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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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ults
  • 폐쇄구역 서울
    폐쇄구역 서울

    Pyeswaeguyeong seou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ung Myeong Seop / 정명섭 / 2012 /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SF > Fantasy

    2012년에 출간된 정명섭의 장편소설이다. 작품은 가상의 역사를 다룬 소설로, 2016년 서울의 상공에 북한의 핵폭탄이 폭발한 이후 폐허가 된 서울을 주요한 공간으로 삼는다. 작가는 폐허가 된 도사에서 삶과 죽음, 사람과 좀비를 대비시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 기억 서점
    기억 서점

    Gieong seojeom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ung Myeong Seop / 정명섭 / 2021 / -

    “죽음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집요하고 지적인 복수극!”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정명섭이 선보이는 장르를 넘나드는 노련한 상상력의 정점! 역사 추리소설, 역사 인문서, SF, 청소년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작가 정명섭이 오랜 준비 끝에 자신의 작가적 원점이자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추리소설 신작을 펴냈다. 대학 교수이자 문학 박사, 고서적 수집가로 한창 유명세를 떨치다가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게 된 한 남자의 ‘기억’과 얽힌 추리 미스터리 『기억 서점』이다. 작품 중심에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선망하기 마련인 부, 명예, 권력 등을 내던지고 동네에 소규모 독립 서점을 여는 한 남자가 있다. 남자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살인자를 기다리는 것이다. 남자가 서점을 열어가면서까지 살인자를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가 정명섭은 역사 인문학적 지식이라는 자신만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단순히 고서적으로 머물 수 있는 사물에 그 시대 서민들의 삶과 우환을 덧입혀 숨결을 불어넣었다. 단 한 줄의 문장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정도로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작가는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독립서점을 운영 중인 지인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NEW 크리에이터상’, ‘한국추리문학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 정명섭이 오랜 방황 끝에 펴낸 『기억 서점』은 추리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장르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어줄 것이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994368

  • 기기인 도로
    기기인 도로

    Gigiin doro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Gim I-hwan et al / 김이환 et al / 2021 / -

  • 규방 부인 정탐기
    규방 부인 정탐기

    gyubang buin jeongtamgi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ung Myeong Seop / 정명섭 / 2022 / -

  • 조선의 형사들
    조선의 형사들

    joseonui hyeongsadeu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ung Myeong Seop / 정명섭 / 2021 / -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소설의 대가 정명섭 좌우포도청의 군관 이종원과 육중창을 내세워 조선 시대 사건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 정명섭. 그중에서도 기존에 존재하는 역사를 바탕으로 그 위에 이야기를 쌓은 역사소설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런 작가가 내놓은 조선시대 군관들의 이야기다. 좌포도청과 우포도청에서 각기 발탁된 한 명의 군관. 그들이 힘을 합해서 자신들 앞에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한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709377

  •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 집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 집

    dangsini gajang wiheomhan got, jip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Jeon Gunwoo et al / 전건우 et al / 2023 / -

    스위트 홈은 환상일 뿐…… 가장 잔혹한 사건은 ‘집’ 안에서 일어난다 오늘 밤,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 〈숨바꼭질〉, 〈목격자〉, 〈기억의 밤〉, 〈도어락〉, 〈디 아더스〉, 〈아이 씨 유〉 등은 모두 집을 배경으로 영화다. 이렇게 집이라는 공간이 공포·스릴러 영화의 소재로 꾸준히 등장하는 것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이 그 기능을 상실했을 때의 충격과 공포 때문일 것이다. 집에 대한 공포는 비단 귀신이 나온다거나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소문의 흉가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조현병 환자의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층간 소음으로 인한 흉기 난동 사건,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 초고층 아파트 드론 몰카 사건, 반지하 침수 사망 사건 그리고 빌라왕의 전세 사기 사건까지. 현실에서 일어나는 뉴스들만 보아도 집은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전건우, 정명섭, 정보라, 정해연 K-스/미/추 장인들이 들려주는 네 편의 위험한 집 이야기 전건우의 「누군가 살았던 집」은 과거의 어두운 흔적을 지우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멀끔히 단장한 채 순진한 이들을 기다리는 괴물 같은 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문에 난 작은 흠집, 거실 바닥의 찍힌 자국, 화장실 타일에 간 금……. 이야기의 끝에 다다랐을 때, 집은 더 이상 이전에 내가 알던 그 집이 아니다. 정명섭의 「죽은 집」은 ‘고독사’와 ‘전세 사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속도감 있게 다루고 있다. 두 주인공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건 모두를 응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전달되어서가 아닐까. 정보라의 「반송 사유」는 등장인물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만을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 〈서치〉가 생각나기도 하는 이러한 전개는 독자로 하여금 소설 속 인물이 된 듯 빠져들게 만든다. 정해연의 「그렇게 살아간다」는 긴 투병생활 끝에 생을 마감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품은 주인공의 심리가 선연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나만을 오롯이 받아 주는 공간인 집조차 마음이 지옥을 살고 있으면 지옥이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집이 지옥이 되어 버린 이후에도 계속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인물의 모습이 쓰게 그려지고 있다. 4인 4색, K-스/미/추 장인들이 소개하는 위험한 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작가의 말 집에는 그곳에 머문 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습니다. 문에 난 흠집 하나, 거실 바닥의 찍힌 자국 하나, 화장실의 금 간 타일 하나 등 유심히 보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는 흔적들 모두 누군가가 남긴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눈에 보이는 흔적만 남을까요? 문손잡이의 손때나 근원을 알 수 없는 냄새 같은 것들은 어떨까요? 더 나아가 그곳에서 살았던 이의 감정이나 혹은 그곳에서 죽었던 이의 원념 같은 것들은 어떨까요? 그런 것들 역시 그대로 남아서 집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조금 섬뜩하지 않습니까? _전건우 집은 우리에게 보금자리 같은 곳이다. 그런데 그런 안락한 장소가 공포스러운 무대로 변할 때가 있다. 그곳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그리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쫓겨나야 할 때다. 고독사와 전세 사기에 관한 자료를 보면서 한번은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가 되어서 이야기를 썼는데 늘 그렇듯 현실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 부디 모든 사람들에게 집이 안락한 기억의 무대로만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_정명섭 사람은 누구나 어딘가에서 살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주거권은 기본권이다. 주거가 공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현실 공포가 빨리 끝나고, ‘집 호러’는 그냥 소설이나 영화 속에나 존재했으면 좋겠다. _정보라 집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편안한 장소여야 한다. 지친 하루의 삶을 마감하고 쉬어야 하는 공간, 나만을 오롯이 받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런 집조차 내 마음이 지옥을 살고 있으면 지옥이 된다. _정해연 source: https://library.ltikorea.or.kr:8082/admin/cms/original/mod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