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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을 만났다
Rogiwaneul mannatda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Cho Hae-jin / 조해진 / 2011 / -
2011년에 출간된 조해진의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탈북민의 행적을 통해 삶의 근원적인 슬픔을 말한다. 또한 유대와 연민을 통한 희망이 존재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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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진심
Dansunhan jinsim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Cho Hae-jin / 조해진 / 2019 /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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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gimseungongmunhaksang susangjakpumjip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Yoon Sung-hee et al / 윤성희 et al / 2019 / -
한국문학의 올스타 스테이지 새로움보다 새로운, 동시대 문학의 일곱 개의 별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년부터 김승옥문학상을 문학동네에서 주관한다. 등단 10년 이상의 작가들이 1년간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작가 정보를 지운 블라인드 심사로 가장 뛰어난 7편을 뽑고 그중 대상작 1편과 우수상 6편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봄에는 푸르고 에너지 넘치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으로, 가을에는 원숙하고도 단단히 여문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문학동네는 한국문학의 외연을 넓혀가는 동시에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더 자주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올해 김승옥문학상 수상 작가는 윤성희, 권여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다. 수상자 모두 독자적인 소설세계의 일가를 이룬 한국문학의 기둥이자 중심에 선 작가들이다. 이 빛나는 리스트에서 “모든 작가들이 자신만큼 잘해냈지만 윤성희는 윤성희보다 더 잘해냈”(신형철)기에 윤성희 작가에게 대상이 주어졌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 작가는 젊은작가상 수상자에서 김승옥문학상으로 이름을 옮겨놓으며 몸소 한국문학의 미래가 되었음을 증명하였다. 김승옥문학상의 새로운 시작에 값하는 일곱 작가의 일곱 작품. 새로움보다 새로운, 한국문학의 깊이와 이채로움을 만나고 또 만끽할 시간이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93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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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도시
Cheonsadeurui dosi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Cho Hae-jin / 조해진 / 2008 / -
작가 조해진의 첫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가 오늘의 작가 총서 41번으로 재출간되었다. 2008년에 묶인 소설집을 2023년에 다시 읽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가장 먼저, 조해진이 작가로 살아 온 시간 중 15년을 거슬러 읽어 보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15년 전, 젊은 소설가가 심은 묘목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든든한 둥치와 넓은 가지를 드리운 나무를 가지게 된 한 명의 소설가가 그 나무를 갖게 되기까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일 것이다. 시간을 반대로 사는 일은 오직 문학에서만 가능하다. 15년 전 조해진은 무엇을 심었을까. 작가는 삶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이들의 그림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는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그림자 속에 살기 때문에 고통을 발설하지 못하게 된 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채집하는 귀가 되기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가족을, 온기와 기댈 곳을 잃는다 하더라도 결국 살아갔다는 증언을 듣는. 『천사들의 도시』에는 삶의 기본값이 불운이고 불행이라는 듯,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깊고 어두운 고통의 구덩이에 빠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모어를 모르는 입양아, 외롭고 춥던 밤 에이즈에 걸리게 된 여자, ‘잘살고 싶다’는 욕망에 휩쓸려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되는 남자, 결혼 이민을 왔으나 홀로 한국에 남게 된 고려인,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남자와 시력을 잃고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연극배우 등. 조해진의 첫 번째 소설집은 우리가 지닌 고통의 언어가 각자 다르다는 사실, 그래서 서로의 발화를 온전히 알아듣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동시에 그럼에도 누군가가 당신의 언어에 닿아 보려 애쓰는 순간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조해진은 자신의 고통이 번역되게 두지 않겠다는 고독한 인물들 곁에서 기어이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의 고통은 작가의 문장을 입고 우리 앞에 드러난다. 15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고통을 배울 시간이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18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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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4 je5hoe jeoleunjakgasang susangjakpumjip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Hwang Jungeun et al / 황정은 et al / 2014 / -
"저마다 고유한 개성과 현란한 색깔로 펼쳐 보이는 다양성과 다채로움의 축제"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한국 문단의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들에게는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숨결을 확인하게 하고자, "문학동네"가 2010년부터 신설, 운영해온 젊은작가상은, 그사이 많은 독자들과 작가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어왔다.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류엔 맹금류」의 작가 황정은은, 한국일보문학상(2010) 현대문학상(2013, 차후 수상 반려) 등을 수상하며 지금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로, 올해로 세번째 젊은작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손보미 역시 올해로 세번째 젊은작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손보미는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이기도 하다.) 두 명의 3회 수상작가를 제외하면 나머지 다섯 명의 작가들은 이 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선보였다. 2004년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 마지막 심사 대상자이기도 한 조해진부터, 지난해 겨울, 작가세계신인상 등단작으로 수상하게 된 가장 젊은 최은영까지, 그 이름들은 신선하고도 흥미롭다. 그리고 감각적인 문체의 기준영과 개성 강한 문제의식을 보여준 윤이형 최은미, 우리는 이 젊은 작가들의 이름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될 것이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816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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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 해피엔딩
mellangkolli haepiending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Kang hwa gil et al / 강화길 et al / 2019 / -
일상이라는 커튼이 휙 젖혀질 때 번쩍, 비춰 보이는 짧고도 강렬한 ‘생의 맛’ 한국대표작가 29인의 박완서 작가 콩트 오마주 박완서 작가의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소설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들려주는 짧은 소설집 『멜랑콜리 해피엔딩』은 그가 41년의 문학 생활에 걸쳐 늘 관심을 두었던,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읽고 써낸 결과물이다. 굴곡진 이야기 마디마디에 웅숭깊은 성찰을 담아냈던 고인의 문학 정신에 값하고자 후배 작가들이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답신과도 같은 것이다. 최수철, 함정임, 조경란, 백민석, 이기호, 백가흠, 김숨, 윤고은, 손보미, 정세랑, 조남주, 정지돈, 박민정 등 관록 짙은 중견작가에서부터 재기발랄한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소설가 29명이 바로 그 편지의 발신인들이다. 박완서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8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그가 남겨준 문학의 유산을 기리며 이토록 풍성한 소설을 쓸 수 있음에 감탄하게 되고, 그가 한국문학의 큰 축복이었음을 절감하게 된다. 후배 문인들이 다시금 고인을 기억하고 나아가 잊지 않기 위해 택한 저마다의 방법을, 박완서 작가라는 교집합에 둘러앉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얼굴들을 속속들이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884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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