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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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ults
  • 0%를 향하여
    0%를 향하여

    0%reul hyanghayeo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Seo Ije / 서이제 / 2021 / -

    “누구는 마약도 하는데, 저는 왜 예술 뽕도 못 맞아요?” 청춘 없는 시대에 다시 시작되는 기쁜 우리 젊은 날, 동시대의 감각으로 포착한 0%의 미래 2018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서이제의 첫 소설집 『0%를 향하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등단작 「셀룰로이드 필름을 위한 선」은 “예술하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호들갑스럽지 않게 전달”하고 있으면서도 “얼마간은 찌질하고, 얼마간은 숭고하고, 또 얼마간은 유머러스한 이야기에 걸맞은 형식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으며, 서이제식 청춘소설의 시작을 알렸다. 작가는 필름 영화에서 디지털 영화로 변화하던 시기에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그의 소설에서 영화에 대한 경험과 영화를 사랑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까닭이다. 필름의 종말 이후에 전개된 매체의 변화는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기묘한 시간대를 형성하고, 작가는 비선형적으로 전개되는 소설적 장소를 이 시대 청춘의 조건으로 제시한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이광호는 서이제 소설 속 청춘들이 “낙하한다”고 말한다. 다만 선형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공간에서의 낙하는 0이라는 없음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0이 있음을 보여주는 시간, “잠재성의 지속으로서의” 0%로 향하는 것이다. “실체와 영토”가 없는 시간 속에서 발견되는 미래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 그 잠재된 가능성에서 발견되는 것에 가깝다. 0%를 향해가는 이들의 또 다른 미래는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시작된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553324

  •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 je12hoe jeoleunjakgasang susangjakpumjip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eon Hayoung et al / 전하영 et al / 2021 / -

  •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isanghan naraui seumulset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Kim Cheong-gyul et al / 김청귤 et al / 2023 / -

    “나만 혼자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것 같아” 스물셋, 우리는 지금 어디를 헤매고 있는 걸까? 김청귤, 서이제, 이서수, 황모과, 신종원, 윤치규, 이상욱, 임국영  여덟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스물셋 그와 그녀의 이야기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떼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각박한 현실에 치여 꿈을 포기하기도 하는 나이. 이제 마냥 어리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그래서 어느 방향이든 한곳을 향해 달리고 싶지만 금세 또 ‘될 대로 되라’ 덜 자란 척 때려 치고 싶어지기도 하는, 변덕스럽고 혼란스러운 시기. 바로 스물셋이다.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은 그런 스물셋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한 단편소설 앤솔러지다. 은퇴를 앞둔 마법소녀부터 졸업 전시회에서 ‘불귀의 객’이 된 취준생까지, 여덟 명(김청귤, 서이제, 이서수, 황모과, 신종원, 윤치규, 이상욱, 임국영)의 작가가 이야기하는 스물셋은 때로는 이상한 나라인가 싶다가도 한순간 처참할 만큼 현실적인 모습이다. 지금, 당신이 헤매고 있는 스물셋은 어떤 세상인가? 당신이 맞이한 스물셋이 ‘코딱지’ 맛 젤리일지라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에는 ‘온갖 맛이 나는 젤리’가 등장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 덤블도어는 어린 시절 ‘구토’ 맛을 먹고 난 후 젤리를 끊었다가 해리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그 젤리를 먹게 되는데, 그때 먹은 젤리는 ‘귀지’ 맛이었다. 물론 온갖 맛이 나는 젤리 안에는 레몬이나 수박, 솜사탕, 블루베리 등 맛있는 맛의 젤리도 많이 들어 있다. 다만, 이번에 집어 든 젤리가 ‘코딱지’ 맛이었을 뿐이다. 나만 혼자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것 같이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이 또한 지나갈 거야.”라고 ‘1’도 도움이 안 되는 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99’는 그게 정답이기 때문이다. 스물셋,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 속에서 헤매고 있는 당신에게, 다음에 집어 든 젤리는 조금 더 괜찮은 맛이기를… 그리고 결국엔 당신이 원하는 맛으로 끝날 수 있기를…. 달달한 응원을 보낸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100169

  •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2 je13hoe jeoleunjakgasang susangjakpumjip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Lim Solah et al / 임솔아 et al / 2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