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s ABC List

We provide information on Korean writers: biographical and bibliographic data, overseas literary events and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Writer

Cho Nam-ju(조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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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Cho Nam-ju
Family Name
Cho
First Name
Nam-ju
Middle Name
-
Preferred Name
-
Pen Name
Cso Namdzsu, โชนัมจู, チョ・ナムジュ ほか
ISNI
0000000460558831
Birth
1978
Death
-
Occupation
Novelist
Period
Modern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Works
  • Chinese(简体)
  • Korean(한국어)
  • Japanese(日本語)
  • English(English)
  • French(Français)

趙南柱(조남주)

 

1978年出生於首爾,梨花女子大學社會學系畢業。擔任「PD手冊」、「不滿ZERO」、「Live今日早晨」等時事教養節目編劇十餘年,對社會現象及問題具敏銳度,見解透徹,擅長以寫實又能引起廣泛共鳴的故事手法,呈現庶民日常中的真實悲劇。

2011年以長篇小說《傾聽》獲得「文學村小說獎」;2016年則以長篇小說《為了高馬那智》獲得「黃山伐青年文學獎」;2017年以《82年生的金智英》榮獲「今日作家獎」。

 

本書是作者目擊在2014年底發生的「媽蟲」事件後,感受到社會對女性、特別是有小孩的女性的暴力視線,她在受到衝擊之下動筆寫成這本小說。媽蟲是結合英文「mom」和「蟲」的韓文新造單字,用於貶低無法管教在公共場合大聲喧鬧幼童的年輕母親。這個新興名詞雖然用於指稱部分管教無方的媽媽,但不分青紅皂白使用在大部分母親身上,卻造成了普遍的恐懼和傷痛。

作者寫作當時是家庭主婦,女兒正就讀幼稚園。她對於網路上只憑一面之詞就貶低母親的態度感到疑慮,於是開始探究現代韓國女性的生活。

 

 

도입부

 

조남주(1978~)는 한국의 소설가이다. 평범한 여성 김지영의 삶을 통해 한국의 성 불평등 현상을 고발한 《82년생 김지영》이 누적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함으로써1) 밀리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르포를 연상시키는 사실적 에피소드와 위트 있는 문체로 주목 받았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호명하며 젠더 이슈와 관련한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생애

 

1978년 서울 출생이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0년간 시사 교양 프로그램 프리랜서 작가로 일했다. 결혼과 출산 때문에 휴직하며 전업주부가 되었다. 육아에만 전념해야 하는 생활에 염증을 느껴 집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2) 《귀를 기울이면》(2011)을 발표하며 데뷔했다.3)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진 뒤, 《고마네치를 위하여》(2016)로 황산벌문학상을 수상하며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서울 변두리 어느 달동네에 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그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4) 이어서 출간한 화제작 《82년생 김지영》(2016)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성된 소설이다.5) 가정주부로서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있는 《82년생 김지영》(2016)은 그녀가 한국 사회 여성들이 맞닥뜨린 차별과 불평등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로 마음먹고 집필한 작품이라고 한다.6) 《82년생 김지영》(2016)이 한국 소설로는 9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페미니스트 에세이, 페미니즘 소설 등 여성 이슈와 관련한 작품들을 주로 발표하였다. 2019년에는 노인, 아이, 성소수자, 난민, 장애인 등 흔히 소수자 비주류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하맨션》7)을 출간했다.

 

작품 세계

 

작가 스스로도 “그때그때 생긴 질문들에 대해 소설을 쓰고 싶다”고 말했을 만큼 그녀의 소설은 대체적으로 현실적인 문제를 미사여구 없는 간결한 문체로 다루고 있다.8) 또한,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이고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9)

 

데뷔작인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2011)은 서번트 증후군에 걸려 바보라 불리던 소년 김일우가 우연히 자신의 뛰어난 청각 능력을 발견한 뒤 일명 ‘야바위’로 불리는 쓰리컵대회에 참가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10) 이 소설은 뛰어난 현실감각을 바탕으로 속물적 욕망에 길들여진 세계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남주 특유의 흡인력 높은 다큐적 서술 방식도 주목을 받았다.11)

 

4년의 공백기 이후 발표한 《고마네치를 위하여》(2016)는 세계적인 체조선수 코마네치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꿈을 키우던 소녀가 어느덧 30대 후반의 백수 아가씨가 되어 가족들과 함께 재개발지구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12) 이 소설은 소시민들의 삶을 다룬다는 점에서 데뷔작과 비슷한 소재를 다루지만, 가난의 대물림과 경제적 양극화 등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더욱 디테일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13)

 

이어서 출간한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2016)은 1982년생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를 설득력있게 보여주었다고 평가되었다.14) 각종 통계와 언론 기사 등 실제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작가 특유의 다큐적 서술 방식이 장점이 효과적으로 발휘된 이 소설은 한국에서 페미니즘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던 시점과 맞물려 큰 사회적 반향을 얻었으며15), 단기간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16개 나라에 번역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16)

 

소설집 《그녀 이름은》(2018)은 십대부터 칠십대까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여성, 열정 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여성, 손자 손녀를 양육하는 여성 등 또다시 젠더 이슈를 다루고 있다.17) 장편소설 《사하맨션》(2019)은 기업 인수로 지어진 가상의 도시국가와 그 안에 있는 기괴하고 퇴락한 공동주택을 배경으로 국가 시스템 밖에 소외된 난민 공동체의 삶을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그려낸 작품이다.18)

 

주요 작품

 

1) 소설집
《그녀 이름은》, 다산책방, 2018.

 

2)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 문학동네, 2011.
《고마네치를 위하여》, 은행나무, 2016.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6.
《사하맨션》, 민음사, 2019.

 

3) 에세이
<딸, 엄마, 페미니스트>, 김서영 외,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이프, 2017.

 

4) 모음집
<현남 오빠에게>, 최은영 외, 《현남 오빠에게》, 다산책방, 2017.
<가출>, 김봉곤 외, 《소설 보다 봄-여름》, 문학과지성사, 2018.
<어떤 전형>, 강화길 외, 《멜랑콜리 해피엔딩》, 작가정신, 2019.

 

번역된 작품

 

チョ ナムジュ, 《82年生まれ、キム・ジヨン》, 筑摩書房, 2018. (82년생 김지영) 19)
チョ ナムジュ, 《ヒョンナムオッパへ》, 白水社, 2019. (현남 오빠에게) 20)
チョ ナムジュ, <家出>, 《文藝》, 河出書房新社, 2019. (가출) 21)
趙南柱, 《82年生的金智英》, 漫遊者文化, 2018. (82년생 김지영) 22)
조남주 Cho Nam-Joo, 가출 Run Away, Asia 아시아, 2018. 23)
Cso Namdzsu, Született 1982-ben, ATHENAEUM, 2019. (82년생 김지영) 24)

 

수상 내역

 

2011년 제17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귀를 기울이면》) 25)
2016년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고마네치를 위하여》) 26)
2017년 제4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82년생 김지영》) 27)
2017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올해의 책 (수상작 《82년생 김지영》) 28)

 

참고 문헌

 

<후주>
1) 시사상식사전 [82년생 김지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4838&cid=43667&categoryId=43667
2) 장일호, <김지영씨, 잘 지내나요>, 《시사인》, 2016.11.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3) 장일호, <김지영씨, 잘 지내나요>, 《시사인》, 2016.11.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4) <질문이 생겼을 때 소설을 씁니다_<고마네치를 위하여> 조남주 작가 인터뷰>, 《은행나무 블로그》, 2016.05.11.
http://ehbook.co.kr/24553
5) 장일호, <김지영씨, 잘 지내나요>, 《시사인》, 2016.11.0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6) 정세랑, <쓰는 존재 - 소설가 조남주 인터뷰 : 어긋난 팀 위에 똑바로 서서>,  《릿터》 5호, 2017.04.1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umworld&logNo=220981455110
7) 엄지혜, <조남주 “김지영 씨에게 발언권을 줬으면 해요”>,  《채널예스》, 2016.11.16.
http://ch.yes24.com/article/View/32091
8) <'사하맨션'으로 돌아온 조남주 "역사는 진보한단 걸 담고싶었다">, 《매일경제》, 2019.05.28.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5/358055/
9) 이하나,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현실이 불편한 이상 불편한 얘기 하게 될 것”>, 《여성신문》, 2017.08.12.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27
10) <[새책]아름다운 공존 外>, 《경향신문》, 2011.12.2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231926035&code=900308
11) 이재훈, <조남주, 야바위 구슬찾기 쓰리컵에 `귀를 기울이면`>, 《중앙일보》, 2011.12.25.
https://news.joins.com/article/6976396
12) <질문이 생겼을 때 소설을 씁니다_<고마네치를 위하여> 조남주 작가 인터뷰>, 《은행나무 블로그》, 2016.05.11.
http://ehbook.co.kr/24553
13) 장병일, <황산벌 청년문학상에 조남주>, 《중도일보》, 2016.03.23.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60323000001007
14) 이하나,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현실이 불편한 이상 불편한 얘기 하게 될 것”>, 《여성신문》, 2017.08.12.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27
15) 시사상식사전 [82년생 김지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4838&cid=43667&categoryId=43667
16) 최재봉·김지훈, <100만 가슴 울린…‘지영씨의 삶’ 달라졌을까>, 《한겨레》, 2018.11.27.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72078.html#csidxff116b877a1c5f399465c82407a6f19
17) 김리선 <조남주 작가 신간 '그녀 이름은' 베스트셀러 순위 진입>, 《인터뷰365》, 2018.06.12.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01
18) <'사하맨션'으로 돌아온 조남주 "역사는 진보한단 걸 담고싶었다">, 《매일경제》, 2019.05.28.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5/358055/
19) [한국문학번역원]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3308 (김지영 일본)
20) [한국문학번역원]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1008 (가출 일본)
21) [한국문학번역원]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0754 (현남오빠에게 일본)
22) [한국문학번역원]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2544 (김지영 대만)
23) 《가출》 책 소개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96494
24) [한국문학번역원]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0931 (김지영 헝가리)
25) 이재훈, <조남주, 야바위 구슬찾기 쓰리컵에 `귀를 기울이면`>, 《중앙일보》, 2011.12.25.
https://news.joins.com/article/6976396
26) 권교용, <논산 제2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조남주씨>, 《중앙일보》, 2016.03.24.
https://news.joins.com/article/19777573
27) 김계연, <제41회 오늘의 작가상에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연합뉴스》, 2017.08.11.
https://www.yna.co.kr/view/AKR20170811064600005
28) 김소라,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 올해의 작가상 수상>, 《조선비즈》, 2017.11.1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0/2017111001833.html

 

<온라인 참고자료>
한글 위키피디아 [조남주]
https://ko.wikipedia.org/wiki/조남주
한글 위키피디아 [82년생 김지영]
https://ko.wikipedia.org/wiki/82년생_김지영
영문 위키피디아 [82년생 김지영]
https://en.wikipedia.org/wiki/Kim_Ji-young,_Born_1982
시사상식사전 [82년생 김지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4838&cid=43667&categoryId=43667
[네이버 책문화 생중계]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와의 만남
https://tv.naver.com/v/1778754
<[문장의 소리] 제482회_ 조남주 소설가편 >
https://youtu.be/1gmVKBCBQK4

チョナムジュ[チョナムジュ] 

 


1978年ソウル生まれ、梨花女子大学社会学科を卒業、卒業後は放送作家として社会派番組のトップ「PD手帳」や「生放送・今日の朝」などで時事・教養プログラムを十年間担当。2011年、長編小説『耳をすませば』で文学トンネ小説賞に入賞して文壇デビュー。2016年『コマネチのために』でファンサンボル青年文学賞を受賞。『82年生まれ、キム・ジヨン』で「第四十一回今日の作家賞」を受賞(2017年8月)

 

 

 

Introduction

 

Cho Nam-ju (1978~) is a Korean novelist. She became a million-selling author with her Parinyeonsaeng gimjiyeong (82년생 김지영 Kim Jiyoung, Born 1982), a book that reports gender inequality in Korea through the life of an ordinary woman named Kim Jiyoung, as it recorded accumulated sales of one million copies[1]. She is famous for her witty prose and writing realistic episodes whose form is similar to a reportage. Cho calls herself a feminist, and continuously publishes gender related novels.

 

Life

 

Cho Nam-ju was born in 1978 in Seoul. She majored in sociology in university and worked as a freelance scriptwriter for a current affairs TV show for ten years. Upon marriage and childbirth, she took time off from her work and became a fulltime housewife. Cho grew tired of committing her life only to childrearing and started to write novels at home.[2] She made her first literary debut with her Gwireul giurimyeon (귀를 기울이면 When You Listen) (2011).[3]

 

After four years of career break, Cho received the HwangsanbeolLiterature Award (황산벌문학상) for her Gomanechireul wihayeo (고마네치를 위하여 For Gomanechi) (2016), and published her second book. The novel, which follows a family living in a poor hillside village on the outskirts of Seoul, was inspired by her childhood experiences.[4] Her next big hit Kim Jiyoung, Born 1982 (2016) was written in just three months.[5] Kim Jiyoung, Born 1982 (2016) reflects her own experiences of living as a housewife, and it has been said that Cho wrote the piece aiming to address directly the discrimination and inequality that Korean women face in society.[6] After Kim Jiyoung, Born 1982 (2016) became a million-seller in just nine years, which is unprecedented for a Korean novel, Cho published books mainly related to women’s issues including feminist essays and novels. In 2019, she published Sahamaensyeon (사하맨션 Saha Mansion)[7], a story about the so-called minorities and the marginalized such as seniors, children, LGBT, refugees, or the disabled.

 

Works

 

The writer said, “I want to write a novel that deals with the questions that come up depending on the situations,” and true to those words, her novels are usually written in a simple style, without any flowery language to address down-to-earth issues.[8] Moreover, her books are judged to have depicted realistic and highly relatable stories about the daily lives of the marginalized.[9]

 

Her debut novel Gwireul giurimyeon (2011) deals with the story of a boy named Kim Il-u who has Savant Syndrome and is treated as a retard. He somehow finds out that he has an excellent sense of hearing and participates in the “three cups competition” known as “yabawi.”[10] The book was reviewed as having a strong sense of reality and realistically depicted the world where people have become used to snobby desires and the middle class citizens living there. Cho Nam-ju’s unique, magnetic, documentary-like style of writing also garnered attention.[11]

 

Cho’s Gomanechireul wihayeo (2016), published after her four years of career break, depicts the life of a girl who used to dream of becoming an athlete, admiring and identifying herself with the global gymnast Komanechi, but is now a jobless young woman in her late 30s living with her family in a region under renewal.[12]

 

This book has received comments that while its topic is similar to that of Cho’s debut novel in a sense that it deals with the lives of ordinary middle class people, it has described in more detail the problems of Korean society like poverty being handed down to generations and economic polarization.[13]

 

Cho’s next novel Kim Jiyoung, Born 1982 (2016) was praised for telling the story of common, everyday lives of Korean women, through a character Kim Jiyoung who was born in 1982, and that it realistically and convincingly showed how invisible discriminations limit and oppress the lives of women.[14] The author’s unique, documentary-like writing style of using various statistics, media reports, and other data has been effectively realized in this book, and the novel created a huge social backlash against the backdrop of the popularization of feminist discussions[15] and even gained worldwide attention, being translated into sixteen languages in England, France, Italy, Japan, and many more with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16]

 

Her short story collection Geunyeo ireumeun (그녀 이름은 Her Name Is) (2018) also deals with gender issues and depicts the lives of women in their teens to seventies, like a married woman with kids, a temporary worker who is forced to work passionately without getting paid, or an old woman who looks after her grandchildren.[17] Her novel Sahamaensyeon (사하맨션 Saha Mansion) (2019) is set in a virtual city made through company acquisition, and it depicts bizarre, dilapidated communal house and the lives of refugee community that is neglected from the nation’s system in a dystopian worldview.[18]

 

Works

 

1) Short Story Collections
《그녀 이름은》, 다산책방, 2018. / Geunyeo ireumeun (그녀 이름은 Her Name Is), Dasanbooks, 2018.

 

2) Novels
《귀를 기울이면》, 문학동네, 2011. / Gwireul giurimyeon (귀를 기울이면 When You Listen), Munhakdongne, 2011.
《고마네치를 위하여》, 은행나무, 2016. / Gomanechireul wihayeo (고마네치를 위하여 For Gomanechi), EunHaeng NaMu, 2016.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6 / Kim Jiyoung, Born 1982, Liveright, 2020
《사하맨션》, 민음사, 2019. / Sahamaensyeon (사하맨션 Saha Mansion) (2019), Minumsa, 2019.

 

3) Essays
<딸, 엄마, 페미니스트>, 김서영 외,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이프, 2017. / “Ttal, eomma, peminiseuteu” (딸, 엄마, 페미니스트 Daughter, Mother, Feminist,) Kim Seo-yeong et al., Daehanmingung peminiseuteuui gobaek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Confessions of a South Korean Feminist), If, 2017.

 

4) Collections

<현남 오빠에게>, 최은영 외, 《현남 오빠에게》, 다산책방, 2017. / “Hyeonnam oppaege (현남 오빠에게 Dear Hyeon-nam Oppa),” Choi Eun-young et al, Hyeonnam oppaege (현남 오빠에게 Dear Hyeon-nam Oppa), Dasanbooks, 2017.
<가출>, 김봉곤 외, 《소설 보다 봄-여름》, 문학과지성사, 2018. / “Gachul (가출 Run Away),” Kim Bong-gon et al, Soseol boda bom-yeoreum (소설 보다 봄-여름 Spring and Summer over Novels), Moonji, 2018.
<어떤 전형>, 강화길 외, 《멜랑콜리 해피엔딩》, 작가정신, 2019. / “Eotteon jeonhyeong (어떤 전형 Some Model),” Kang hwa gil et al, Mellangkolli haepiending (멜랑콜리 해피엔딩 Melancholy Happy Ending), Jakka Jung Sin, 2019.

 

Works in Translation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8 / チョ ナムジュ, 82年生まれ、キム・ジヨン, 筑摩書房 [19]
《현남 오빠에게》 다산책방 2017 / チョ ナムジュ, ヒョンナムオッパへ, 白水社, 2019. [20]
《가출》 아시아 2018 / チョ ナムジュ, 家出, 文藝, 河出書房新社, 2019. [21]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8 / 82年生的金智英, 趙南柱, 漫遊者文化, 2018. [22]
《가출》 아시아 2018 / Run Away, Asia, 2018 . [23]
《82년생 김지영》 민음사 2018 / Cso Namdzsu, Született 1982-ben, ATHENAEUM, 2019. [24]

 

Awards

 

the 17th Munhakdongne Novel Award, 2011 (for her Gwireul giurimyeon) [25]

the 2nd HwangsanbeolLiterature Award (황산벌문학상), 2016 (for her Gomanechireul wihayeo) [26]
the 41th Today’s Writer Award, 2017 (for her Kim Jiyoung, Born 1982) [27]
the book of the year by bookstore employees in 2017, (for her Kim Jiyoung, Born 1982) [28]

 

References

 

1) Common Sense Dictionary [Kim Jiyoung, Born 1982]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4838&cid=43667&categoryId=43667
2) Jang Il-ho, “How Are You, Kim Jiyoung,” Sisain, Retrieved November 3, 20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3) Jang Il-ho, “How Are You, Kim Jiyoung,” Sisain, Retrieved November 3, 20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4) “I Write a Novel When I Have Question_Gomanechireul wihayeo Interview by Writer Cho Nam-ju,” EunHaeng NaMu Blog, Retrieved May 11, 2016.
http://ehbook.co.kr/24553
5) Jang Il-ho, “How Are You, Kim Jiyoung,” Sisain, Retrieved November 3, 20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19754
6) Serang Chung, “A Writing Person – Interview by Novelist Cho Nam-ju: Standing Upright in a Misplaced Team,” Littor 5th Edition, Retrieved April 12, 201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umworld&logNo=220981455110
7) Um Ji-hye, , Channel Yes, Retrieved November 16, 2016.
http://ch.yes24.com/article/View/32091
8) “Cho Nam-ju Comes Back with Sahamaensyeon, ‘I Wanted to Convey the Message that History Moves Forward,’” Maekyung, Retrieved May 28, 2019.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5/358055/
9) Lee Ha-na, Lee Ha-na, “Cho Nam-ju of Kim Jiyoung, Born 1982, ‘We’ll Have Inconvenient Conversations as Long as Our Reality is Inconvenient,’” The Women’s News, Retrieved August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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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조남주
Korean Wikipedia [Kim Jiyoung, Born 1982]
https://ko.wikipedia.org/wiki/82년생_김지영
English Wikipedia [Kim Jiyoung, Born 1982]
https://en.wikipedia.org/wiki/Kim_Ji-young,_Born_1982
Common Sense Dictionary [Kim Jiyoung, Born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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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Book Culture Live Broadcast] Kim Jiyoung, Born 1982 Meeting with Writer Cho Nam-ju
https://tv.naver.com/v/1778754
“[Munjanguisori] Episode 482_Author Cho Nam-ju”
https://youtu.be/1gmVKBCBQK4

Cho Nam-Joo est née en 1978 en Corée du Sud. Scénariste pour la télévision, elle publie en 2016 son premier roman, Kim Jiyoung, née en 1982. Résidence Saha est son deuxième roman traduit chez Robert Laffont.


Reference

NiL. "Résidence Saha", https://www.lisez.com/livre-grand-format/residence-saha/9782221272923. accessed 17 April 2024.

  • Saha (2022)
  • Kim Jiyoung, Born 198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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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년생 김지영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82년생 김지영

    82 nyeonsaeng Gim Jiyeong

    Cho Nam-ju / 조남주 / 2016
  • 고마네치를 위하여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고마네치를 위하여

    Gomanechireul wihayeo

    Cho Nam-ju / 조남주 / 2016
  • 귀를 기울이면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귀를 기울이면

    Gwireul giurimyeon

    Cho Nam-ju / 조남주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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