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시인)
1. 도입부
신달자(1943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2. 생애
신달자는 1943년 경남 거창에서 1남 6녀 중 다섯째 딸로 태어났다. 사업가인 부친 아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여자도 공부해야 한다”는 모친의 권유로 고교 때 부산으로 유학 갔다. 고2때 경남 백일장에서 장원한 것을 계기로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1965년 졸업했다. 1964년 여성지 ≪여상≫에 시 「환상의 밤」이 당선되었고 1972년 ≪현대문학≫에 「발」, 「처음 목소리」 등으로 박목월의 추천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유안진, 이향아 시인 등과 ≪문채≫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특유의 심미감을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시를 발표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였다. 숙명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택대 국문과 교수, 명지전문대 문창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문학진흥정책위 초대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3. 작품 세계
신달자는 갓 스물에 등단하여 반백 년 넘게 시와 함께 삶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삶의 고뇌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하며 우리 문학에서 여성 시의 영역을 개척하고 대표해 왔다. 영랑시문학상, 공초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문화예술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2016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는 등 시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영예를 모두 누렸다.
신달자 시인은 『현대문학』에서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1972년)하였다. 그녀는 1973년 40여 편을 수록한 첫 시집 『봉헌문자』를 발간했다. 박목월은 이 시집의 서문에서 “그는 사치나 윤리 그것에 대한 반발이나 관심보다는 ‘아픔의 침묵 속에/ 헌신하는/ 발의 진실을’우리에게 계시하고-중략-폭넓은 인간적 공감을 우리에게 환기시켜 준다”라는 평을 하였다. 50 년 가까이 지속되는 시작 활동을 통해 신달자는 단절과 배재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긍정과 포용을 제안하며, 세속의 하찮은 사물을 묵묵히 품는 침묵을 꿈꾼다. 신달자는 넉넉하고 섬세한 중년 여성 화자를 내세워 삭막한 삶을 자유롭고 해학적인 말투로 되짚으며, 불모의 삶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모성과 여성성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는 시 세계를 선보인다. 선한 침묵의 세계와 영혼의 눈을 띄우는 진정한 말의 세계, 그리고 평화와 생기가 넘치는 생명의 세계에 닿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것이 최근의 시적 경향이다.
4. 주요 작품
1. 시집
『봉헌문자』(현대문학, 1973)
『겨울축제』(조광출판사, 1976)
『고향의 물』(서문당, 1982)
『아가(雅歌)』(행림출판, 1986)
『아가(雅歌) 2』(문학사상사, 1988)
『외로움을 돌로 치리라』(종로서적, 1989)
『백치슬픔』(자유문학사, 1989)
『사랑을 위하여』(자유문학사, 1991)
『시간과의 동행』(문학세계사, 1993)
『사랑』(자유문학사, 1996)
『바로에게』(신태양사, 1996)
『아버지의 빛』(문학세계사, 1999)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문학수첩, 2001)
『이제야 너희를 만났다』(문학수첩, 2003)
『오래 말하는 사이』(민음사, 2004)
『열애』(민음사, 2007)
『노래했을 뿐이다』(문학나무, 2008)
『바람』(도서출판 시월, 2009)
『종이』(민음사, 2011)
『물 위를 걷는 여자』(서정시학, 2011)
『살 흐르다』(민음사, 2014)
『북촌』(민음사, 2016)
2. 산문집
『다시 부는 바람』(여원문화사, 1972)
『나의 섬은 아름다웠다』(문음사, 1982)
『지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하여』(문학세계사, 1984)
『한 잔의 갈색 차가 되어』(열음사, 1985)
『시간을 선물합니다』(자유문학사, 1986)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자유문학사, 1986)
『당신은 영혼을 주셨습니다』(자유문학사, 1986)
『아론 나의 아론』(우석, 1987)
『지금은 신을 부를 때』(문학사상사, 1987)
『아름다운 순백의 영혼으로』(기린원, 1987)
『만남이 있기까지』(영언문화사, 1988)
『두 사람을 위한 하나의 사랑』(고려원, 1988)
『백치애인』(자유문학사, 1988)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해문출판사, 1988)
『밉지 않은 너에게』(가람문화사, 1989)
『네잎 클로버』(자유문학사, 1989)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못한다』(청맥, 1989)
『혼자 사랑하기』(문향사, 1989)
『사랑이여, 나의 목숨이여』(오상사, 1989)
『살아 있는 한 사랑하리라』(시사정론, 1990)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자유문학사, 1990)
『사랑하고 있는 여자』(조선일보사, 1990)
『사랑은 서로 마주봄이 아니라 둘이서 한 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문학세계사, 1990)
『길은 어디에 있는지요』(자유문학사, 1991)
『별은 아파도 반짝인다』(동서문학사, 1991)
『연애론』(자유문학사, 1992)
『행복준비』(서울문화사, 1992)
『너의 절망까지도 안고 싶다』(청맥, 1992)
『홀로이면서 홀로가 아니듯이』(문학세계사, 1993)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자유문학사, 1994)
『여자로 산다는 것은』(동화출판사, 1994)
『아! 어머니』(자유문학사, 1995)
『사랑』(자유문학사, 1996)
『고독은 가장 깊은 사랑이다』(자유문학사, 1996)
『사랑에는 독이 있다』(문학수첩, 1997)
『그래도 그를 사랑합니다』(백만문화사, 1997)
『고백』(문학수첩, 1997)
『젊은 날의 인생노트』(자유문학사, 1998)
『시인의 사랑』(자유문학사, 1999)
『백치애인』(자유문학사, 2002)
『30대 여자가 사는 법』(자유문학사, 2005)
『20대 여자가 사는 법』(자유문학사, 2005)
『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문학동네, 2006)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문학의문학, 2010)
『눈송이와 부딪쳐도 그대 상처 입으리』(문학의문학, 2011)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민음사, 2011)
『엄마와 딸』(민음사, 2013)
『신달자 감성 포토 에세이』(문학사상사, 2015)
5. 수상 내역
1964년 신인여류문학상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9년 공초문학상
2011년 김준성문학상
2011년 대산문학상
2012년 은관문화훈장(2등급)
2016년 정지용문학상
6. 같이 보기
1. 김수이, 「어둠을 잉태한 자의 고해성사」, 『시와시학』 겨울호, 2001.
2. 한명희, 「신달자 시인을 찾아서」, 『시와시학』 겨울호, 2001.
3. 맹문재, 「말이 품으려는 몸, 몸이 품으려는 말」,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소명출판, 2005.
4. 홍용희, 「열애의 인생론-신달자의 시 세계」,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천년의시작, 2010.
5. 이병일, 하린, 「대담: 머리로 치받고 움트는 복수초의 시학」, 『열린시학』 봄호, 2017.
7. 각주
1) 신달자는 누구… 화해와 치유의 시인, 소설·수필까지 전방위 문학 활동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41401033139179001
2) 문학진흥정책위 초대 위원장 신달자 시인 선출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84072.html#csidx5e76229cd75be9fb6de9890714a8397
8. 외부 링크
1. [우리 시대의 멘토] 여성 시를 개척한 대표적인 시인 신달자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83&contents_id=66339
2. [지식인의 서재] 시인 신달자의 서재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54&contents_id=53505
Shin Dalja(Poet)
Introduction
Shin Dalja (born 1943) is a South Korean poet.
Life
Shin Dalja was born in 1943 in Geochang, Gyeongnam. She was born as the fifth daughter among one son and six daughters. Her adolescence was relatively stable under her businessman father, but her mother advised her that “women must also study”, which led her to go study in Busan during her high school years. When she was in her second year of high school, she won the Gyeongnam essay contest, which gave her the chance to go to Sookmyung Women’s University for Korean Literature. She graduated in 1965. In 1964, her poem “Hwansangui Bam” (환상의 밤 A Night of Fantasy) was selected by Yeosang, a women’s magazine. She started her literary career in 1972 when her poems “Bal” (발 Feet), and “Cheo-eum moksori” (처음 목소리 The First Voice) were recommended by Park Mog-Weol to Hyundae Munhak. She was also a member of Munchae with poets Yoo An-Jin and Lee Hyang-Ah, publishing poems that sensually express aesthetic sensibility specific to women, acquiring a wide readership. She graduated from Sookmyung Women’s University for Korean Literature, graduated from the same university’s graduate school, and have earned a doctorate for literature. She was a Korean literature professor at Pyeongtaek University, and then a creative writing professor at Myongji College. From 2012 she became the president of the Society of Korean Poets. She is also a member of the National Academy of arts of The Republic of Korea. She was selected as the first chairperson of the Policy Committee for Promotion of Literature.
Writing
Shin Dalja began her literary career when she was twenty. Thus, it is no overstatement that she has been with poetry for over half a century. She has expressed life’s struggles with delicate sensibility, and has pioneered and represented the domain of women’s poetry in Korean literature. She has won the Yeongrang Poetry prize, the Gong-cho Literature Prize, the Kim Junseong Literature Prize, the Daesan Literary Award, and the Chong Chi-Yong Literature Prize. Her contribution towards developing the cultural arts was recognized and she won the Silver Crown Order of Cultural Merit. She has been the president of the Society of Korean Poets, and was also selected as ‘A Writer to Watch This Year’ at the 2016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receiving much honor as a poet can.
Poet Shin Dalja debuted into the literary circle in 1972 by the recommendation of poet Park Mog-Weol in Hyundae Munhak. In 1973, she published her first poetry collection Bongheonmunja (봉헌문자) with 40 poems. In the foreword of this poetry collection, Park Mog-Weol said that “rather than resistance or interested toward extravagance or morality, she reveals ‘the truth of feet that dedicate themselves/ within the silence of pain’ – omitted – that she arouses in us wide human sympathy”. Through writing poetry for almost fifty years, Shin Dalja has suggested positivity and tolerance of higher levels rather than separation and exclusion. She dreams of silence that is indifferent to worldly objects. Shin Dalja creates generous and delicate middle-aged women as narrators, looking back on a life of desolation with free and humorous voice. She shows a poetic style that expresses interest toward motherhood and femininity that breathe life into a life of barrenness. Recently, her poetic tendencies have shifted toward expressing her will to reach a world of kind silence, a world of true words that awaken the eyes of the soul, and a world of life that overflows with peace and energy.
Works
Poetry Collections
Bongheonmunja (봉헌문자), Hyundae Munhak, 1973.
Gyeo-ul chukje (겨울축제 Winter Festival), Jogwang Publishing, 1976.
Gohyangui mul (고향의 물 The Water of Home), Seomoondang, 1982.
Aga (아가(雅歌) Song of Songs), Haenglim Publishing, 1986.
Aga 2 (아가(雅歌) 2 Song of Songs 2), Literature & Thought, 1988.
Oeroumeul dollo chirira (외로움을 돌로 치리라 I Will Hit Loneliness With a Stone) Jongro Books, 1989.
Baechiseulpeum (백치슬픔 Foolish Sadness ), Jayumunhaksa, 1989.
Sarangeul wihayeo (사랑을 위하여 For Love), Jayumunhaksa, 1991.
Sigangwa-ui donghaeng (시간과의 동행 Walking With Time), MunhakSegyeSa, 1993.
Sarang (사랑 Love), Jayumunhaksa, 1996.
Baro-ege (바로에게 To Baro), Sintaeyangsa, 1996.
Abeoji-ui bit (아버지의 빛 The Light of the Father), MunhakSegyeSa, 1999.
Eomeoni, geu bbittulbbittulhan geulssi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Mother, That Crooked Writing), Moonhak Soochup, 2001.
Ijeya neohuireul mannatda (이제야 너희를 만났다 I’ve Finally Met You), Moonhak Soochup, 2003.
Orae malhaneun sai (오래 말하는 사이 Someone I’ve Talked For a Long Time With), Minumsa, 2004.
Yeolae (열애 Passionate Love), Minumsa, 2007.
Noraehaetseul bbunida (노래했을 뿐이다 I Just Only Sang), Munhagnamu, 2008.
Baram (바람 Wind), Siwol Publishing, 2009.
Jongi (종이Paper), Minumsa, 2011.
Mul wireul geotneun yeoja (물 위를 걷는 여자 The Woman Who Walks On Water), Seojeongsihak, 2011.
Sal Heureuda (살 흐르다 The Flesh Flows), Minumsa, 2014.
Bukchon (북촌 The Northern Village), Minumsa, 2016.
Essay Collections
Dasi buneun baram (다시 부는 바람 A Wind That Blows Again), Yewonmunhwasa, 1972.
Na-ui seomeun areumdawotda (나의 섬은 아름다웠다 My Island Was Beautiful), Muneumsa, 1982.
Jisangui dan han sarameul wihayeo (지상의 단 한 사람을 위하여 For One Person On the Earth), MunhakSegyeSa, 1984.
Han janui galsaek chaga doe-eo (한 잔의 갈색 차가 되어 To Become a Cup of Brown Tea), Yeoleumsa, 1985.
Siganeul seonmulhapnida (시간을 선물합니다 I’d Like to Gift You Time), Jayumunhaksa, 1986.
Geudagyeot-e jamdeulgo sipeora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I Want to Fall Asleep Next to You), Jayumunhaksa, 1986.
Dangsineun yeonghoneul jusyeotseupnida (당신은 영혼을 주셨습니다 You Gave Me a Soul), Jayumunhaksa, 1986.
Aron na-ui aron (아론 나의 아론 Aaron My Aaron), Useok, 1987.
Jigeumeun sineul bureul ttae (지금은 신을 부를 때 This is the Time to Call God),Literature & Thought, 1987.
Areumdaun sunbaekui yeonghoneuro (아름다운 순백의 영혼으로 With a Beautiful and Pure Soul), Girinwon, 1987.
Mannam-i itgikkaji (만남이 있기까지 Until Meeting), Youngun Books, 1988.
Du sarameul wihan hana-ui sarang (두 사람을 위한 하나의 사랑 One Love for Two People), Goryeowon, 1988.
Baekchi aein (백치애인 The Foolish Lover), Jayumunhaksa, 1988.
Soneul japeumyeon maeumkkaji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When Holding Hands Our Minds Go Too), Haemun Publishing, 1988.
Mipji aneun neo-ege (밉지 않은 너에게 You Who I Do Not Dislike), Garam Publishing, 1989.
Ne-ip keullobeo (네잎 클로버 Four-leaf Clover), Jayumunhaksa, 1989.
Bam-e sseun pyeonjineun buchiji mothanda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못한다 A Letter Written At Night Can’t Be Sent), Cheongmaek, 1989.
Honja saranghagi (혼자 사랑하기 Loving Alone), Munhyangsa, 1989.
Sarang-iyeo, na-ui moksum-iyeo (사랑이여, 나의 목숨이여 My Love, My Life), Osangsa, 1989.
Sala itneun han sarangharira (살아 있는 한 사랑하리라 I Will Love As Long As I Live), Sisajeongron, 1990.
Geudae-ege jul maleun yeonseup-i pilyohada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Things I Say To You Need Practice), Jayumunhaksa, 1990.
Saranghago itneun yeoja (사랑하고 있는 여자 A Woman In Love), 조선일보사, 1990.
Sarangeun seoro majubomi anira duliseo han gotseul baraboneun geotsipnida (사랑은 서로 마주봄이 아니라 둘이서 한 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Love is Not About Looking At Each Other, But Looking Together At One Place), MunhakSegyeSa, 1990.
Gileun eodiae itneunjiyo (길은 어디에 있는지요 Where is the Road), Jayumunhaksa, 1991.
Byeoleun apado banjjakinda (별은 아파도 반짝인다 Stars Shine Even If They Hurt), Dongseomunhaksa, 1991.
Yeonaeron (연애론 The Theory of Romance), Jayumunhaksa, 1992.
Haengbokjunbi (행복준비 Preparations for Happiness), Seoul Media Group, 1992.
Neo-ui jeolmang-kkajido ango sipda (너의 절망까지도 안고 싶다 I Want to Hold Even Your Despair), Cheongmaek, 1992.
Holo-imyeonseo hologa anideutsi (홀로이면서 홀로가 아니듯이 As If Not Alone When Alone), MunhakSegyeSa, 1993.
Yeojaneun naiwa hamkke areumdawojinda(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Women Become More Beautiful With Age), Jayumunhaksa, 1994.
Yeojaro sandaneun geoteun (여자로 산다는 것은 To Live as a Woman), Donghwa Publishing, 1994.
Ah! Eomeoni (아! 어머니 Oh! Mother), Jayumunhaksa, 1995.
(사랑 Love), Jayumunhaksa, 1996.
Godokeun gajang gipeun sarangida (고독은 가장 깊은 사랑이다 Loneliness is the Deepest Love), Jayumunhaksa, 1996.
Sarang-eneun doki itda (사랑에는 독이 있다 There is Poison in Love), Moonhak Soochup, 1997.
Geuraedo geureul saranghapnida (그래도 그를 사랑합니다 But I Still Love Him), bm-books, 1997.
Gobaek (고백, Confession), Moonhak Soochup, 1997.
Jeolmeun nalui insaengnoteu (젊은 날의 인생노트 A Note On Life From the Days of Youth), Jayumunhaksa, 1998.
Si-inui sarang (시인의 사랑 The Love of a Poet), Jayumunhaksa, 1999.
Baekchi aein (백치애인 The Foolish Lover), Jayumunhaksa, 2002.
30 Dae yeojaga saneun beob (30대 여자가 사는 법How to Live As a Woman In Her 30s), Jayumunhaksa 2005.
20 Dae yeojaga saneun beob (20대 여자가 사는 법 How to Live As a Woman In Her 20s), Jayumunhaksa, 2005.
Neoneun i segajireul myeongsimhara (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 Remember These Three Things), Munhakdongne, 2006.
Mianhae gomawo saranghae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Sorry, Thank You, Love You), Munhakuimunhak, 2010.
Nunsongiwa buditcheodo geudae sangcheo ipeuri (눈송이와 부딪쳐도 그대 상처 입으리 Even If You Hit a Snowflake, You Will Be Hurt), Munhakuimunhak, 2011.
Yeojareul wihan insaeng 10 gang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10 Life Lessons for Women), Minumsa, 2011.
Eommawa ttal (엄마와 딸 Mother and Daughter), Minumsa, 2013.
Shin Dalja gamseong poto esei (신달자 감성 포토 에세이 Shin Dalja’s Emotional Photo Essay),Literature & Thought, 2015.
Awards
1964 New Female Writer Literature Award
1989 Republic of Korea Liteature Award
2001 Poetry and Poetics Award
2004 Korean Poets Association Award
2007 Hyundae Buddhist Literature Prize
2008 Yeongrang Poetry Prize
2009 Gong-Cho Literature Prize
2011 Kim Jun-seong Literary Award
2011 Daesan Literary Award
2012 The Republic of Korea’s Eungwan Order of Cultural Merit (2nd Class)
2016 Chong Chi-Yong Literature Prize
Further Reading
1. 김수이, 「어둠을 잉태한 자의 고해성사」, 『시와시학』 겨울호, 2001.
Kim, Sui, “The Confession of a Bearer of Darkness” Poetry & Poetics, Winter 2001
2. 한명희, 「신달자 시인을 찾아서」, 『시와시학』 겨울호, 2001.
Han, Myeonghui, “Finding Poet Shin Dalja”, Poetry & Poetics, Winter 2001
3. 맹문재, 「말이 품으려는 몸, 몸이 품으려는 말」,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소명출판, 2005.
Maeng, Munjae, “The Body That Words Want to Carry, the Words That the Body Wants to Carry”, Hyundaesiui seongsukgwa jihyang (현대시의 성숙과 지향 The Maturity and Tendency of Modern Poetry), Somyung Books, 2005.
4. 홍용희, 「열애의 인생론-신달자의 시 세계」,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천년의시작, 2010.
Hong, Yonghui, “The Theory of Life On Passionate Love”, Hyundaesi-ui jeongsingwa gamgak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The Mind and Feeling of Modern Poetry), Cheonnyeonui sijak, 2010.
5. 이병일, 하린, 「대담: 머리로 치받고 움트는 복수초의 시학」, 『열린시학』 봄호, 2017.
Lee, Byeong-il and Ha Rin, “Conversations: The Poetry of The Adonis That Pushes Its Head Up and Blossoms”, Yeolrin sihak, Spring 2017.
References
1. 신달자는 누구… 화해와 치유의 시인, 소설·수필까지 전방위 문학 활동
Who is Shin Dalja… A Poet of Reconciliation and Healing, Active in a Wide Range of Literature Including Novels and Essays.
2. 문학진흥정책위 초대 위원장 신달자 시인 선출
Poet Shin Dalja Elected as First Chairperson of the Policy Committee for Promotion of Literature.
External Links
1. [우리 시대의 멘토] 여성 시를 개척한 대표적인 시인 신달자
[The Mentor of Our Time] Shin Dalja, a Poet Who Has Pioneered Women’s Poetry
2. [지식인의 서재] 시인 신달자의 서재
[Libraries of Intellectuals] Poet Shin Dalja’s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