고 색다른 작품을 선정해 왔으며, 『한밤중 달빛 식당』, 『꽝 없는 뽑기 기계』,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등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국내 저학년 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오리 부리 이야기』는 잘못된 말을 옮길 때의 문제점을 담은 우화로, 뛰어난 문장력과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의 입담과 재치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억울한 누명을 쓴 들쥐, 해괴한 소문으로 피해를 입은 요리사, 겁쟁이라고 낙인찍힌 사냥꾼, 마지막으로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무당벌레의 이야기까지 ‘소문’과 ‘진실’에 대한 각각의 이야기는 서로 얽히고 맞물리면서 차곡차곡 쌓여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퍼져 나가고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거르기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화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ource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8554437

  •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yeonghwaneun jilmuneul meomchuji anneunda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 / 전주국제영화제 / 2022 / Arts  >  Biography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마련한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 섹션(이창동 특별전)과 관련해 특별 기획된 책으로, 첫 번째 연출작 〈초록물고기〉(1997) 이후 끊임없이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을 탐구해온 ‘거장’ 이창동 감독의 25년 작품 세계 전반을 되돌아본다. 파리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수석 프로그래머 장 프랑수아 로제의 서문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을 필두로 국내외 영화평론가들이 참여한 전작 6편(〈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의 작품론과 작가론, 영화평론가 김혜리와 이창동 감독의 최신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영문판 “Lee Chang-dong: Films That Never Stop Asking Question”으로 동시 출간되었다. source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8933905

  •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aelliseu aelliseu hago bureumyeon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Woo Da Young / 우다영 / 2020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Short Story

    “어떤 이야기에도 끝은 없어요. 분명히 다른 곳으로 이어진 길이 있죠”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미로 속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원의 순간들 세련된 문체와 신비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아온 우다영의 두번째 소설집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문학과지성사, 2020)이 출간되었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첫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을 출간한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2019년 여름 이 계절의 소설로 선정되었던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과 2020년 현대문학상 후보작이었던 「창모」 등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 세계를 논리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무수한 우연의 집합으로 묘사해온 우다영은 이번 소설집에서 다양한 시공간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미로처럼 엮어 또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형상화한다. 이곳과 저 너머의 “세계가 이어져 있고” 그 경계가 “눈꺼풀 한 겹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매혹적인 이미지와 몽환적인 전개 방식으로 그려낸다(「해변 미로」). 그러므로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을 읽는 일은 눈을 감아야만 들여다볼 수 있는 세계의 이면을 작가의 섬세하고 지적인 문장을 따라 경이롭게 감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곳의 현재뿐 아니라 다른 곳의 과거와 미래까지 두루 조망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획득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source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6089750

  • 마치

    machi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Lee Sumyeong / 이수명 / 2014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Poetry  >  21st century poetry

    문학과지성 시인선 450번째 시집으로 이수명의 『마치』가 출간되었다. 증식하는 기호들로 의미를 확산하고 동시에 의미를 증발시키는 자신만의 시(‘이수명의 시’)를 만들어온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갑자기 솟아오른 듯하지만 고요하고 고독하게 응시하는 시법으로 탄생한 그의 시어들은 아무런 굉음 없이 충돌한다. 자연수가 관념과 만나고 건축은 살아 숨을 쉬며, 주어가 예상치 못한 동사를 만나 벌이는 말의 과잉과 말의 한계가 드러나는 지점은 시가 아닌 다른 무엇일 수 없다. 어떤 “믿음 위에 우선 눕”게 되는 우리가 “똑같은 날들을” 바닥에 털어내고 “분별을 모두 잃”게 되는 그때 오롯이 시적인 순간 시적인 삶이 그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옳은 것처럼 보였다”(「여러 차례」)라는 시어는 그의 시들을 반증한다. 시인은 누구보다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니 옳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 권혁웅은 이수명의 시를 가리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이해해도 시는 더한 역량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이번 시집은 말로서 번식하는 의미들이 아닌 빠져나가고 미끄러져 나가는 말의 속성과 시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발휘한다. “시는 멈추지 않는다.” source : https://moonji.com/book/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