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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ak Jiwon(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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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Pak Jiwon
Family Name
Pak
First Name
Jiwon
Middle Name
-
Preferred Name
-
Pen Name
Pak Ji-Won, Pak Chiwŏn, Yeonam Park Jiwon
ISNI
0000000108563092
Birth
1737
Death
1805
Occupation
Novelist
Period
Classical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Korean(한국어)
  • English(English)
  • Chinese(简体)

박지원(朴趾源)

 

작성 : 김보성(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분류 : 일반주제

 

◆기본 정보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조선 후기 최고의 문장가이자 ‘이용후생(利用厚生, 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백성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을 추구한 실학자다. 한국문학사상 손꼽히는 작품인 『열하일기(熱河日記)』는 박지원의 손에서 탄생하였다.

 

◆작가 생애

박지원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미중(美仲), 호는 연암(燕巖) 또는 연상(煙湘)·열상외사(洌上外史)다. 서울 서쪽 반송방(盤松坊, 종로구 일대) 야동(冶洞)에서 태어났다. 조부 박필균(朴弼均), 장인 이보천(李輔天)과 이보천의 아우 이양천(李亮天)에게 경전과 역사서〔특히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를 배웠다.

과거시험을 통해 벼슬에 오르는 것보다는 학문을 닦고 저술을 엮는 것에 집중하기 위하여 일찍 과거를 포기하였다. 1768년에 박제가(朴齊家), 이서구(李書九), 유득공(柳得恭), 이덕무(李德懋) 등 당대 재능 있는 서얼 문사들의 집과 가까운 백탑(白塔)으로 이사 가서 ‘백탑시사(白塔詩社)’에 참여하며 그들과 학적으로 활발히 교유하면서 사상의 폭을 넓혀 나갔다. 그러나 당시 기득권이던 홍국영(洪國榮)과 대척하여 황해도 금천군(金川郡) 연암협(燕巖峽)에서 은거하게 되었는데, ‘연암’이란 호가 널리 불리게 된 계기였다.

1780년에 삼종형(三從兄)인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으로 북경에 갈 때 동행하여 북경과 열하(熱河)의 실상을 두루 둘러보고 『열하일기』를 남겼다. 이후 관직에 나아가 1791년에는 한성부판관(漢城府判官), 1792년에는 안의현감(安義縣監), 1797년에는 면천군수(沔川郡守), 1800년에는 양양부사(襄陽府使)를 역임하였다.

 

◆작품 세계

박지원은 연암협에 은둔할 때 국내외 농서(農書)의 중심 내용을 정리하여 『과농소초(課農小抄)』를 저술하였다. 이후 1798년에 정조가 열악한 국내 농업 실정을 개선하고자 농서를 저술하라는 공문을 내렸는데, 당시 면천군수였던 박지원이 1799년에 『과농소초』를 국왕에게 바쳤다. 『과농소초』에는 농사 시기, 농기구, 거름, 관개(灌漑), 종자를 고르고 심는 법, 소를 키우는 법 등 농업에 유용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 신속(申洬)의 『농가집성(農家集成)』, 유중림(柳重臨)의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중국 문인 서광계(徐光啓)의 『농정전서(農政全書)』 등을 참고하여 기존 농서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박지원은 1780년 사절단의 일행으로 북경과 열하를 탐방하면서 보고 들은 바를 정리하여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저술하였다. 그가 직접 목격한 청나라의 화려한 도시 문화와 이국적인 종교, 북경의 문사들 및 외국 사신들과 필담을 나누면서 알게 된 청나라의 정치 동향 등을 『열하일기』에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박지원 특유의 기발한 비유와 실감나는 구어를 고문(古文)과 적절히 조화시켜 글쓰기를 함으로써 당대에 ‘연암체(燕巖體)’로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열하일기』의 글쓰기 스타일은 이후 국왕 정조가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촉발하는 계기를 주었다.

박지원은 안의현감을 역임할 때에도 창작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비판한 「홍범우익서(洪範羽翼序)」, 과부의 순절(殉節) 풍속을 문제 삼은 「열녀함양박씨전병서(烈女咸陽朴氏傳幷序)」, 장편 한시 「해인사(海印寺)」 등이 모두 이 시기에 지어졌다.

 

◆ 문학사적 위상과 의의

박지원은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사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다. 그는 선진양한고문(先秦兩漢古文), 당송고문(唐宋古文), 소품문(小品文), 패관소설(稗官小說) 등 다양한 문체를 장악하여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 특히 그의 문집은 20세기의 벽두 애국계몽기(愛國啓蒙期)에 활자본으로 공간(公刊)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조선학운동(朝鮮學運動)이 일어나던 무렵에 다시 활자본으로 공간되어 조선학 운동의 계기를 주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정조(正祖) 임금이 그 문체를 문제 삼았을 정도로 당대에 연암체의 영향력은 상당하였고, 사후에도 지식인들은 연암의 글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었다. 박지원은 『열하일기』와 『과농소초』에서 벽돌과 수레 등 청나라의 발달된 문물을 적극 수용할 것을 주장하고 선진적인 중국의 농사법과 농기구를 소개함으로써 북학파(北學派)를 대표하는 실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택영(金澤榮)의 『여한십가문초(麗韓十家文鈔)』에서 박지원을 중국의 당송팔가(唐宋八家)에 비견되는 우리나라의 고문가(古文家)로 꼽았다. 그런데 연암은 고문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소설식 문체와 조선 고유의 속어·속담·지명 등을 구사하여 ‘기기(奇氣)’와 ‘기변(奇變)’이 넘치고 개성이 뚜렷한 산문들을 남겼다.

그의 초기 저작인 「방경각외전(放璚閣外傳)」 중의 「양반전(兩班傳)」, 『열하일기』 중의 「호질(虎叱)」과 「허생전(許生傳)」 등은 한문소설로서도 빼어난 작품이어서 연암은 조선후기 소설사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그는 「총석정관일출(叢石亭觀日出)」 「해인사(海印寺)」 등의 빼어난 한시도 남겼다. 무엇보다 연암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을 핵심으로 문학론을 전개하였는데, 이는 시대착오적인 모방을 일삼던 당시의 문풍을 비판하고 당대 조선의 현실을 참되게 그릴 것을 역설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료

김택영(金澤榮, 1850~1927)은 박지원의 글을 모아 1900년에서 1916년까지 차례로 『연암집(燕巖集)』, 『연암속집(燕巖續集)』, 『중편연암집(重編燕巖集)』을 활자로 간행하였다. 박영철(朴榮喆, 1879~1939)은 『열하일기』와 『과농초소』를 포함한 『연암집』을 1932년에 간행하였다. 박종채(朴宗采, 1780~1835)는 『과정록(過庭錄)』에 아버지 박지원의 생활, 교유, 저작 등등 갖가지 사적을 담았다. 박지원의 중요한 업적은 물론이고 소소한 일상까지 빠짐없이 적혀 있어 박지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맛보기에 충분한 자료다.

 

◆참고 문헌 및 사이트

박지원 지음, 신호열·김명호 옮김, 『(개정판)연암집』, 돌베개, 2012.

박종채 지음, 김윤조 옮김, 『(역주)과정록』, 태학사, 1997.

김명호, 『박지원 문학 연구』(대동문화연구총서 19),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01.

김명호, 『연암 문학의 심층 탐구』(돌베개 한국학총서 16), 돌베개, 2013.

단국대 소장 연민문고 동장귀중본 해제사업단, 『단국대 소장 연민문고 동장귀중본 해제집』, 민속원, 2012.

실시학사, 『연암 박지원 연구』(실시학사 실학연구총서 4), 사람의무늬, 2012.

임형택, 「붓 한 자루 들고 세계의 중심부로」‧「아들이 그린 아버지 박지원」, 『우리 고전을 찾아서』, 한길사, 2007.

정민,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태학사, 2010.

김영진, 「박지원의 필사본 소집(小集)들과 자편고(自編稿)『연상각집(煙湘閣集)』 및 그 계열본에 대하여」, 『동양학』 48,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2010.

송혁기, 「연암문학의 발견과 실학의 지적 상상력」, 『한국실학연구』 18, 한국실학학회, 2009.

정재철, 「김택영의 『연암집』 편찬과 그 의미」, 『한국한문학연구』 63, 한국한문학회, 2016.

 

http://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0568A_0010_010 [한국고전종합DB] 연암집 [燕巖集]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집총간)

Pak Jiwon (朴趾源, 1737~1805)

 

1. Introduction

Pak Jiwon was a scholar of the practical learning school (實學 Silhak) and one of the most recognized writers in the late Joseon period. He pursued the idea of iyonghusaeng (利用厚生, economic enrichment, convenient use of goods and sufficient food and clothing to improve people’s lives). Pak Jiwon was also known as the author of one of the most revered literary works of Korean literature, Yeolhailgi (熱河日記 The Jehol Diary).

 

2. Life

Pak Jiwon’s family origin was Bannam (潘南), his formal name was Mijung (美仲), and his pen names were Yeonam (燕巖), Yeonsang (煙湘), and Yeolsangoesa (洌上外史). He was born in Bansongbang (盤松坊, near Seoul Jongno-gu), Yadong (冶洞). Pak Jiwon learned various classics and history books (especially Shiji (史記 Record of Great Historian) of Sima Qian (司馬遷, 206 B.C.-A.D.220) from his grandfather Pak Pilgyun (朴弼均, 1685-1760), father-in-law Yi Bocheon (李輔天, unknown birth and death date), and Yi Bocheon’s brother Yi Yangcheon (李亮天, unknown birth and death date).

He gave up on pass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to immerse himself in his writing and studying. In 1768, he moved to Baektap (白塔), where numerous talented literary men including Pak Jega (朴齊家, 1750-1805), Yi Seogu (李書九, 1754-1825), Yu Deukgong (柳得恭, 1748-1807), and Yi Deokmu (李德懋, 1741-1793) resided. He joined Baektap sisa (白塔詩社, a poets’ group of Baektap) to collaborate with them and widened his horizons. However, from the powers that be - Hong Gukyeong (洪國榮, 1748-1781) in particular - Pak Jiwon hid himself in Yeonam valley (燕巖峽) in Geumcheon (金川) county of Hwanghae province. Here, he chose a pen name after the the town in which he was settled, Yeonam.

 

 

In 1780, Pak Jiwon followed Pak Myeongwon (朴明源, Pak Jiwon’s relative) to Qing dynasty China for the celebration of Emperor Qianlong’s 70th birthday. There, Pak Jiwon gained firsthand experience of Beijing and Jehol (熱河). He later wrote Yeolhailgi, portraying what he saw and experienced while traveling in Qing. Later on, he served as Assistant Prefect at Hanseong City (漢城府判官 Hanseongbu Pangwan) in 1791, Magistrate of Anui County (安義縣監 Anui Hyeongam) in 1792, Magistrate of Myeoncheon County (沔川郡守 Myeoncheon Gunsu) in 1797, and Magistrate of Yangyang District (襄陽府使 Yangyang Pusa) in 1800.

 

3. Works

Pak Jiwon wrote Gwanongsocho (課農小抄 Brief Abstract of Assessment of Agriculture), which summarized the contents of crucial domestic and foreign farming books, when he resided in Yeonam valley. Later, when King Jeongjo (正祖, r.1776-1800) issued him an official letter to author farming books to improve poor domestic agriculture in 1798, Pak devoted the Gwanongsocho to the King as he served as Magistrate of Myeoncheon County. The book contained useful information on agriculture, such as the crucial periods for farming, farming equipment, manure, irrigation, how to pick and plant seeds, and how to raise cows. He wrote the book by referring to existing farming books such as Nongga jipseong (農家集成 Compilation for Farmers) by Sin Sok (申洬, 1600-1661), Jeungbo sallim gyeongje (增補山林經濟 Enlarged Farm Management) by Yu Jungrim (柳重臨, 1705-1771), and Nongjeong jeonso (農政全書 Complete Work of Agricultural Administration) by Xu Guangqi (徐光啓, 1562-1633, Ming Dynasty).

Pak visited China, Beijing and Jehol, as a member of the envoy to Qing in 1780. He recorded what he saw and heard in Qing in Yeolhailgi, including glamorous city culture, exotic religions, and Qing’s political trends heard from the Beijing literati and foreign envoys. His quirky figures of speech and realistic colloquial writings were harmonized with old letters and his unique writing style was noted as Yeonamche (燕巖體). This unique form of writing, also utilized in Yeolhailgi, later triggered King Jeongjo’s Munche banjeong (文體反正 Rectification of Textual Style).

Pak did not stop writing even while he served as Magistrate of Anui County. During the period, he wrote a preface to Hongbeomuik (洪範羽翼序), which criticized Taoistic yin-yang and Five Elements theory (陰陽五行說), a preface to Yeollyeo Hamyang Pakssijeonbyeongseo (烈女咸陽朴氏傳幷序) which criticized the tradition of widows upholding their chastity to the death, and a full-length Hansi (漢詩 Chinese character poetry), Haeinsa (海印寺).

 

4. Literary Acclaim and Legacy

Pak Jiwon is the most acclaimed writer in the history of classical Korean literature. He was very flexible, utilizing various literary styles such as Seonjin yanghan gomun (先秦兩漢古文 Old Proses of the Qin Dynasty and Both Han Dynasties, Western and Eastern), Dangsong gomun (唐宋古文 Old Proses of Tang and Song Dynasty), Sopummun (小品文 Essay on Minor Subjects), and Paegwan soseol (稗官小說 Novels of Story Collector). In particular, his anthology was printed widely during the period of Korean patriotic enlightenment at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It was republished in 1930 again, sparking the Korean Studies Movemen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is writing style, Yeonamche, utilized in Yeolhailgi, was so influential that King Jeongjo took issue with the prevalence of his writing style, and many intellectuals continued to pay attention to Yeonam’s writings even after his death. Through Yeolhailgi and Gwanongsocho, Pak Jiwon asserted that Joseon should enthusiastically adopt the exceptional products of Qing, such as bricks and wagons, and introduced advanced Chinese farming methods and equipment. He was a representative scholar of the Practical Learning School, who stood with the Northern School of Practical Learning (北學派). On the other hand, according to Yeohan Sipga Muncho (麗韓十家文鈔 Selections from the Writings of Ten Great Masters of Korean Literature) by Kim Taekyeong (金澤榮, 1850-1927), Pak Jiwon was recognized as an ancient literary scholar, comparable to the Eight Great Prose Masters in Tang and Song Dynasties (唐宋八家). Pak faithfully inherited the tradition of ancient literature while he was not bound by any norms. He also wrote in a fictitious style while frequently using Joseon’s local slang, proverbs, place names, etc. Indeed, his writing was fully of innovations, experimentation, and distinctive proses.

Pak’s early works such as Yangbanjeon (兩班傳 Tale of a Yangban) in Banggyeonggakoejeon (放璚閣外傳 Random Jewels from Another Tradition), Hojil (虎叱 A Tiger’s Rebuke), and Heosaengjeon (許生傳 Tale of Heo Saeng) in Yeolhailgi are excellent Chinese classic novels. Those makes him one of the most revered writers of the late Joseon period. Furthermore, he also wrote great Hansi such as Chongseokjeong gwan ilchul (叢石亭觀日出 A Sunrise See at Chongseokjeong) and Haeinsa (海印寺 Haein Temple). Above all, Pak developed a theory of literature with a central focus on maintaining the old and creating the new (法古創新), in which he criticized the literary trend of anachronistic imitation and urged to illustrate the reality of Joseon in his time.

 

5. Resources

Kim Taekyeong (金澤榮, 1850-1927) collected the writings of Pak Jiwon and published Yeonamjip (燕巖集 Collected Works of Yeonam [Pak Jiwon]), Yeonam sokjip (燕巖續集 Sequel of Collected Works of Yeonam), and Jeungpyeon Yeonamjip (重編燕巖集 The Revised Edition of Collected Works of Yeonam) from 1900 to 1916. Pak Yeongcheol (朴榮喆, 1879-1939) again published Yeonamjip which includes both Yeolhailgi and Gwanongsocho in 1932. Pak Jongchae (朴宗采, 1780-1835), son of Pak Jiwon, wrote Gwajeongnok (過庭錄 Records of Lessons at Garden) which contained all records of him concerning daily life, his associates, teaching, writing, and important achievements. It is enough for a sufficient glimpse into Pak Jiwon as a man.

 

 

6. References and External Links

6.1 References

Shin, Hoyeol and Kim, Myeongho, trans., Yeonamjip (Collection of Yeonam Works) revised edition, Dolbegae, 2012.

 

Pak Jongchae and Kim Yunjo, trans., Gwajeongrok (Records of Lessons at Garden), Taehaksa, 1997.

 

Kim, Myeongho, Pak Jiwon Munhak Yeongu (Research on Pak Jiwon Literature) (Daedong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series 19), Daedong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Sungkyunkwan University, 2001.

 

Kim, Myeongho, Yeonam Munhak ui Simcheung Tamgu (An In-depth Exploration of Yeonam Literature) (Dolbegae Korean Studies series 16), Dolbegae, 2013.

 

Dangukdae Sojang Yeonmin Mungo Dongjang gwijungbon Haejejip (Bibliographical Annotation of Dongjang Rarebook in the Collection of Yeonmin at Dankook University), Minsokwon, 2012.

 

Silsihaksa, Yeonam Pak Jiwon Yeongu (A Study of Yeonam Pak Jiwon) (Silsihaksa Silhak Study series 4), Saram ui Munui, 2012.

 

Im, Hyeongtaek, “Adeul i Geurin Abeoji (A Father Painted by a Son),” Uri Gojeon eul Chajaseo (Looking for Our Classics), Hangilsa, 2007.

 

Jeong, Min, Gojeon Munjangron gwa Yeonam Pak Jiwon (Syntax in Classics and Yeonam Pak Jiwon), Taehaksa, 2010.

 

Kim, Yeongjin, Pak Jiwon ui Pilsabon Sojipdeul gwa Japyeongo Yeonsanggakjip mit geu Gyeyeolbon e Daehayeo (About Pak Jiwon’s Collection of Manuscripts, Yeonsanggakjip and its Series), Dongyanghak (Oriental Studies), Academy of Asian Studies, Dankook University, 2010.

 

Song, Hyeokgi, “Yeonam Munhak ui Balgyeon gwa Silhak ui Jijeok Sangsangryeok (Discovery of Yeonam Literature and the Intellectual Imagination of Silhak),” Hanguk Silhak Yeongu (A Study of Korean Silhak) 18, Korea Silhak Society, 2009.

 

Jeong, Jaecheol, “Kim Taekyeong ui Yeonamjip Pyeonchan gwa geu Uimi (The Compilation and Meaning of Kim Taekyeong’s Yeonamjip),” Hanguk Hanmunhak Yeongu (A Study of Korean Classic Literature) 63, The Society of Korean Literature in Chinese, 2016.

 

 

6.2 External Links

[Korean Classics DB] Yeonamjip (燕巖集) (Institute for the Translation of Korean Classics, Korean Literary Collections)

http://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0568A_0010_010

 

朴趾源(1737-1805),朝鲜后期文人。1770年他将在清朝的文学、生活、技术见闻撰写成纪行报告《热河日记》(《열하일기》),对朝鲜的政治、经济、社会、文化等方面作了批判,探讨了变革问题。他支持提倡“公共福利”的实学,通过多部汉文小说批判了当时的社会和堕落的贵族阶层。         纪行文《热河日记》(《열하일기》,1901/1911/1932,全26卷)、汉文小说《许生传》(《허생전》,20世纪70年代后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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