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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O Jang-hwan(오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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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O Jang-hwan
Family Name
O
First Name
Jang-hwan
Middle Name
-
Preferred Name
-
Pen Name
O Jang-hwan, О Зан Хван, О Джанхван
ISNI
0000000114448007
Birth
1918
Death
1951
Occupation
Writer
Period
Modern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Korean(한국어)
  • English(English)
  • Chinese(简体)

오장환

 

1. 도입부 1)

오장환(1918~1951)는 한국의 시인이다. 한국 근대시의 세 흐름인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문학적 특성을 모두 보여준 시인이다. 1945년 해방 이전에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색에 진력했고, 해방 이후에는 리얼리즘적 열정으로 새 나라의 건설 의지를 노래했다.

 

2. 생애 2)

1918년 충북 보은에서 서자로 태어났다. 서자의식은 오장환을 전통성에 대한 거부와 진보적 사상으로 이끌었으며, 초기 시의 중요한 모티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성씨보〉에서 “우리 할아버지는 진실 이가였는지 상놈인지 알 수도 없다.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가계보를 창작하였고 매매하였다”라고 하여, 부계를 중심으로 혈연관계 기록한 족보를 비판했다. 휘문고보에 입학하여 당시 영어교사였던 시인 정지용과 사제의 연을 맺게 된다. 정지용은 휘문고보 출신을 만나면 늘 오장환보다 선배인지 후배인지를 물을 정도로 오장환은 정지용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휘문고보 중퇴후 일본에서 지산(智山)중학교를 수료하고 메이지대학 전문부 문예과를 중퇴하였다. 일본에서 유학할 때는 신문배달을 하면서 어렵게 공부했다. 이 때 사회주의 사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1933년 휘문고보 재학 중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36년 서정주, 김동리, 김달진, 김광균 등과 《시인부락》 동인으로 참여하면서부터이다. 특히 그는 서정주와 친분이 두터웠다. 서정주의 〈귀촉도〉에 답시로 〈귀촉도〉를 쓰기도 했다. 1930년대 등단한 두 시인은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렸다. 오장환은 이후 《낭만》, 《자오선》 동인으로도 참여하면서 이육사, 김광균과도 교유한다. 1937년 서점 겸 출판사 남만서방을 운영하며 오장환의 《헌사》, 김광균의 《와사등》, 서정주의 《화사집》등 한국문학사에 놀라운 성취로 여겨지는 시집들을 출간했다.

1945년 해방 직후에는 좌익계열 문학단체인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활동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신문과 잡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나 사는 곳》과 《병든 서울》등 두 권의 창작시집과 역시집 《에세-닌 시집》을 출간했다. 해방 이후에는 유산계급에 대한 저항을 주제로 하는 시들을 많이 썼다. 그는 좌익문화 단체가 주관하는 여러 행사를 앞장서 주재하다가 구금되기도 했다. 결국, 1947년 12월 경 월북했다. 소련 기행시집 《붉은 기》를 1950년 북한에서 간행했다. 1951년 신장병으로 사망했다.

오장환의 고향인 충북 보은에서는 1996년부터 매년 봄마다 오장환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6년에는 보은의 오장환 생가 옆에 오장환 문학관이 개관되었다.3)

 

3. 작품세계

 

<작품세계의 일반적 특징> 4)

오장환의 시세계는 1945년 해방을 전후하여 큰 변화를 보여준다. 해방 이전 시에서는 존재의 근원에 대한 집착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그의 시에서 가장 자주 드러나고 있는 고향은 이런 정서적 지향을 형상화한 시적 대상이다. 해방 이후 시에서는 리얼리즘적 스타일로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비판하고 새 나라의 건설 의지를 노래했다.

 

<초기 시 –전통과 근대성 지양과 존재의 근원에의 회귀> 5)

그의 첫 시집 《성벽》(1937)은 낡은 인습과 전통에 대한 부정을 주장하며, 모더니즘의 감각과 기법을 도입한다. 〈성벽〉에서 “편협한 야심처럼” 낡은 성벽이 지저분하게 서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성씨보〉에서 “나는 성씨보가 필요치 않다. 성씨보와 같은 관습이 필요치 않다”라고 선언함으로써 유교적 관습과 전통을 부정한다. 그러나 이는 곧바로 모더니티의 긍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물이 휩쓸고 지나간 퇴폐적인 항구나 도시의 모습 속에서 비애의 현실을 발견한다.

두 번째 시집 《헌사》(1939)는 《성벽》 시절보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진 1930년대 후반기 현실의 상황을 그렸다. 그는 근대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은 새로운 도시와 항구의 뒷골목에서 병든 현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도 그러한 현실에 물들어 가는 “병든 시인”(〈불길한 노래〉)임을 자각한다. 이 속에서 “일 잘하는 기계”(〈황혼〉)로 상징되는 근대적인 것들에 대한 비판한다.

네 번째 시집 《나 사는 곳》(1947) 6)에서 오장환은 근대성에 대한 지양을 노래하고, 이의 극복 방법으로서 ‘고향’이라는 존재의 근원으로의 회귀를 추구한다. 앞서 낡은 인습과 전통에 대한 부정을 오장환이 노래했다는 것과 이 시기 시에서 ‘고향’이 늘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표상된다는 점을 염두에 둘 때, 이러한 ‘고향’은 현실적 공간이라기보다는 존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 시 -리얼리즘적 현실 묘사>

오장환은 1945년 해방 직후 《병든 서울》(1946) 과 모스크바 기행시집 《붉은 기》(1950)를 발간했다. 일기 형식으로 기록된 《병든 서울》은 해방 당시 시인의 내면을 생생히 보여준다. 해방의 기쁨과 감격은 물론, 문인들의 정치화, 일제의 잔재, 새로운 권력 모리배의 등장 등 서울을 병들게 하는 요소들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오장환은 해방 직후의 혼란스런 세태를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서 새 나라의 건설 의지를 노래했다. 《병든 서울》이 보여준 민족 현실의 시적 형성화는 해방 이후 진보적 시의 한 전범으로 간주되어 당대의 많은 신진 시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7)

《붉은 기》는 오장환 마지막 시집이다. 1948년 12월부터 8월까지 소련을 여행하며 감회를 기록한 20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학과 혁명적 낭만주의의 이념에 따라 쓰여진 이 시들은 적극적인 현실참여적 화자의 전면화, 낙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식의 표출, 사회주의 사회의 구현을 위한 공동체적 연대감의 정서화와 같은 특징을 보인다. 8)

 

 

4. 주요 작품

 

1) 전집

《오장환 전집》 1~2, 솔출판사, 2018.

 

2) 시집

《성벽》, 풍림사, 1937.

《헌사》, 남만서방, 1939.

《병든 서울》, 정음사, 1946.

《나 사는 곳》, 헌문사, 1947.

《붉은 기》, 문화전선사, 1950.

 

3) 역시집

《에세-닌시집》, 동향사, 1946.

 

 

5. 번역된 작품

 

언어

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번역자

러시아어

Современная корейская поэзия

 

1950

 

 

 

 

6. 참고문헌

 

1) 〈오장환〉,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28520&cid=40942&categoryId=37154

김학동, 《오장환 평전》, 새문사, 2004.

2) 김학동, 《오장환 평전》, 새문사, 2004.

3) 오장환 문학관 http://janghwan.boeun.go.kr/museum.html

4) 〈오장환〉, 《한국현대문학대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643&cid=41708&categoryId=41737

5) 박민규, 〈오장환 시의 댄디즘과 모더니티〉, 유성호, 방민호 편, 《오장환과 그의 시대》, 솔, 2018.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 2020, 655~663쪽.

6) 네 번째 시집 《나 사는 곳》(1947)은 일제 말기에 쓴 시들을 묶어서 발간한 것이다. 따라서 세 번째 시집 《병든 서울》(1946)보다 1년 늦게 발간되었지만, 오장환의 문학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벽》과 《헌사》와 같은 앞선 시집과 연계 속에서 읽어야 한다.

7) 오세나, 〈오장환의 시간 -《병든 서울》에 나타난 시간의 중의적 의미를 중심으로〉, 《스토리앤이미지텔링》 17,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2019.

〈병든 서울〉, 《한국현대문학대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5156&cid=41708&categoryId=41737

8) 박윤우, 〈오장환 시집 《붉은 기》에 나타난 혁명적 낭만주의에 관한 고찰〉, 《한중인문학연구》 40, 2013.

김태옥, 〈소련기행시집 《붉은 기》 연구〉, 《한민족어문학》 79, 2018. 

1. Introduction 1)

Oh Janghwan (1918 – 1951) is a South Korean poet that embodied all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Korean poetry’s new trends and currents, such as modernism, lyricism, and proletarian literature. Prior to liberation in 1945, he primarily focused on exploring the origins of existence while after liberation, he wrote about the desire to establish a new society with a realism-like passion.

2. Life 2)

Oh Janghwan was born in 1918 in Boeun, Chungbuk Province as the son of a concubine. His consciousness of being a concubine’s child shaped his rejection of tradition and penchant for progressive thought, which became important motifs in his early poetry. For instance, a line in his poem “Seongssibo” (성씨보Family Genealogical Record) states, “It is impossible to tell whether our grandfather is truly a member of the Yi Clan or a mere commoner. Clever people have always created family genealogical records and sold them,” and thus criticizes the practice of keeping genealogical records that trace blood relations in a family along the paternal line. He attended Hwimun Secondary School and developed a close personal relationship with the poet Chong Chi-Yong, who was working there as an English teacher at the time. Oh Janghwan left a strong impression on Chong Chi-Yong, to the extent that whenever he met fellow alumni from Hwimun Secondary School, Chong Chi-Yong would ask them if they were Oh Janghwan’s junior hoobae or senior sunbae. After he quit Hwimun Secondary School, he attended Chisan Middle School in Japan and then majored in the Literature and Arts Department at Meiji University. While studying abroad in Japan, he worked as a newspaper deliveryman and struggled with studying. It was during this time that he first encountered socialist thought.

In 1933 when he was studying at Hwimun Secondary School, he published the poem “Mogyokgan” (목욕간Bathing Area) and made his literary debut. However, he officially started writing poetry in 1936, when he began participating in the literary coterie Siin burak (시인부락 Poet’s Village) with figures such as Seo Jeongju, Kim Dongri, Kim Daljin, and Kim Kwangkyun. He was particularly close to Seo Jeongju. He even wrote the poem “Gwichokdo” (귀촉도 Little Cuckoo) as a response to Seo Jeongju’s own “Gwichokdo.” After they made their debuts in the 1930s, the two poets, along with Yi Yong-ak, were together called the “three generation of geniuses” in 1930s poetry circles. Afterwards, while participating in other literary coteries such as Nangman (낭만 Romance) and Jaoseon (자오선 Meridian Line), he came to associate with other figures like Yi Yook-sa and Kim Kwangkyun. In 1937, he managed Namman seobang, a bookstore and publishing house that published poetry collections regarded as shocking accomplishments in the histo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such as Oh Janghwan’s Heonsa (헌사 Dedication), Kim Kwangkyun’s Wasadeung (와사등 Gas Lantern), and Seo Jeongju’s Hwasajip (화사집 Book of the Striped Snake).

After liberation in 1945, he joined and participated in the Joseon Writers Alliance, a leftist literary organization, and actively created new works. He published many pieces in newspapers and magazines, along with two poetry collections, Na saneun got (나 사는 곳 The Place Where I Live) and Byeongdeun seoul (병든 서울Diseased Seoul), as well as a translation of a poetry collection by Sergei Yesenin. Many of his poems written post-liberation were written on the theme of resisting the bourgeoisie. He was even imprisoned after presiding in a leading role over several events organized by leftist cultural organizations. In the end, he permanently left for North Korea around December 1947. In North Korea, he published a poetry collection on a trip to the Soviet Union, Bulgeun gi (붉은 기Red Flag), in 1950. He passed away in 1951 due to kidney disease.

As of 1996, there is an Oh Janghwan literature festival held every spring in his hometown of Boeun, Chungbuk Province. In 2006, an Oh Janghwan Literature Museum was established next to his place of birth in Boeun.3)

3. Writing

General Characteristics 4)

Oh Janghwan’s poetry demonstrates a large transformation before and after liberation in 1945. Prior to liberation, his poetry continuously expressed an obsession regarding the origins of existence. The “hometown” that so frequently appears in his poetry is a poetic aim that represents this kind of sentimental orientation. After liberation, he wrote in the style of realism to criticize the chaotic conditions of society and lyricized the desire to establish a new world.

Early Poetry: Tradition and the Rejection of Modernity, The Return to the Origins of Existence 5)

His first poetry collection, Seongbyeok (성벽Castle Wall, 1937) asserts a denial of obsolete conventions and tradition, and incorporates the senses and techniques of modernism. In “Seongbyeok,” a castle wall that is as outmoded as “narrow-minded ambitions” functions to criticize the squalidly standing reality, while “Seongssibo” refuses Confucian customs and traditions by declaring that “I do not need a family genealogy record. I do not need customs like the family genealogy record.” Howver, this does not then become an affirmation of modernity, but instead reveals the tragic reality within the conditions of decadent harbors and cities swept up and rampaged by new cultures and civilizations.

His second poetry collection, Heonsa (1939), depicts the conditions of reality during the late 1930s, in which prospects for the future were far more unclear than the time when Seongbyeok was written. From the back alley of a new city or harbor that secured its position of modernity, he discovers a diseased reality. Moreover, he comes to the realization that he himself is also influenced by this kind of reality as a “diseased poet” [“Bulgilhan norae” (불길한 노래 Ominous Song)]. Against this backdrop, he criticizes modern objects that are symbolized by “machines that work well” [“Hwanghon” (황혼 Twilight)].

 His fourth poetry collection, Na saneun got (1947), lyricizes Oh Janghwan’s rejection of modernity and presents a return to the origins of existence deemed the “hometown” as a method of overcoming this. 6) In considering both the aforementioned rejection of conventions and traditions, as well as the near constant symbolism of the “hometown” as a place of impossible return, this kind of “hometown” is not a real place, but can be said to be the origins of being.

Later Poetry: Descriptions of Reality Through Realism

After liberation in 1945, Oh Janghwan published Byeongdeun seoul (1945) and a poetry collection about a trip to Moscow, Bulgeun gi (1950). Byeongdeun seoul, which takes the form of a journal, vividly reveals the interior of the poet at the time of liberation from colonial rule. While he of course touches upon the joy and moving aspects of liberation, he also sharply describes the elements that have caused Seoul to become diseased, such as the politicization of literary figures, the traces of the Japanese empire, and newly powerful profiteers. Yet Oh Janghwan did not merely describe the chaotic social conditions of post-liberation society, but also went beyond by singing of the desire to create a new land. The poetic representation of the people’s reality demonstrated by Byeongdeun seoul was regarded as an example of progressive poetry after liberation and influenced many emerging poets during that time.7) Bulgeun gi is Oh Janghwan’s final poetry collection. It consists of 20 poems that recorded his sentiments and reminiscences while traveling around the Soviet Union from December 1948 to August 1949. These poems, written in accordance with the ideologies of socialist realism aesthetics and revolutionary romanticism, is characterized by portraying the artist as someone who is active and participates in reality, the expression of an optimistic and future-oriented consciousness, and the sentimentalism of communal solidarity for the materialization of a socialist society. 8)

4. Works

1) Complete Collections and Anthologies

《오장환 전집》 1~2, 솔출판사, 2018 / Oh Janghwan jeonjip (The Complete Works of Oh Janghwan) Volumes 1-2, Solchul, 2018.

2) Poetry Collections

《성벽》, 풍림사, 1937 / Seongbyeok (Castle Wall), Pungnimsa, 1937.

《헌사》, 남만서방, 1939 / Heonsa (Dedication), Namman seobang, 1939.

《병든 서울》, 정음사, 1946 / Byeongdeun seoul (Diseased Seoul), Jeongeumsa, 1946.

《나 사는 곳》, 헌문사, 1947 / Na saneun got (The Place Where I Live), Heomunsa, 1947.

《붉은 기》, 문화전선사, 1950 / Bulgeun gi (Red Flag), Munhwa jeonseonsa, 1950.

3) Translated Poetry Collections

《에세-닌시집》, 동향사, 1946 / Ese-nin sijip (The Poetry of Sergei Yesenin), Donghyangsa, 1946.

5. Works in Translation

Language

Title

Publisher

Publication Date

Translator

Russian

Современная корейская поэзия

 

1950

 

 

6. References

1)  Doosan Encyclopedia: “Oh Janghwan.”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28520&cid=40942&categoryId=37154

Kim Hakdong, A Critical Biography of Oh Janghwan. Saemunsa, 2004.

2) Kim Hakdong, A Critical Biography of Oh Janghwan. Saemunsa, 2004.

3) The Oh Janghwan Literature Museum http://janghwan.boeun.go.kr/museum.html

4) Naver Unabridged Dictiona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Oh Janghwan.”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643&cid=41708&categoryId=41737

5) Pak Mingyu, “The Dandyism and Modernity of Oh Janghwan’s Poetry.” In Oh Janghwan and His Era, Yu Seongho and Bang Minho (eds.), Sol, 2018. eds. 

Kwon Yeongmin. The History of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Vol. 1. Minumsa, 2020, pg. 655-663.

6) His fourth poetry collection, Na saneun got (1947), consists of poems that he wrote during the late colonial period that were collected and published. Although it was published one year later than his third poetry collection, Byeongdeun seoul (1946), it must be read in connection with his preceding poetry collections, like Seongbyeok and Heonsa, in order to understand his literary transformation.

7) O Sena. “The Temporality of Oh Janghwan: On the Ambiguous Meaning of Time in Byeongdeun seoul.” Seutoriaen imiji telling  [Story & Image Telling]17, Konkuk University Story & Image Telling Research Institute, 2019.

Naver Unabridged Dictiona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Byeongdeun seoul”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5156&cid=41708&categoryId=41737

8) Pak Yunu. “A Study on the Revolutionary Romanticism in Oh Janghwan’s Poetry Collection Bulgeun gi.” Hanjung inmunhak yeongu [Studies of Chinese & Korean Humanities] 40, 2013.

Kim Taeok. “Research on Bulgeun gi, A Poetry Collection on a Trip to the Soviet Union.” Han minjogeo munhak [Journal of Korean Language Literature] 79, 2018.

 

 吴章焕(1918-1948),韩国诗人。1933年在《朝鲜文学》发表《浴室》(《목욕간》)等诗歌,从此开始创作活动。初期作品彻底批判了旧传统和习俗,崇尚都市风俗,后期作品逐渐带有田园色彩和乡土之爱。解放后重新创作起反映现实矛盾和问题的诗作。       


 诗集《城壁》(《성벽》,1937)、《我生活的地方》(《나 사는 곳》,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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