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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Sung Choon-bok(성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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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ung Choon-bok
Family Name
Sung
First Name
Choon-bok
Middle Name
-
Preferred Name
Sung Choon-bok
Pen Name
Sung Choon-bok, Sung Chun-bok
ISNI
-
Birth
Unknown
Death
-
Occupation
Poet
Period
Modern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Korean(한국어)
  • English(English)
  • Chinese(简体)

 

도입부

 

성춘복(1936~)은 한국의 시인이다. 초기에는 유미주의 스타일의 시를 쓰다가 후기에는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아 지적인 서정시를 다수 창작했다.1)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생애

 

193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에는 화가가 되고 싶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글쓰기로 전향했다. 고등학교 때 지역 예술제에서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꿈을 키웠다. 1959년 《현대문학》에 <어항 속에서> 등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시인으로서 창작 활동을 하면서도 수십 년간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1980년대 초부터 예술원의 문학 담당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세계시인대회 조직위원회를 맡아 해외 문학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재외동포 2, 3세대들을 위한 국어 교육 및 교육 자료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1998년에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2) 대표작으로 시집 《오지행》(1965), 《산조》(1970), 《네가 없이 이 하루는》(1988) 등이 있다. 월탄문학상(1966), 한국시인협회상(1986), 한국예술문화대상(1992) 등을 수상하였다.

 

작품 세계

 

첫 시집 《오지행》(1965)부터 《여든의 하루를 사는 법》(2019)까지 50여 년 동안 꾸준히 30여 권에 가까운 단독 시집을 출간했다. 1970년대까지 발표된 시에는 내면적인 불안과 고통이 두드러지고, 198년대부터 부정적인 감정들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며, 1990년대 이후 시에서는 지적 서정성3)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 형식을 모색했다.

 

1960-1970년대 시
초기 시집 《오지행》(1965), 《공원 파고다》(1965), 《산조》(1970)에는 그림자, 불안, 어둠, 고독 등 불안한 내면세계와 관련한 이미지들이 다수 등장한다. <오지에서>(1965)는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빛으로 어두워진/내 눈은/사방이 무너져/황홀을 볼 수 없다’와 같은 구절처럼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어둠’으로 표현된다.4)

 

1980년대 시
《복사꽃제》(1984), 《바깥 세상에 띄우나니》(1985), 《꽃이 띄운 물 마신 듯》(1987), 《네가 없는 이 하루는》(1988) 등 1980년대에 출간된 시집에 이르면 불안, 고통과 같은 초기시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점차 사라진다. 예를 들어 <복사꽃제>(1984)에서는 과거에 경험한 고통이 밝음을 상징하는 ‘꽃의 핌’으로 표현됨으로써 어둠을 극복하는 양상을 보여준다.5)

 

1990년대 이후 시
1990년대 이후 발표된 시들은 정신적 공허함과 인간의 실존적 한계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다. 또한, 뒤집어진 글씨, 도상 기호, 불규칙한 띄어쓰기 등 시적 형식의 변화에 대한 모색도 두드러진다. 《혼자 사는 집》(1998)에 실린 <죽음>(1998)에서는 삶이 네모 모양의 기호로 묘사되어 있고, <꿈>(1998)에서는 ‘꿈’과 ‘잠’이라는 글자의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 채 마구 뒤섞여 있다. 이처럼 성춘복의 1990년대 이후 시는 삶, 죽음, 환상 등 존재론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새로운 시적 형태에 대한 모색을 보여준다.6)

 

주요 작품

 

1) 시집
《오지행》, 예문관, 1965.
《공원 파고다》, 을유문화사, 1965.
《산조》, 한국시인협회, 1970. (개정판 미래문화사 1987)
《복사꽃제》, 서문당, 1984.
《무엇이 우리를 울게 하는가》, 오상사, 1985. (산문집)
《바깥세상에 띄우나니》, 혜진서관, 1985.
《꽃잎 띄운 물 마신 듯》, 융성출판, 1986.
《네가 없는 이 하루는》, 현대문학, 1988.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해문출판사, 1988. (산문집)
《떠돌이의 노래》, 서울, 1989.
《길 하나와 나는》, 신원문화사, 1990.
《그리운 죄 하나만으로도 나는》, 문단, 1992.
《예술가의 삶》, 혜화당, 1993.
《혼자 부르는 노래》, 마을, 1995.
《헤적이기>해작이기》, 마을, 1996.
《어느 날 갑자기》, 지혜네, 1998. (산문집)
《혼자 사는 집》, 마을, 1998.
《마음의 불》, 마을, 2000.
《보이지 않는 세상》, 교음사, 2001. (산문집)
《화두와 때깔》, 지혜네, 2001. (평론집)
《부끄러이》, 마을, 2004.
《그림자 놀이》, 마을, 2005.
《길을 가노라면》, 소소리, 2007. (산문집)
《내 안 뜨거워》, 마을, 2009. (시조집)
《봉선화 꽃물》, 마을, 2009.
《길 밖에서》, 마을, 2013.
《반백년의 나들이》, 소소리, 2013. (시조집)
《십삼월의 뜰》, 마을, 2015. (시화집)
《여든의 하루를 사는 법》, 마을, 2019.

 

2) 동인지, 모음집
《김광림 기념-사막의 축제》, 문학아카데미, 1989.
《보리수 시낭송모임 100회 기념 낭송 시선집-바다 환상곡》, 민들레, 1991.
《2000년 밀레니엄 시선집-영원의 목소리》, 행복한집, 2000.

 

3) 번역서(번안서)
《처어칠 어록》, 정음사, 1976. 
《사랑한다는 것의 마지막 의미 : 세계석학 16인의 에세이집》, 동학사, 1995.

 

4) 편저
《마돈나여 광야에서 별을 노래하라》, 융성출판, 1986.
《공책-성춘복 고희문집》, 지혜네, 2005.

 

번역된 작품

 

Sung Choon-bok et al, Six voices, Royal Asiatic Society, 1979. 7) 

 

수상 내역

 

1966년 제1회 월탄문학상 (수상작 <공원 파고다>) 8)
1984년 제1회 동포문학상 본상
1986년 제18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작 《바깥세상에 띄우나니》) 9)
1992년 한국예술문화대상
1992년 성균문학상
1993년 제9회 한국 PEN 문학상 10)
1996년 서울시문화상 문학부문

 

참고 문헌

 

<후주>
1)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542&cid=41708&categoryId=41737
2) 김소엽, <성춘복 시인-심미적 예술 감각의 소유자 >,  《아시아문예》 2006년 겨울호, 2006.
3) 이응백 외,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89431&cid=60533&categoryId=60533
4) 배영애, <성춘복의 시세계 -환상과 욕망의 숲에서 날아오르기>, 《수련어문논집》 26, 2001.
5) 배영애, <성춘복의 시세계 -환상과 욕망의 숲에서 날아오르기>, 《수련어문논집》 26, 2001.
6) 배영애, <성춘복의 시세계 -환상과 욕망의 숲에서 날아오르기>, 《수련어문논집》 26, 2001.
7)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2066
8) <월탄문학상 수상작 「공원파고다」의 작가 성춘복씨>, 《중앙일보》, 1966.11.29.
https://news.joins.com/article/1093366
9) 한글 위키피디아 [한국시인협회상] 역대 수상자 목록
https://ko.wikipedia.org/wiki/한국시인협회상
10) PEN 문학상 수상자 명단
http://www.penkorea.or.kr/boards/view/historyaward/1043/page:1/ls:T

 

<온라인 참고자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542&cid=41708&categoryId=41737
이응백 외,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89431&cid=60533&categoryId=60533
[성춘복 블로그] http://blog.daum.net/munhaksidae (2019.10.01. 03:00(UTC 9:00))
[문학의 집 서울] http://www.imhs.co.kr/ (2019.10.01. 03:00(UTC 9:00))
[한국문인협회] http://www.ikwa.org/ (2019.10.01. 03:00(UTC 9:00))

 

Introduction

 

Sung Choon-bok (born in 1936) is a South Korean poet. He wrote aesthetic poetry in the early days, and later created many intellectual lyric poems, affected by symbolism [1]. He worked as the chairman of the board at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

 

Life

 

Sung was born in Sangju, Gyeongsanbuk-do, South Korea, in 1936. When he was young, he wanted to be a painter, but decided to write because his family wasn’t able to financially support him. After winning prize at a local art contest when he was in high school, he dreamed of becoming a writer in earnest. He made his debut in 1959 with the release of several poems, including “Eohang sogeseo” (어항 속에서 In the Fishbowl), in Hyundaemunhak. After graduating from college, he wrote poems as a poet while working as an editor at a publishing company for decades.

 

Since the early 1980s, he served as a literary expert member for the National Academy of Arts. He led the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World Congress of Poets to hold an international literature symposium, and carried out a campaign to send Korean language books and educational materials to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of overseas Koreans. In 1998, he worked as the chairman of the board at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 [2]. His major poetry collections include O jihaeng (오지행 Road to Wilderness) (1965), Sanjo (산조 Sanjo) (1970), and Nega eopnun I haruneun (네가 없는 이 하루는 This Day Without You) (1988). He won several awards including Woltan Literature Award (월탄문학상) (1966), Society of Korean Poets Award (1986), and Hanguk Art Culture Grand Award (한국예술문화대상) (1992).  

 

Writing

 

Sung has constantly released nearly 30 poetry collections over 50 years, from his first book O jihaeng (1965) to Yeodeunui harureul saneun beop (여든의 하루를 사는 법 How to Live a Day of Eighty). Until the 1970s, internal anxiety and pain are pronounced in his poems, but those negative emotions began to disappear after  the 1980s. And since the 1990s, Sung explored new forms of poetry based on intellectual lyricism [3].
Works in the 1960s and 1970s

 

In his early poetry collections such as O jihaeng (1965), Gongwon pagoda (공원 파고다 Park Pagoda) (1965), and Sanjo (1970), there are many images related to unstable inner world, including shadows, anxiety, darkness, and solitude. This characteristic is especially pronounced in “O jieseo” (오지에서 In the Wilderness) (1965). In this poem, negative perceptions of reality are depicted as “dark” in phrases like “Darkened with light / my eyes / collapses / and is unable to see the rapture” [4].
Works in the 1980s

 

In his works published in the 1980s, including Boksakkotje (복사꽃제 Memorial Ceremony for Peach Blossom) (1984), Bakkat sesange ttuiunyani (바깥 세상에 띄우나니 Floating Outside the World) (1985), Kkonnip ttuiun mul masin deut (꽃잎 띄운 물 마신 듯 Like Drinking Water with Floating Petals) (1987), Nega eopnun I haruneun (1988), negative emotions of his early poetry, such as anxiety and pain, gradually disappear. In “Boksakkotje” (1984), for example, the pain of the past is overcome with the expression of “a flower coming into blossom,” which symbolizes brightness [5].

 

Works after the 1990s
Poems published after the 1990s reveal perceptions of mental emptiness and existential limitations of humans. In addition, the poet’s efforts in changing poetic forms, such as inverted letters, iconographic symbols, and irregular spacing, can be found. In “Jugeum” (죽음 Death) (1998) from Honja saneun jip (혼자 사는 집 A House to Live Alone) (1998), life is depicted as a square symbol, and in “Kkum” (꿈 Dream) (1998), the consonants and vowels of the words “dream” and “sleep” are separated and jumbled. Like this, Sung’s works after the 1990s deal with ontological themes, such as life, death, and illusion, while showing his exploration of new poetic forms [6].

 

Works

 

1) Poetry Collections
《오지행》, 예문관, 1965 / O jihaeng (Road to Wilderness), Yemungwan, 1965
《공원 파고다》, 을유문화사, 1965 / Gongwon pagoda (Park Pagoda), Eulyoo, 1965
《산조》, 한국시인협회, 1970 (개정판 미래문화사 1987) / Sanjo (Sanjo), Society of Korean Poets, 1970 (Revision, Mirae,1987) 
《복사꽃제》, 서문당, 1984 / Boksakkotje (Memorial Ceremony for Peach Blossom), Seomoondang, 1984
《무엇이 우리를 울게 하는가》, 오상사, 1985 (산문집) / Mueosi urireul ulge haneunga (What Makes Us Cry), Osangsa, 1985 (Essay collection)
《바깥 세상에 띄우나니》, 혜진서관, 1985 / Bakkat sesange ttuiunyani (Floating Outside the World), Hyejinseogwan, 1985
《꽃잎 띄운 물 마신 듯》, 융성출판, 1986 / Kkonnip ttuiun mul masin deut (Like Drinking Water with Floating Petals), Yungseongchulpan, 1986
《네가 없는 이 하루는》, 현대문학, 1988 / Nega eopnun I haruneun (This Day Without You), Hyundae Munhak, 1988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해문출판사, 1988 (산문집) / Urireul seulpeuge haneun geotdeul (Things That Make Us Cry), Haemoonbook, 1988 (Essay collection)
《떠돌이의 노래》, 서울, 1989 / Tteodoriui norae (A Song of a Wanderer), Seoul, 1989
《길 하나와 나는》, 신원문화사, 1990 / Gil hanawa naneun (One Road and I), Shinwonbook, 1990
《그리운 죄 하나만으로도 나는》, 문단, 1992 / Geuriun joe hanamaneurodo naneun (Even With the Missing Sin, I), Mundan, 1992
《예술가의 삶》, 혜화당, 1993 / Yesulgaui sam (Life of an Artist), Hyehwadang, 1993
《혼자 부르는 노래》, 마을, 1995 / Honja bureuneun norae (Sing Alone), Maeul, 1995
《헤적이기>해작이기》, 마을, 1996 / Hejeogigi>haejagigi (Hejeogigi>haejagigi), Maeul, 1996
《어느 날 갑자기》, 지혜네, 1998 (산문집) / Eoneu nal gapjagi (One Day, All of  a Sudden), Jihyene, 1998 (Essay collection)
《혼자 사는 집》, 마을, 1998 / Honja saneun jip (A House to Live Alone), Maeul, 1998
《마음의 불》, 마을, 2000 / Maeumui bul (Fire in Mind), Maeul, 2000
《보이지 않는 세상》, 교음사, 2001 (산문집) / Boiji anneun sesang (Invisible World), Gyoeumsa, 2001 (Essay collection)
《화두와 때깔》, 지혜네, 2001 (평론집) / Hwaduwa ttaekkal (Hwadu and Ttaekkal), Jihyene, 2001 (Review book)
《부끄러이》, 마을, 2004 / Bukkeureoi (Shy), Maeul, 2004
《그림자 놀이》, 마을, 2005 / Geurimja nori (Galanty Show), Maeul, 2005
《길을 가노라면》, 소소리, 2007 (산문집) / Gireul ganoramyeon (If You Go Down the Street), Sosori, 2007 (Essay collection)
《내 안 뜨거워》, 마을, 2009 (시조집) / Nae an tteugeowo (Me Hot or Not), Maeul, 2009 (Collection of sijo, traditional three-verse Korean poem)
《봉선화 꽃물》, 마을, 2009 / Bongseonhwa kkonmul (Balsam Flower Water), Maeul, 2009
《길 밖에서》, 마을, 2013 / Gil bakkeoseo (Outside the Road), Maeul, 2013
《반백년의 나들이》, 소소리, 2013 (시조집) / Banbaengnyeonui nadeuri (Outing of the Half-century-year-old), Sosori, 2013 (Collection of sijo, traditional three-verse Korean poem)
《십삼월의 뜰》, 마을, 2015 (시화집) / Sipsamworui tteul (Garden in the Month of Thirteen), Maeul, 2015 (Collection of poems and pictures)
《여든의 하루를 사는 법》, 마을, 2019 / Yeodeunui harureul saneun beop (How to Live a Day of Eighty), Maeul, 2019

 

2) Literary Magazines and Collections
《김광림 기념-사막의 축제》, 문학아카데미, 1989 / Kim Gwang-rim ginyeom – Samagui chukje (A Collection to honor Kim Gwang-rim – Festival of the Desert), Literature Academy, 1989
《보리수 시낭송모임 100회 기념 낭송 시선집-바다 환상곡》, 민들레, 1991 / Borisu sinangsongmoim 100hoe ginyeom nangsong siseonjip-bada hwansanggok
Koreaborisu (Selected Poems for 100th Anniversary of Borisu Poem Reading Group – Sea Fantasia), Mindeulle, 1991 
《2000년 밀레니엄 시선집-영원의 목소리》, 행복한집, 2000 / 2000nyeon millenieom siseonjip-yeongwonui moksori (Selected Poems for the New Millennium year of 2000 – Voice of Eternity), Haengbokanjip, 2000

 

3) Translated and Adapted Works
《처어칠 어록》, 정음사, 1976 / Cheoeochil eorok (Quotations from Winston Churchill), Jeongeumsa, 1976 
《사랑한다는 것의 마지막 의미 : 세계석학 16인의 에세이집》, 동학사, 1995 / Saranghandaneun geosui majimang uimi : segyeseokang 16inui eseijip (The Last Meaning of Love : Essay Collection of 16 Great Scholars in the World), Donghaksa, 1995

 

4) Compilation
《마돈나여 광야에서 별을 노래하라》, 융성출판, 1986 / Madonnayeo gwangyaeseo byeoreul noraehara (Madonna, Sing the Stars in the Wilderness), Yungseongchulpan, 1986
《공책-성춘복 고희문집》, 지혜네, 2005 / Gongchaek-seongchunbong gohuimunjip (Notebook-A Collection to Celebrate the Seventieth Birthday of Sung Choon-bok), Jihyene, 2005

 

Works in Translations

 

Sung Choon-bok et al, Six voices, Royal Asiatic Society, 1979 [7]

 

Awards

 

The 1st Woltan Literature Award (월탄문학상, 1966) (Award-winning work “Gongwon pagoda”) [8]
1st Dongpo Literature Award (동포문학상, 1984) (Main Prize)
18th Society of Korean Poets Award (1986) (Award-winning work “Bakkat sesange ttuiunyani”)
Hanguk Art and Culture Grand Award (한국예술문화대상, 1992)
Seonggyun Literature Award (성균문학상, 1992)
9TH Korean PEN Award (1993) [10]
Seoul Cultural Award for Literature (서울시문화상 문학부문, 1996)

 

References

 

1) Kwon Yeong-min, Hanguk munhak daesajeon (한국문학대사전 Korean Literature Dictionary), Seoul National University Press, 200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542&cid=41708&categoryId=41737
2) Kim So-yeop, “Sung Choon-bok, a man of aesthetic sense of art,” Asia Literature Daily News, winter edition, 2006
3) Lee Eung-baek and others, Gugeogungmunhakjaryosajeon (국어국문학자료사전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Dictionary), Korea Dictionary Research Publishing, 199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89431&cid=60533&categoryId=60533
4) Bae Yeong-ae, “Sung Choon-bok’s Writing – Soaring from the Forest of Illusion and Desire,” Studies i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6, Su-Ruean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001
5) Bae Yeong-ae, “Sung Choon-bok’s Writing – Soaring from the Forest of Illusion and Desire,” Studies i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6, Su-Ruean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001
6) Bae Yeong-ae, “Sung Choon-bok’s Writing – Soaring from the Forest of Illusion and Desire,” Studies i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6, Su-Ruean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001
7)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2066
8) “Sung Choon-bok, Author of Woltan Literature Award Winner ‘Gongwon Pagoda,’” JoongAng Ilbo, 1966.11.29
https://news.joins.com/article/1093366
9) The list of winners from Society of Korean Poets Awards, Korean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한국시인협회상
10) The list of winners from Korean PEN Awards
http://www.penkorea.or.kr/boards/view/historyaward/1043/page:1/ls:T

 

External Links
Kwon Yeong-min, Hanguk munhak daesajeon, Seoul National University Press, 200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542&cid=41708&categoryId=41737
Lee Eung-baek and others, Gugeogungmunhakjaryosajeon, Korea Dictionary Research Publishing, 199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89431&cid=60533&categoryId=60533
The Blog of Sung Choon-bok
http://blog.daum.net/munhaksidae (2019.10.01. 03:00(UTC 9:00))
The Web Site of Literature House Seoul
http://www.imhs.co.kr/ (2019.10.01. 03:00(UTC 9:00))
The Web Site of Korean Writers’ Association
http://www.ikwa.org/ (2019.10.01. 03:00(UTC 9:00))

 

成春福, 韩国诗人。其诗作通过他人的人生、秩序和自然的生命力诠释了存在的意义。曾获第1届月滩文学奖、韩国诗人协会奖、首尔市文化奖、PEN文学奖、文化艺术奖等奖项。      


  诗集《凤仙花汁》(《봉선화 꽃물》,2009)、《十三月的庭院》(《십삼월의 뜰》,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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