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Dong-ha (born 1942) is a South Korean novelist.
Life
Lee Dong-ha was born in Osaka, Japan and moved to Korea with his family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the Japanese. There, he grew up in Gyeongsan, North Gyeongsang Province. He studied creative writing at Seorabeol College of Arts and received a graduate degree in Korean literature from Konkuk University.
Lee made his literary debut in 1966, winning the Seoul Shinmun New Writer's Contest with his story "Jeonjaenggwa daramjwi" (전쟁과 다람쥐 War and Squirrel). The following year, he won the New Writer's Contest sponsored by the government's Department of Public Relations with his short story "Gyeoul bidulgi" (겨울 비둘기), later published as "Indong" (인동 Enduring Winter). That same year, his novel Uulhan gwihyang (우울한 귀향 Melancholy Homecoming) won the first Hyundae Munhak Novel Contest. Since then, he has published five novels including Jangnangam dosi (장난감 도시 Toy City) and Dosiui neup (도시의 늪 City Swamp) and around 100 short stories, collected in such volumes as Morae (모래 Sand), Barameui jip (바람의 집 The House of Wind), Pongnyeok yeongu (폭력 연수 Study of Violence), and Munapeseo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
Lee taught creative writing at Mokpo University and Chung-Ang University for nearly thirty years. He is the recipient of the Korean Fiction Award, the Korean Literary Writer Award, the Hyundae Munhak Literary Award, and the Oh Yeong-su Literature Award.
Writing
Lee Dong-ha's early works focus on the damage done to a nation that has endured the trauma of internecine strife and division by forces that were outside of its control. Even when economic success comes, it cannot overcome that trauma and the inevitable dissolution of thousands of years of tradition. His first novel and one of his best-known works, Uulhan gwihyang, follows the story of a young writer returning to his hometown from a miserable existence in Seoul, coming to terms with the violence of the Korean War that still haunts him from his childhood.
In the 1970s, while working for literary magazines and the Konkuk university paper, Lee released such works as Morae and Dosiui neup. Unlike his early writing, which dealt with the suffering caused by war, his works at this time mostly focused on the psychology of office workers going about their mundane lines in the city.
In the 1980s, he released works on the theme of violence such as Toy City and Pongnyeok yeongu, a work that meticulously observed and expressed the lives of individuals placed in violent situations of war and dictatorship. Lee's novels are characterized by open endings in which the author does not criticize or intervene actively, leaving the reader to decide.
Su carrera como escritor empezó en 1966 al ganar un premio de un periódico de Seúl.6 Algunas de sus obras son Ciudad de juguete, una novela autobiográfica en tres partes, y Metralla, una recopilación de relatos cortos sobre la posguerra. Ha ganado varios premios, incluyendo el Premio de Escritura de Ficción de Corea en 1977, el Premio de Escritores de Corea en 1983, el Premio Hyundae Munhak en 1986 y el Premio Literario Oh Young-su en 1993.7Sus obras se centran en el daño hecho a un país que ha sufrido el trauma de ver morir a sus seres queridos y que después ha tenido que sufrir la división forzado por las potencias exteriores. Incluso con el éxito económico, no se puede superar el trauma causado por la disolución de miles de años de tradición.
Sa carrière d'écrivain a commencé en 1966 quand il a remporté un concours littéraire organisé par un journal à Séoul. Parmi les ouvrages qu'il a publiés, on compte La ville jouet, (Jangnan-gam dosi) un roman semi-autobiographique en trois parties, et Éclats d'obus (Papyeon), un recueil de nouvelles sur l'après-guerre en Corée du Sud. Il a remporté plusieurs prix durant sa carrière, y compris le Prix dans le concours des romans organisé par la revue Littérature contemporaine (Hyundae Munhak) en 1977, le prix de l'Écrivain coréen en 1983, le prix de littérature contemporaine (Hyundae Munhak) en 19866, et le prix littéraire O Yeong-su en 19935.Ses travaux se concentrent essentiellement sur les dommages causés par la guerre en Corée et sur les familles qui doivent faire face à la perte de proches mais aussi sur la question de la division forcée des habitants des deux Corées. Même si succès économique a été rendez-vous pour les sud-coréens, Yi montre combien il est difficile pour les Coréens de surmonter ce traumatisme qui ont vu des traditions communes datant de plusieurs millénaires péricliter avec la partition.
1942年12月1日、慶尚北道慶山市に生まれる。1967年、ソラボル芸術大学文芸創作学科卒業。同年ソウル新聞新春文芸に短編『전쟁과 다람쥐(戦争とリス)』が当選し、登壇した。1968年、公報部主催の公募に『인동(忍冬)』が、『現代文学』が募集した第1回長編小説に『우울한 귀향(憂鬱な帰郷)』が当選した。1970年代には雑誌社や大学新聞社などで仕事をしながら『모래(砂)』、『도시의 늪(都市の沼)』などの作品を発表した。この時の作品は、戦争による苦しさがテーマだった初期作とは異なり、都市の平凡はサラリーマンの心理を描いたものが多かった。1980年には、『장난감도시(おもちゃ都市)』、『폭력연구(暴力研究)』など「暴力」をテーマにした作品を発表した。「戦争」と「独裁」という暴力的な状況に置かれた個人の生活を細密に観察して表現した作品だった。李の小説は作家が声を高くして批判したり、積極的に介入せず、読者の判断に任せる「開かれた結末」という特徴がある。
이동하(1942~ )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다.
생애
이동하(본명은 이용)는 1942년 일본의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귀국하여 경북 경산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직접적인 전쟁의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공비들에 의한 방화와 살인의 소식을 자주 접했다. 휴전이 되자 대구의 태평로 난민촌으로 이사했다. 이후 교회가 운영하는 야학교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가난으로 인해 빈번히 결석을 하며 어렵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다. 같은 해 ‘이동하’라는 필명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전쟁과 다람쥐〉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듬해 단편소설 〈겨울 비둘기〉로 문화공보부 신인예술상을 받았다. 1969년 대학교를 마치고 《월간문학》 편집 기자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1972년에 건국대학교 신문사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동교 국문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단편소설 〈돌〉(1972), 〈눈〉(1973) 등의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1973년에는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을 등을 출간했다.
1991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로 취임하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 출간하였고 2008년 정년퇴임한 후 전업 작가로 지내고 있다.
3. 작품세계
이동하의 소설은 대부분 어려서 겪은 개인적인 고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들을 내세워 일상성 속에 함몰된 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자의식을 그려내었다. 그의 작품들은 1950년대 전쟁과 전후의 일상에 대한 체험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하며 전후 사회의 혼란과 궁핍이 인간성의 파괴와 사회 구조의 분열을 초래했음을 드러내었다.
이동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장난감 도시〉는 1부 ‘장난감 도시’, 2부 ‘굶주린 혼’, 3부 ‘유대의 시간’으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이다. 이 작품은 유년기의 궁핍한 일상 체험과 그에 기인하는 정신적인 결핍이 묘사되었다. 화자는 훔친 물건을 운반하다가 감옥에 갇힌 무능한 아버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민며느리로 들어간 누나 등 가난과 절망의 시간을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폭력성과 광기가 남긴 상처를 형상화한다.
또 다른 대표작인 《폭력 연구》 연작은 〈폭력 연구〉, 〈곶감〉, 〈물 위에 쓰는 역사〉, 〈폭력 요법〉, 〈풍뎅이의 춤〉, 〈잠든 도시와 산하〉 등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들에는 ‘폭력’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의도적이고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문명이 자연에 의한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이라면, 오늘날은 역설적으로 인간에 의한 폭력이 확산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이러한 폭력이 인간을 위협하는 양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
주요 작품
1) 소설집
《모래》, 태창문화사, 1978.
《바람의 집》, 집현전, 1979.
《장난감 도시》, 문학과지성사, 1982.
《저문 골짜기》, 정음사, 1986.
《폭력 연구》, 한겨레, 1987.
《삼학도》, 동아, 1989.
《문 앞에서》, 세계사, 1997.
《우렁각시는 알까?》, 현대문학사, 2007.
2)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삼성출판사, 1973.
《도시의 늪》, 평민사, 1979.
《숲에는 새가 없다》, 고려원, 1988.
《냉혹한 혀》, 고려원, 1995.
1. 도입부
이동하(1942~ )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다.
2. 생애
이동하(본명은 이용)는 1942년 일본의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귀국하여 경북 경산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직접적인 전쟁의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공비들에 의한 방화와 살인의 소식을 자주 접했다. 휴전이 되자 대구의 태평로 난민촌으로 이사했다. 이후 교회가 운영하는 야학교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가난으로 인해 빈번히 결석을 하며 어렵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였다. 같은 해 ‘이동하’라는 필명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전쟁과 다람쥐〉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이듬해 단편소설 〈겨울 비둘기〉로 문화공보부 신인예술상을 받았다. 1969년 대학교를 마치고 《월간문학》 편집 기자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1972년에 건국대학교 신문사로 직장을 옮겼다. 이후 동교 국문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단편소설 〈돌〉(1972), 〈눈〉(1973) 등의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1973년에는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을 등을 출간했다.
1991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로 취임하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 출간하였고 2008년 정년퇴임한 후 전업 작가로 지내고 있다.
3. 작품세계
이동하의 소설은 대부분 어려서 겪은 개인적인 고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들을 내세워 일상성 속에 함몰된 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자의식을 그려내었다. 그의 작품들은 1950년대 전쟁과 전후의 일상에 대한 체험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하며 전후 사회의 혼란과 궁핍이 인간성의 파괴와 사회 구조의 분열을 초래했음을 드러내었다.
이동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장난감 도시〉는 1부 ‘장난감 도시’, 2부 ‘굶주린 혼’, 3부 ‘유대의 시간’으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이다. 이 작품은 유년기의 궁핍한 일상 체험과 그에 기인하는 정신적인 결핍이 묘사되었다. 화자는 훔친 물건을 운반하다가 감옥에 갇힌 무능한 아버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민며느리로 들어간 누나 등 가난과 절망의 시간을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폭력성과 광기가 남긴 상처를 형상화한다.
또 다른 대표작인 《폭력 연구》 연작은 〈폭력 연구〉, 〈곶감〉, 〈물 위에 쓰는 역사〉, 〈폭력 요법〉, 〈풍뎅이의 춤〉, 〈잠든 도시와 산하〉 등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들에는 ‘폭력’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의도적이고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문명이 자연에 의한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이라면, 오늘날은 역설적으로 인간에 의한 폭력이 확산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이러한 폭력이 인간을 위협하는 양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작품의 주제로 삼았다.
4. 주요 작품
1) 소설집
《모래》, 태창문화사, 1978.
《바람의 집》, 집현전, 1979.
《장난감 도시》, 문학과지성사, 1982.
《저문 골짜기》, 정음사, 1986.
《폭력 연구》, 한겨레, 1987.
《삼학도》, 동아, 1989.
《문 앞에서》, 세계사, 1997.
《우렁각시는 알까?》, 현대문학사, 2007.
2)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삼성출판사, 1973.
《도시의 늪》, 평민사, 1979.
《숲에는 새가 없다》, 고려원, 1988.
《냉혹한 혀》, 고려원, 1995.
수상 내역
1981년 제13회 한국창작문학상
1982년 제1회 한국평론가협회상
1983년 제9회 한국문학작가상
1986년 제31회 현대문학상
2006년 제24회 요산문학상
1981년 제13회 한국창작문학상
1982년 제1회 한국평론가협회상
1983년 제9회 한국문학작가상
1986년 제31회 현대문학상
2006년 제24회 요산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