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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

GU Byeong-mo

  • Birth
    1976 ~
  • Occupation
    Novelist
  • First Name
    Byeong-mo
  • Family Name
    GU
  • Korean Name
    구병모
  • ISNI

Description

  • Korean
  • German
  • English
  • Japanese
  • Chinese
  • Russian
  • 1. 도입부

     

    구병모(1976~ )는 한국의 소설가이다. 청소년소설 《위저드 베이커리》(2009)로 데뷔해 큰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청소년 소설의 영역을 넘어 소설 일반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2. 생애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독서에 취미를 갖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잘사는 친구에게 책을 빌려 읽었고 언니가 가끔 집에 가지고 온 값싼 포켓북도 읽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책 표지가 벗겨질 때까지 읽기도 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한 신문사 주최 문학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했지만 낙선했다.1)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가 《위저드 베이커리》(2009)가 창비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아 데뷔했다.

    매년 1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는 다작형의 작가로 청소년소설과 일반소설, 장르소설과 본격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다. 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2011),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2015), 《단 하나의 문장》(2018) 등과 장편소설 《아가미》(2011), 《피그말리온 아이들》(2012), 《파과》(2013), 《한 스푼의 시간》(2016) 등을 출간했다.

    현실에서는 낯을 많이 가리고 말수도 적으며,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제하는 편이다. 누군가에게 가서 닿는 것은 텍스트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장르와 스타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독자에게 가닿을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

     

    3. 작품세계

     

    스타일

    구병모는 판타지를 비롯한 장르소설의 기법과 전통적인 사실주의적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일상 속의 환상을 그리거나 환상을 일상과 접목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마법사가 등장하고 사람이 변신하고 시간을 되돌리는 경쾌한 환상은 근친상간, 미성년 학대, 치정 살인 등의 사건이 주는 충격을 줄여주기도 한다.

    구병모의 소설은 현실과 분리된 다른 세계를 다룬 장르 소설이라기보다는 ‘현실 밀착형 판타지’에 가깝다. 구병모는 “판타지나 리얼리즘 소설이나 마찬가지”3)라고 말한 바 있다. 그녀가 보기에 환상은 특정 장르에만 국한되어 활용되는 기법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학적 싸움의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래서 구병모의 소설에는 절망에 빠진 사람을 뜯어먹는 내용의 〈조장기〉나 논문 대필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가난한 워킹맘이 잠을 자지 않는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가학적 공상을 하는 〈어떤 자장가〉처럼, 환상적 설정이나 기법을 통해 암담한 현실의 실상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는 장면이 많다. 구병모 소설의 환상은 철저하게 현실을 바탕으로 발생하며, 현실을 더욱 잘 보여주는 통로인 셈이다.4)

     

    주제

    구병모의 소설의 인물들은 대부분 일종의 재난 상태에 처해 있다. 새엄마의 폭력과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가출해 기억을 지우는 마법쿠키를 만난 청소년(《위저드 베이커리》, 호수에 던져졌다가 아가미를 가지고 되살아난 반인반수의 남자(《아가미》, 한 치의 오차 없는 살인 기계로 살아온 살인청부업자 할머니 킬러(《파과》) 등 그녀의 소설이 강력하게 환기하는 것은 공상 상상이 아니라 지금-여기에 이미 도착해 있는 현실의 위협과 공포이다.

    재난을 다루는 그녀의 방식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첫째, 재난은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일상의 모습으로 찾아오고 둘째, 재난이 이미 만들어진 구조에 따라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셋째, 재난의 표적이 된 사람들은 어디로도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이다.5) 일상화된 재난을 겪는 존재가 나만은 아니기를 빌면서 타자를 비난하고 연민하는 이들에 대한 구병모의 비판은 《단 하나의 문장》(2018),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2020)에 잘 나타난다.

     

    비평적 반응

    구병모는 데뷔작 《위저드 베이커리》부가 4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면서 문학성을 인정받기도 했다.6) 현실과 환상을 능숙하게 접목하는 그녀의 소설은 비일상적 상황을 통해 일상 속에 내재된 위험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는 평가를 받았다.7) 구병모는 청소년 독자와 성인 독자 모두에게 두루 읽힐 만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그 경계선 위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해가는 작가이다.

     

     

    4. 주요작품

     

    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 자음과모음, 2011.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문학과지성사, 2015.

    《단 하나의 문장》, 문학동네, 2018.

     

    장편소설

    《아가미》, 자음과모음, 2011.

    《파과》, 자음과모음, 2013.

    《한 스푼의 시간》, 위즈덤하우스, 2016.

    《네 이웃의 식탁》, 민음사, 2018.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아르테, 2020.

     

    공동단행본

    〈재봉틀 여인〉, 《오늘의 장르 문학》, 황금가지, 2010.

    〈파상풍〉, 《쓰다 참 사랑》, 난다, 2013.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현남 오빠에게》, 조남주 외, 다산책방, 2017.

    〈물마루〉, 《소설 제주》, 전석순 외, 아르띠잔, 2018.

    〈웨이큰〉,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민음인, 2018.

    〈화갑소녀전〉, 《파란 아이》, 공선옥 외, 창비, 2018.

    〈유리의 세계〉, 《불안의 주파수》, 구병모 외, 문학동네, 2018.

    〈날아라, 오딘〉, 《무민은 채식주의자》, 구병모 외, 걷는사람, 2018.

     

    청소년도서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2009.

    《방주로 오세요》, 문학과지성사, 2012.

    《피그말리온 아이들》, 창비, 2012.

    《빨간구두당》, 창비, 2015.

    《버드 스트라이크》, 창비, 2019.

     

    5. 번역된 작품

    영역 스텔라 김 옮김,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 (K-Fiction Series 19)》, 아시아, 2017.8)

    프랑스어역 Lim Yeong-Hee, Françoise Nagel trans, 《위저드 베이커리》, 《Les petits pains de la pleine lune》, Philippe Picquier, 2010.9)

    프랑스어역 Lim Yeong-Hee, Mélanie Basnel trans, 《아가미》, 《Fils de l'eau》, Philippe Picquier, 2013.10)

    스페인어역 Minjeong Jeong et al., Irma Zyanja Gil Yáñez trans, 《위저드 베이커리》, 《La panadería encantada》, Mexico: Nostra Ediciones, 2015.11)

    일역 小山内園子 譯, 《네 이웃의 식탁》, 《四隣人の食卓》, 書肆侃侃房, 2019.12)

    일역 斎藤真理子 譯, 《현남 오빠에게》, 《ヒョンナムオッパへ》, 白水社, 2019.13)

    베트남어역 《위저드 베이커리》, 《WIZARD BAKERY》, Nxb Thế giới, 2020, Kim Ngân.14)

     

    6. 수상내역

     

    2009년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수상작 《위저드 베이커리》)

    2015년 제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수상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15)

    2015년 제4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수상 (수상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16)

     

     

    7. 주석

    1) 한글 위키피디아 [구병모]

    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B%B3%91%EB%AA%A8

    2) 〈구병모 작가 “한계 없는 텍스트로 가 닿고 싶다”〉, 《채널예스》구병모 인터뷰. http://ch.yes24.com/Article/View/41418

    3) 신준봉, 〈[신준봉 전문기자의 ‘젊은 작가 列傳’(11)] 판타지 소설로 성인·청소년 사로잡는 구병모〉, 《월간중앙》, 2020년 5월 17일.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0103

    4) 송용창, 〈환상 속에서 드러나는 현실의 어둠과 고통〉, 《한국일보》, 2011년 8월 5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108051068066998

    5) 고영진, 〈단편소설의 외연과 전략적 수사〉, 《한국문학이론과 비평》75,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2017, 157~158면.

    6) 황수현, 〈오늘의 작가상, 공모제 폐지 후 첫 수상자 구병모씨 선정〉, 《한국일보》, 2015년 8월 10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8101581952640

    7) 은정진, 〈작가의 시선이 잡아낸 이 시대의 위험성〉, 《한국경제》, 2018년 11월 20일.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8112051471

    8) 교보문고 홈페이지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56623328&orderClick=LAG&Kc=

    9)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099

    10)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098

    11)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9981

    12)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1453

    13)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0754

    14)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42387

    15) 조용호, 〈“타인의 상처를 내 아픔처럼 응시하는 사회 되길”〉, 《세계일보》, 2015년 8월 13일.

    http://www.segye.com/newsView/20150813003967?OutUrl=daum

    16)〈제4회 소나기마을문학상에 평론가 최동호·소설가 구병모〉, 《이데일리》, 2015년 9월 4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77846609496840&mediaCodeNo=257&OutLnkChk=Y

     

     

    황현경, 〈윤리적 인간과 그 적들〉, 《문학동네》, 2015년 여름호.

    김주선, 〈2018년 겨울의 새로움〉, 《문학동네》, 2019년 봄호.

    백지은, 〈[작가론] 즐거운 왜상(歪像)들 : 구병모 소설 읽기〉, 《자음과모음》, 2011년 가을호.

    구병모, 정여울, 〈[대담] 환상적 리얼리티, 리얼한 환상의 세계〉, 《자음과모음》, 2011년 가을호.

    전기화, 〈더 예민하게〉, 《문학과사회》, 2019년 봄호.

    김미현, 〈2010년대 여성소설에 나타난 ‘자기 돌봄’의 윤리〉, 《한국문예비평연구》63,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9.

    김유태, 〈구병모 “작가는 도돌이표 같은 고민 반복하는 존재”〉, 《매일경제》, 2020년 3월 29일.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0/03/324451/

     
  • Gu Byeong-mo wurde 1976 in Seoul geboren, studierte Koreanische Sprache und Literatur an der Kyeonghee Universität und war als Redakteurin aktiv. Aktuell beschäftigt sie sich mit dem Schreiben von Literatur. 

     

    Der Roman „Wizard Bakery“, der 2008 den Changbi Preis für Jugendliteratur erhielt, zeigt durchgehend ein - für einen Neuling - erstaunliches schriftstellerisches Talent auf und erhielt gute Bewertungen für seinen glatten Aufbau und seine charismatische Handlung. Andere Werke von ihr umfassen Romane wie „Kiemen“, „Die Kinder des Pygmalion“ und „Pubertät“ und Kurzgeschichtensammlungen wie „Ich hoffe das bin nicht nur ich“ und „Es war zwar nicht beabsichtigt…“. Von diesen wurde „Wizard Bakery“ ins Französische, Spanische, Chinesische und Vietnamesische und „Kiemen“ ins Französische übersetzt.

    Source URL: http://library.ltikorea.or.kr/node/22395

  • Gu Byeong-mo was born in Seoul in 1976, graduated from Kyounghee University with a degree in Korean, and worked as a book editor. She currently writes full time.

     

    The Wizard Bakery won the 2008 Changbi Prize for Young Adult Fiction for its accomplished prose and absorbing storyline. Gu is also known for her novels Gills, Pygmalion’s Children, and Deflowering, and her short-story collections Hopefully Not Just Me and UnintentionalThe Wizard Bakery has been translated into French, Spanish, Chinese, and Vietnamese, while Gills was published in French.

    Source URL: http://library.ltikorea.or.kr/node/31960

  • ク・ビョンモ(具竝模・GU Byeong-mo)

     

    1976年、ソウル出まれ。慶熙(キョンヒ)大学国語国文学科卒業。卒業後、編集者として活動していたが、現在は執筆活動に没頭している。

     

    2008年、 創批青少年文学賞受賞作の『ウィザードベーカリー』は、新人らしくない安定した文章力と滑らかな展開、人を惹きつける魅力的な物語が高く評価された。著書に、『エラ』『ピグマリオンの子供たち』『破果』などの長編小説や『それが僕だけではありませんように』『わざとじゃないけれど』の小説集などがある。なかでも『ウィザードベーカリー』はフランス語、スペイン語、中国語、ベトナム語で、『エラ』はフランス語で出版されている。

    Source URL: http://library.ltikorea.or.kr/node/32026

  • 具竝模(GU Byeong-mo)1976年出生于首尔。就读于庆熙大学国语国文系,毕业后成为编辑。现专注于创作活动。

     

    《魔法面包店》于2008年荣获创批青少年文学奖,以不似新人的稳健文笔、酣畅的剧情以及富有吸引力的故事情节,获得了高度赞誉。除此之外,他还著有长篇小说《鱼鳃》、《皮格马利翁孩子们》、《破瓜》,小说集《那并非只有我》、《并非故意》等。其中《魔法面包店》被译为法语、西班牙语、汉语、越语,《鱼鳃》则被译为法语。

    Source URL: http://library.ltikorea.or.kr/node/32070

  • Ку Пёнмо родилась в 1976 в Сеуле, окончила кафедру корейской филологии Университета Кёнхи и работала редактором.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она полностью посвятила себя писательскому труду.

     

    Роман «Волшебная пекарня», принёсший автору в 2008 премию 2-го конкурса литературы для подростков издательства «Чханби», получил высокую оценку критиков за зрелую и уверенную манеру письма, безукоризненность повествования и увлекательный сюжет. Помимо этого из под пера писательницы вышли такие романы, как  «'Жабры», «Дети Пигмалиона», «Шестнадцатилетняя», а также сборники рассказов  «Я такой не один», «Я не нарочно)». Роман «Волшебная пекарня» вышел на французском, испанском и вьетнамском языках, а роман «Жабры» был переведён на французский.

    Source URL: http://library.ltikorea.or.kr/node/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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