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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공녀 강주룡
Chegongnyeo gangjuryong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Park Seolyeon / 박서련 / 2018 /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2018년 출간된 박서련의 장편소설이다. 제23회 한겨레문학상수상작이다. 작품은 1931년 평양 평원 고무공장의 파업을 주도하며 을밀대 지붕에 올라 고공농성을 했던 조선의 여성노동자 강주룡의 일생을 그린 전기물(傳記物)이다. 작가는 간결하고 선명한 문장으로 조선의 노동자인 강주룡이 노조활동과 파업에 참여하게 된 과정과 그의 사랑을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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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의 일
Mareutaui i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Park Seolyeon / 박서련 / 2019 / -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죽은 동생의 SNS로 도착한 메시지 하나 “경아 자살한 거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어느 자매의 이야기 첫 번째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으로 성장과 투쟁의 여성서사를 보여주며 제2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박서련의 두 번째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이 출간됐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호명되기도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고공농성 노동자 강주룡의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주목받은 박서련은 연년생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장편소설을 통해 너무 쉽게 악몽으로 변하는 청년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임리아 얘 겉으로만 웃고 친한 척하지 사람 가리던 X년. 특히 남자 얼굴 개따짐. 남자연예인 여러 명 하고 비밀연애한 수건임.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 수건은 댓글 모니터링 인공지능이 ‘걸레’를 자동 순화한 단어였다. (…) 어떤 기분 또는 생각, 같은 것보다는 말로 잘 표현되지 않는 충동이 몸속에서 회오리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먹으로 노트북 모니터를 치고 싶었다. _본문 중에서 1930년대 여성들이 처한 수난과 희생의 삶을 성장과 투쟁의 서사로 역전시켰던 박서련의 소설은, 이제 2019년 청년 여성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든 폭력과 상처, 그리고 무탈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 위험 속에 살아가야 하는, 공포와 긴장을 담아낸다. 건조한 문체에 담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서사와 인물들 간의 서늘한 긴장감은 소설 속 자매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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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은퇴합니다
mapepsonye unthoyhapnita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Park Seolyeon / 박서련 /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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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부탁해
jesareul butakae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Park Seolyeon / 박서련 / 2023 / -
보이지 않는 것을 쓰고 그리는 소설과 만화의 만남, ‘보이는 이야기’ 소설가 박서련 × 만화가 정영롱의 제사상 차리기 프로젝트 소설은 보이지 않는 것을 써내어 읽는 이의 마음에 떠오르게 한다. 만화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려내어 읽는 이의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표현과 방법은 다를지언정 두 이야기 예술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 ‘진심’이다. 물론, ‘보이지 않는 것’이란 것은 정말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어떤 현상일 수도 있다. 이를테면 ‘유령’과 같은 것. 제사상 코디네이터 권수현과 거짓말쟁이 유령의 진심을 그리는 『제사를 부탁해-보이는 이야기』가 출간됐다. ‘보이는 이야기’는 소설가와 만화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될 인물 혹은 배경(세계관)을 짜고, 이들이 등장하는 두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시리즈다. 깊고 섬세한 묘사로 인물의 내면을 쓰는 소설과 말풍선, 그림 등 시각적 이미지를 종합해 상황과 정서를 그리는 만화의 매력이 각각 돋보인다. 첫번째 이야기는 『체공녀 강주룡』『더 셜리 클럽』 등 다양한 이야기로 한국소설 독자들을 사로잡은 박서련 작가와, 발군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하이퍼 리얼리즘 일상툰 『남남』의 정영롱 작가가 함께했다. 박서련 작가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떠올린 ‘제사상 코디네이터’ 캐릭터를 통해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던 친구가 정말로 좋아했던 음식이 무엇인지, 추억을 되짚어보는 자의 마음을 소설로 썼다. 정영롱 작가는 한 번도 죽어본 적 없는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죽은 이의 마음을 고민하며, 생생한 유령의 마음을 만화로 그렸다. 서로 다른 두 분야의 창작자가 만나 쓰고 그린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 기억을 추억으로 받아들이려 하는 한 사람과 한 유령. 지금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리운 사람을 상상하며 하나의 마음, 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2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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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는 로봇이다
barineun robosida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Kang Sungeun et al / 강성은 et al /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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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브이
peurojekteu beui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Park Seolyeon / 박서련 / 2023 / -
“너는 내가 아니어도 되겠지만 나는 꼭 너를 타고 말 거야. 나보다 너를 잘 몰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고 말 거야.” 『프로젝트 브이』는 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이끌어 갈 소설가로 손꼽히는 박서련 작가의 신작이다. 박서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2037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거대로봇’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도전했다. 전 세계 각국이 우주 탐사선이 아니라 거대로봇 개발 전쟁에 뛰어든 가운데, 한국에서도 최초의 거대로봇 브이에 탑승할 첫 번째 파일럿을 뽑는 대국민 오디션이 열린다. 오로지 남자만 지원할 수 있는 시험장에 천재 여성 로봇공학도 우람이 불굴의 출사표를 던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람은 과연 고난과 편견을 뚫고 프로젝트 브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8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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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테일
modeon tei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Heyjin JEON et al / 전혜진 et al / 2022 / -
오래 살아남은 것은 힘이 세다. 이야기 중 가장 강한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는 단연 고전 동화를 들 수 있다. 인간성의 한 단면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원형 캐릭터, 세계의 작동 방식을 명쾌하게 보여 주는 서사 구조는 시대를 뛰어넘어 널리 읽혀 왔다. 한편, 지금 유행하는 것은 생생하다. 인기 장르의 작품들 속에는 현재 우리의 모습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현실의 갈등을 반영하고 당대의 열망을 구현하는 이야기에는 자연히 이목이 쏠리게 마련이다. 장르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첫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독자들에게 친근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옛이야기의 보편성과 장르 문학의 동시대성을 결합한 ‘고전의 재해석’을 연재 작품의 테마로 삼았다. 스릴러, 미스터리, SF,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다섯 명의 작가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신데렐라」, 「숙영낭자전」, 「당나귀 가죽」,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어떻게 재탄생시켰는지,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두 번째 책 『모던 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00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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