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s ABC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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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im Hyunseung(김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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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Kim Hyunseung
Family Name
Kim
First Name
Hyunseung
Middle Name
-
Preferred Name
Kim Hyunseung
Pen Name
Kim Hyon-Seung, Kim Hyeonseung, Kim Hyunseung
ISNI
0000000368000667
Birth
1913
Death
1975
Occupation
Poet
Period
Modern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French(Français)
  • Korean(한국어)
  • English(English)

L'Institut coréen de traduction littéraire (LTI of Korea) résume l’œuvre de Kim de cette manière :

La poésie de Kim Hyeon-seung, qui a émergé après la Libération de la Corée, possède de fortes connotations religieuses. Plusieurs poèmes de son premier recueil de poésie intitulé La poésie de Kim Hyeonseung (Kim Hyeonseung Sicho) représentent la nature avec beaucoup d'éléments empruntés au romantisme. Après les années 1950, le poète se concentre davantage sur la description du monde intérieur. C'est grâce à ce travail spirituel que, selon lui, le poète parvient à réaliser la noblesse de l'existence. Cette prise de conscience amène l'auteur à mieux cerner la condition humain dont il perçoit finalement la nature profondément solitaire. Ainsi, bien que le poète célèbre l'existence des êtres, il revient longuement sur la solitude à laquelle il ne peut échapper. Ses œuvres comme Indestructible solitude (Gyeon-gohan godok) et Solitude absolue (Jeoldae godok), examinent l'existence humaine sous l'angle de la solitude dans un style d'écriture transcendantal2.

 

 

도입부

 

김현승(金顯承, 1913~1975)은 한국의 시인이다. 한국시단의 가장 뛰어난 지성 시인의 한 사람이며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인간주의가 바탕이 된 독특한 시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 ‘가을의 시인’이란 별호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가을의 기도>(1956)2), <절대 고독>(1970)3) 등이 있다.

 

생애 

 

1913년 평양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6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났다. 6세까지 부친의 牧會 첫 부임지였던 제주읍에서 성장하였고 7세 되던 해 전남 광주시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미션계 숭일학교와 숭실중학을 졸업하였고 1932년 4월 숭실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지만 학교가 신사참배 문제로 교문을 닫게 되면서 졸업하지 못한다. 숭실전문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스포츠와 영화, 문학에 심취한다. 특히 영국 시인 브라우닝의 〈피피의 노래〉을 읽은 뒤 그 감동에 젖어 시를 습작하기 시작하였다 한다.4) 교지 《숭실》에 발표한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어린 새벽은 우리를 찾아온다 합니다〉 등이 스승 양주동의 눈에 들어 그의 추천으로 1934년 《동아일보》 문예란에 이 시들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고질인 위장병으로 1933년과 1936년 두 번이나 휴학을 하고, 1936년 두 번째 휴양 차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숭일학교에서 교편을 잡는다. 이 시기 신사참배 문제로 사상범으로 광주경찰서에 검거된다. 1938년 결혼한 뒤 평양 숭실전문학교로 돌아왔으나 학교는 폐교되었고 시 창작도 여의치 않았다. 이때부터 해방이 되기까지 김현승은 학교 선생님, 금융조합 직원, 피복회사 직원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5) 

 

해방과 함께 《호남신문》 기자로 입사하지만 곧 그만두고 1946년 6월 모교인 숭일중학교의 복교를 이룩하고 초대 교감으로 취임한다. 1951년 4월 조선대학교 문리과대학 부교수, 1960년 4월 숭실대학의 부교수를 거쳐 교수로 승진한다. 그 후 전북대학교, 연세대학교, 덕성여대, 서라벌예술대학 등에 강사로 출강하면서 시 창작을 병행한다. 광주에 머물렀던 1953년 5월에는 광주 지방의 문인을 중심으로 한 동인지 《신문학》6)을 창간하기도 한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75년 4월 숭전대학교 교단에서 쓰러져 생을 마감한다. 

 

시집으로 《김현승 시초》(1957), 《옹호자의 노래》(1963), 《견고한 고독》(1968), 《절대고독》(1970), 《마지막 지상에서》(1975) 등이 있다.(1069자)  

 

작품 세계 

 

자연과 종교의식의 결합 
김현승은 해방 전에 등단하였지만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다가 광복 후 활발한 시작 활동을 재개하면서 새롭게 발견된 시인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대체적으로 세 시기를 거치면서 변화 발전하였다. 첫 시집 《김현승 시초》(1957)7)와 두 번째 시집 《옹호자의 노래》(1963)8)가 초기시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주요 특징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시인의 종교의식이 결합된 점이다. 자연에 대한 관심과 감상주의적인 표현은 그의 데뷔작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시인의 자연에 대한 관심은 특히 ‘가을’이라는 시적 소재를 통해 반복적으로 형상화되었다. 김현승은 ‘가을의 시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을’ 시편들을 다수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을의 기도〉(1956)는 초기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시이다. 이 시에서 ‘가을’은 ‘겸허한 외국어로 나를 채우는 기도의 계절’이고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사랑의 계절’이며 ‘홀로 있는 고독의 계절’이다. ‘가을’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가꾸는 비옥한 시간’이며 생의 숙명을 자각하고 생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다짐하는 계기이다. 이와 같은 자연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성숙된 시선은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에 오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마른 나뭇가지’로 대변되고 있는 시적 자아의 쓸쓸한 내면은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까마귀의 울음소리와 발부리에 떨어지는 가랑잎으로 인해 한층 더 황량함을 더한다. 이러한 황량함 속에는 죽음이 깃들어있고 그 다가온 죽음은 “나의 육체는 이미 저물었나이다”로 대변된다. ‘열매를 맺기 위한 비옥한 시간’이었던 ‘가을’이 여기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계절로 표상되면서 시적 자아는 그런 죽음 앞에서 “나의 귀를 뜨게 하소서”라고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를 올린다. 시인은 절대자와 고독한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존재의 유한성을 신앙을 통한 영원성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다.

 

신과의 결별 
 제3시집 《경건한 고독》(1968)9)과 제4시집 《절대고독》(1970)10)으로 대변되는 중기에 오면 초기의 경건한 신앙심은 신의 절대 권력에 대한 회의로 나타난다. 절대적 신에 대한 회의는 스스로 주체가 되고 주인이 되고자하는 과정에서 ‘고독’으로 표상된다. 초기 시에서 ‘고독’은 까마귀 이미지로 대변되는 ‘쓸쓸함’, ‘죽음’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존재했고 그것은 절대 신앙을 통해 극복해야 할 대상이었다. 하지만 대표작 〈절대 고독〉에 오면 ‘고독’은 더 이상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다. 그것은 ‘영원의 먼 끝’이었고 ‘나’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이었다. 즉 ‘절대 고독’은 하나의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의 또 다른 상징이다. 그곳에서 시인은 진정한 자아와 대면하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것은 신의 무한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한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다시 신앙 세계로의 귀의 
신과 결별하고 ‘고독’을 통한 내면의 탐구에도 빠져들지만 고혈압으로 쓰러지면서 시인은 다시 경건한 신앙의 세계로 회귀한다. 〈마지막 지상에서〉11)에 오면 초기 시에 자주 등장하던 까마귀가 재등장하면서 죽음을 예시하고 있지만 초기 시와는 달리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생의 마감을 맞이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인상적이다. “나의 넋이여/그 나라의 무덤은/평안한가”라는 마지막 연에서는 신에게 돌아온 자가 하늘을 바라보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작품

 

1) 시집 
《김현승시초(金顯承詩抄)》, 문학사상사, 1957.
《옹호자의 노래》, 선명문화사, 1963.
《견고한 고독》, 관동출판사, 1968.
《절대 고독》, 성문각, 1970.
《김현승 시 전집》, 관동출판사, 1974.
《마지막 지상에서》(사후 시집), 창작과 비평사, 1975.
《김현승 시 전집》, 민음사, 2005.
《다형 김현승 시 선집》, 한림출판사, 2009.

 

2) 산문집 기타
《고독과 시》, 지성산업, 1977.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예전사, 1984.
《김현승 평전: 지상에서 마지막 고독》, 문학세계사, 1984.

 

3) 이론서:
《한국 현대시 해설》, 관동출판사, 1972. 

 

수상 내역 

 

1955년 제1회 전라남도 문화상 문학부문상 수상 
1973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문학부문상 수상 
 

번역된 작품

 


Hyungok Bae Michael Schnirel, Der Mai Koreas, Pendragon, 2004. 12)
Kwak Kwangsou Gilbert Poncet, La Solitude absolue, Circé, 2010. 13)

 

 

참고 문헌

 

 

(1) 후주 
1) 나는 문학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499&cid=60538&categoryId=60538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4664&cid=46645&categoryId=46645
3)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00521&cid=40942&categoryId=32868
4) 나는 문학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499&cid=60538&categoryId=60538
5) 〔장태동의 서울 문학기행〕 가을에 고독과 마주한 시간, 시가 되었다. 
http://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1145.html
6)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5917&cid=40942&categoryId=35591
7) 한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9&cid=46645&categoryId=46645
8) 한국현대문학대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4773&cid=41708&categoryId=41737
9) 한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3&cid=46645&categoryId=46645
10) 한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5&cid=46645&categoryId=46645
11) 한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4&cid=46645&categoryId=46645
12) 한국문학번역원 디지털도서관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430
13) 한국문학번역원 디지털도서관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006


(2)기타 참고 문헌
손광은, 〈김현승 시의 이해〉, 《문학춘추》57, 2006.
김종회, 〈사후 40년에 다시 읽는 김현승 작품〉, 《문학춘추》89, 2014.
백수인, 〈종합문예지 《신문학(新文學)》과 다형〉, 《문학춘추》100, 2017.
이상옥, 〈김현승 시의 변모 양상〉, 《한국문예비평연구》41, 한국문예비평학회, 2013.
홍용희, 〈고독과 신성의 변증〉, 《한민족문화연구》43, 한민족문화연구회, 2013.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 《다형 김현승의 삶과 문학》,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 2015.
유성호, 《다형 김현승 시 연구》, 소명, 2015.

 

 

Introduction

 

Kim Hyunseung (1913~1975) was a Korean poet. One the greatest intellectual poets of Korea, Kim is celebrated for his unique poetry characterized by a Christian worldview and humanism.1) Nicknamed ‘Poet of Autumn’, Kim published such monumental works as “Gaeurui gido” (가을의 기도 Prayer of Autumn) (1956)2) and “Jeoldae godok” (절대 고독 Absolute Solitude) (1970).3)

 

Life

 

He was born in 1913 into a devout Christian family in Pyongyang as the second of six children. He spent the first six years of his life in Jeju, and then moved to Gwangju, South Jeolla Province, where his family settled down. He graduated from Soongil School and Soongsil Middle School, before entering Soongsil College in April 1932. However, the school closed down due to a crisis involving visits to Japanese shrines, and thus he never graduated. While at Soongsil College, he developed interest in sports, film and literature. After reading Pippa’s Song by Robert Browning, he began writing poetry himself. 4) His poems published in the school journal Soongsil caught the eyes of Yang Joo-dong, who then helped Kim make his literary debut in 1934 by publishing them in the Dong-A Ilbo.

 

His chronic stomach disease forced him to take leave of absence from school firstly in 1933 and then in 1936. The second time he returned to his hometown, he took up a teaching post at Soongil School. During this period, he was arrested for being a political offender over the issue of visiting Japanese shrines. He got married in 1938, and returned to Soongsil College in Pyongyang—only to find that the school had closed down. He struggled to write poetry, and until liberation, made a living by working as a school teacher, a finance union clerk, and a clothing company employee.5) 

 

After liberation, he joined the newspaper Honam Shinmun, but quit soon after. In June 1946, he was appointed Vice-principle of Soongil Middle School. He became Associate Professor firstly at Chosun University in April 1951, and then at Soongsil University in June 1960, where he was later promoted to full professorship. After that, he taught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Yonsei University, Duksung Women's University, and Seorabal College of Arts, and continued to write poetry. In May 1953, while staying in Gwangju, he founded the literary journal New Literature 6) with other writers in the region. He served as Director and then Vice-president of the Literary Society of Korea. Kim Hyunseung died in April 1975 after collapsing in class at Soongsil University. 

 

Writing 

 

Union of Nature and Religion

Although Kim Hyunseung made his literary debu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he received relatively little attention at first and only resumed writing after liberation. The development of his writing career can be divided into three phases. His early poetry— Gim Hyeonseungsicho (김현승시초 Poetry of Kim Hyunseung) (1957) 7) and Onghojaui norae (옹호자의 노래 Song of the Defender) (1963) 8)—is characterized by the combination of nature and religious rituals. The poet’s interest in nature and sentimentalism is evident in his debut poem “Sseulsseulhan gyeoul jeonyeogi ol ttae dangsindeureun”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In the Lonely Winter Evening), and his fascination with nature repeatedly embodies itself in the subject matter of ‘autumn’. Nicknamed ‘Poet of Autumn’, Kim wrote a number of poems about ‘autumn’. One of them is “Gaeurui gido” (가을의 기도 Prayer of Autumn) (1956), in which ‘autumn’ serves as a momentum for us to recognize life’s fate and affirm love and positivity. This mature outlook on nature and life is further developed in “Nae maeumeun mareun namutgaji”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My Heart Is a Dry Twig). The lonesome inner world of the poetic self as represented by the ‘dry twig’ adds to the overall sense of desolation. Here, ‘autumn’ is depicted as a season that welcomes death. In the face of death, the poetic self prays to God with reverence. Through the conversation between the absolute being and the lonely human, the poet hoped to overcome the finite nature of human existence and achieve perpetuity through faith. 

 

Separation from God

In the second phase—Gyeongohan godok (견고한 고독 Firm Solitude) (1968) 9) and Jeoldae godok (절대고독 Absolute Solitude) (1970) 10)—the pious faith found in his early poetry transforms into scepticism about the absolute authority of God. This scepticism is then illustrated as ‘solitude’ present in the process of ascertaining one’s own subjectivity. The negative images of ‘solitude’ associated with ‘loneliness’ and ‘death’ in his early poetry can no longer be found in “Jeoldae godok” (절대고독 Absolute Solitude). In this poem, ‘absolute solitude’ is a mark of a new start and a new life. The poet comes face to face with his true self and calmly accepts himself. By doing so, he confirms that the infiniteness of God does not exist and that human existence is inherently lonely. 

 

Return to Faith

After collapsing from high blood pressure, the poet returned to the pious world of faith. In “Majimang jisangeseo” (마지막 지상에서 The Last World on Earth), 11) the crow from his early poetry appears again, carrying signs of death. However, unlike in Kim’s early poetry, we find a surprisingly relaxed attitude towards the end of life.

 

Works

 

1) Poetry Collections 

《김현승시초(金顯承詩抄)》, 문학사상사, 1957 / Gim Hyeonseungsicho (Poetry of Kim Hyunseung), Literature & Thought, 1957

《옹호자의 노래》, 선명문화사, 1963 / Onghojaui norae (Song of the Defender), Seonmyeongmunhwasa, 1963

《견고한 고독》, 관동출판사, 1968 / Gyeongohan godok (Firm Solitude), Gwangdong, 1968

《절대 고독》, 성문각, 1970 / Jeoldae godok (Absolute Solitude), Seongmungak, 1970

《김현승 시 전집》, 관동출판사, 1974 / Gimhyeonseung si jeonjip (Complete Works of Kim Hyunseung), Gwandong, 1974

《마지막 지상에서》(사후 시집), 창작과 비평사, 1975 / Majimang jisangeseo (The Last World on Earth), Changbi, 1975

《김현승 시 전집》, 민음사, 2005 / Gimhyeonseung si jeonjip (Complete Works of Kim Hyunseung), Minumsa, 2005

《다형 김현승 시 선집》, 한림출판사, 2009 / Dahyeong gimhyeonseung si seonjip (Complete Works of Kim Hyunseung), Hollym, 2009

 

2) Essay Collections

《고독과 시》, 지성산업, 1977 / Godokgwa si (Solitude and Poetry), Jiseongsanup, 1977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예전사, 1984 / Gaeureneun gidohage hasoseo (Please Allow Me to Pray in Autumn), Yejeonsa, 1984

《김현승 평전: 지상에서 마지막 고독》, 문학세계사, 1984 / Gimhyeonseung pyeongjeon: jisangeseo majimang godok (A Critical Biography of Kim Hyunseung), Munhaksegyesa, 1984

 

3) Literary Criticism

《한국 현대시 해설》, 관동출판사, 1972 / Hangung hyeondaesi haeseol (A Companion to Modern Korean Poetry), Gwandong, 1972

 

Awards 

 

North Jeolla Province Culture Award (1955)

Seoul Culture Award (1973)

 

Works in Translation

 

《한국의 5월: 김현승 시선》 / Der Mai Koreas, Pendragon, 2004

《절대 고독》 / La Solitude absolue, Circé, 2004

 

References

 

(1) Notes

1) Naneun munhagida: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499&cid=60538&categoryId=60538

2)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4664&cid=46645&categoryId=46645

3) Doosan Encyclopedia: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00521&cid=40942&categoryId=32868

4) Naneun munhagida: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1499&cid=60538&categoryId=60538

5) Jang Tae-dong’s Seoul Literary Tour:

http://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1145.html

6) Doosan Encyclopedia: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5917&cid=40942&categoryId=35591

7)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3939&cid=46645&categoryId=46645

8) Encyclopedia of Modern Korean Litera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4773&cid=41708&categoryId=41737

9)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3&cid=46645&categoryId=46645

10)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5&cid=46645&categoryId=46645

11)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304&cid=46645&categoryId=46645

12) LTI Korea Digital Library: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430

13) LTI Korea Digital Library:  https://library.ltikorea.or.kr/node/10006

 

(2) See Also:

Son Gwangeun, “Understanding Kim Hyunseung’s Poetry”, Munhakchunchu 57, 2006.

Kim Jong-hoe, “Reading Kim Hyunseung again 40 Years after His Death”, Munhakchunchu 89, 2014. 

Baek Su-in, “New Literature and Kim Hyunseung”, Munhakchunchu 100, 2017.

Lee Sang-ok, “Transformation of Kim Hyunseung’s Poetry”, Korean Modern Literary Criticism 41, 2013. 

Hong Yong-hee, “Dialectic of Solitude and Sanctity”, Korean Cultural Studies 43,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2013.

Kim Hyunseung Commemoration Service, Kim Hyunseung’s Life and Literature, 2015.

Yu Seong-ho, Study of Kim Hyenseong’s Poetry, Somyeong,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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