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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Hwang Hak-joo(황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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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Hwang Hak-joo
Family Name
Hwang
First Name
Hak-joo
Middle Name
-
Preferred Name
-
Pen Name
黄学周, Hwang Hak-joo, 黃学周
ISNI
0000000460211360
Birth
-
Death
Unknown
Occupation
Poet
Period
Modern
Representative Works
-
  • Descriptions
  • Korean(한국어)
  • English(English)
  • Chinese(简体)

 

도입부

 

황학주(1954~ )는 한국의 시인이다. 1980년대에는 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개인을 둘러싼 사회적 상황에 주목하는 서정시를 다수 발표했다. 1990년대부터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의 경험과 감상을 담은 시들을 썼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년의 사랑과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담은 시들을 발표했다.

 

생애

 

1954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우석대학교 한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는 것을 좋아했으며, 성경의 여러 모티프들에 영향을 받아 시인이 되었다고 회고했다.1) 1987년 시집 《사람》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갈 수 없는 쓸쓸함》(1990), 《루시》(2005), 《저녁의 연인들》(2006),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2019) 등을 출판했다.

 

1990년대부터 아프리카와 캐나다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을 담은 수필집들을 다수 출판했다. 피스프렌드와 아프리카 탄자니아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스와힐리어 문예지 《라피키 와 파시히(RAFIKI WA FASIHI)》를 창간했다.2) 서울문학대상(2009)3), 서정시학 작품상(2009)4), 애지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다.5)

 

작품세계

 

황학주의 1980년대 시는 개별적인 삶의 고통과 절망을 독재체제와 민주화 운동이라는 한국 근대사, 일본과 미국 등과의 정치적 관계와 연관시킨다. 1990년대에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봉사활동 경험에 대한 소감과 감상을 담은 시편들을 다수 발표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년의 사랑과 고향, 유년 시절, 어머니, 옛사랑 등과 같이 지나간 과거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은 시편들을 주로 썼다.

 

1980년대
 첫 시집 《사람》(1987)은 한 개인의 고통을 1980년대 독재체제와 민주화 운동이라는 사회적 상황과 연관시킨다. ‘상처 입은 넋들을 위한 추도사’로 불리는 시들은 당대 사회에 대한 분노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인간에 대한 관용과 믿음을 드러낸다. <떠돌이여>는 한국의 다양한 지명들을 통해 당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떠돌이의 삶’으로 묘사한다.6) 《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1988)에는 외래 문화의 유입으로 한국의 고유한 문화가 사라지는 상황에 경고를 보내면서, 한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적 독자성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1990년대
 1990년대부터 아프리카와 캐나다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경험은 시인의 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경험을 담은 산문집을 다수 출판하고,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담은 시들을 다수 발표했다. 《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2002)에는 케냐 슬럼가에서의 경험을 담은 연작 <케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의 머리를 면도날로 밀어주는 여인의 모습, 흙탕물을 퍼 올리는 모습 등을 묘사하면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본다. 《루시》(2005)에도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이 반영된 시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대표작 <루시>의 ‘루시’는 가장 오래된 인류 중 하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애칭이다. 이 시기의 인류가 유럽으로 건너가고, 다시 아시아로 건너와 아시아인이 되었다는 가설이 있다. 시인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근원적인 어머니로서의 ‘루시’를 발견한다.7)

 

2000년대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년의 시선에 담긴 사랑, 죽음, 고향 등의 이미지를 통해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담은 서정시를 주로 썼다. 시집 《저녁의 연인들》(2006)에는 오이밭에서 일하는 어머니들,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 죽음을 바라보는 노부부 등의 이야기를 담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저녁의 연인들>의 화자는 배우자에게 자신이 죽은 후에 올리브 나무를 마당에 심어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죽은 뒤에도 배우자가 운동을 하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다.8) 《노랑꼬리 연》(2010)에는 늙은 스승, 노모의 손목, 지하철의 노인들, 고향과 아버지 등 쇠락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감상을 담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개밥바라기, 수국, 팽나무, 고홍과 같이 토속적인 시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고향의 모습을 재현한다. <고향>에는 해가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생이 바닥까지 휘어진 노년을 맞이한 화자의 감상이 담겨있다.9) 
 

주요작품

 

1) 시집
《사람》, 청하, 1987.
《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 열음사, 1988.
《갈 수 없는 쓸쓸함》, 미학사, 1990.
《늦게 가는 것으로 길을 삼는다》, 혜화당, 1998.
《슬픔의 온도》(시선집), 혜화당, 2001.
《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 세계사, 2002.
《루시》, 솔, 2005.
《저녁의 연인들》,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상처학교》(시선집), 생각의나무, 2006.
《노랑꼬리 연》, 서정시학, 2010.
《모월모일의 별자리》, 지혜, 2012.
《내 잠은 당신 잠의 다음이다》(시선집), 발견, 2013.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창비, 2014.
《행복했었다는 말》(시선집), 발견, 2017.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문학동네, 2019.

 

2) 장편소설
《세 가지 사랑》, 문예산책, 1996.

 

3) 수필집, 산문집
《땅의 연인들》, 청맥, 1991.
《인디언 마을로 가는 달》, 리브가, 2004.
《아카시아》, 생각의나무, 2005.
《아프리카 아프리카》, 생각의나무, 2005.
《아프리카 마사이와 걷다》, 생각의나무, 2007.
《고향》, 생각의나무, 2007.
《당신, 이라는 여행》,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
《아프리카, 20년의 여행》, 서정시학, 2011.

 

번역된 작품

 

독일어: Hwang Hak-joo, Pak Sŏng-wŏn, trans. Gunhild Stierand Kim, Hefte für ostasiatische Literatur 52, Iudicium Publishing, 2012.10)
일본어: 柳岸津, 車漢洙, 黄学周, 金永南, 韓成禮 譯,  舟 : 2010 夏, レアリテの会, 2010.11)
       鄭浩承, 黄学周, 鄭恩淑, 金栄山, 韓成禮 譯,  詩と創造 Vol.60, 靑樹社, 2007.12)

 

수상내역

 

2009년 서울문학대상 (수상작 <능가사 벚꽃잎> 외 10편)13)
2009년 서정시학 작품상 (수상작 <어느 목수의 집 짓는 이야기>)14)
2011년 문학청춘 작품상 (수상작 <협궤>)15)
2011년 애지문학상 (수상작 <자음 이전>)16)

 

참고문헌

 

1) 황학주, <나는 왜 사랑을 쓰는가>, 《작가세계》, 2012년 여름호.
2) 고미혜, <스와힐리어 문예지 낸 황학주 시인>, 《연합뉴스》, 2009.09.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879569
3) <첫 서울문학대상에 황학주 시인>, 《한겨례》, 2009,10.15.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2099.html
4) <<문화소식> 서정시학 작품상에 황학주 시인>, 《연합뉴스》, 2009.12.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14666
5) 김용출, <애지문학상 황학주·안정옥씨>, 《세계일보》, 2011.09.18.
http://www.segye.com/newsView/20110918002700
6)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429&cid=46645&categoryId=46645
7) 최하림, <루시를 찾아서>, 황학주, 《루시》, 솔, 2005.
8) 송승환, <정지된 세계의 비유와 성찰>, 황학주,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9) 김지선, <깊어지는 말들>, 《계간 시작》, 2010년 여름호.
10)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1634
11)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0465
12) [한국문학번역원] 전자도서관 번역서지정보
https://library.ltikorea.or.kr/node/23041
13) <첫 서울문학대상에 황학주 시인>, 《한겨례》, 2009,10.15.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2099.html
14) <<문화소식> 서정시학 작품상에 황학주 시인>, 《연합뉴스》, 2009.12.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14666
15) <문학청춘 작품상 황학주씨>, 《동아일보》, 2011.08.30.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10830/39908604/1
16) 김용출, <애지문학상 황학주·안정옥씨>, 《세계일보》, 2011.09.18.
http://www.segye.com/newsView/20110918002700

황학주 시인 홈페이지
http://www.hakjoo.com/

 

Introduction

 

Hwang Hak-joo (born 1954) is a Korean poet. During the 1980s, he published a number of lyrical poems that delicately capture the mind of individuals and pay attention to the social circumstances that surround them at the same time. Then he began to write poems that convey the experiences and thoughts he had as a volunteer in Africa from the 1990s, and he has been writing about the love of the midlife and the reminiscence of the past years since the mid-2000s.

 

Life

 

Hwang was born in 1954,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He took the General Equivalency Diploma to get into university, and received his doctor's degree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of Woosuk University. He has enjoyed reading the Bible since childhood, and he mentioned that its various motifs influenced him to become a poet.[1] With the publication of his poetry collection Saram (사람, People) in 1987, he started to write poetry in earnest. And since then, he has published a number of poetry collections, including Gal su eomneun sseulsseulham (갈 수 없는 쓸쓸함, The Lonesomeness That Never Disappears) which came out in 1990, Lusi (루시, Lucy) in 2005, Jeonyeogui yeonindeul (저녁의 연인들, The Lovers of the Evening) in 2006, and Sarang-eun sallyeodallago haneun il anigetna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Don't We Fall in Love to Save Ourselves) in 2019.

 

From the 1990s, he wrote numerous essay collections about his experiences as a volunteer who worked mostly in Africa and Canada. He took part in the project of the Peace Friends and the Writers Association of Tanzania to help the publication of the Swahili literary magazine RAFIKI WA FASIHI.[2] He won the 2009 Seoul Grand Prize for Literature (서울문학대상)[3], the 2009 Lyrical Poetry and Poetics Awards for the Best Work (서정시학 작품상)[4], the 2011 Aeji Literary Award (애지문학상), and more awards.[5]

 

Writing

 

His poetry of the 1980s relate the pains and despairs of an individual life to the dictatorship and democratic movements of the modern Korean history and to the diplomatic relationships between Korea and its surrounding nations like Japan and the U.S.. Then in the 1990s, he volunteered in Africa, where he wrote a variety of poems about the lives and culture of the African people as well as the experiences and opinions he had as a volunteer. Since the mid-2000s, he has mostly written poems that feature the love of the midlife and the reminiscences of and longing towards the past years—his hometown, childhood, mother, and old romances.

 

The 1980s

Hwang's first poetry collection Saram, published in 1987, finds a relationship between the pains of an individual to the social situations of the 1980s, specifically the dictatorship and democratic movements. The poems, which are called 'the eulogy for the wounded spirits,' exhibit his tolerance for and belief in people, rather than directly expressing his rage against the society at the time. "Tteodoriyeo (떠돌이여, The Wanderers)" depicts the lives of his contemporary people as 'the lives of the wanderers,' by enumerating the various names of the places in Korea.[6] The 1988 poetry collection Naega deudieo hananimboda (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 At Last I Won Against God) includes poems that warn about losing the unique culture of the country due to the influx of the foreign culture and urge that we should remember the country's history and protect the cultural independence.

 

The 1990s

What he experienced as a volunteer in Africa and Canada from the 1990s greatly influenced his writing. He published many essay collections about the experiences, and numerous poems that contain his own thoughts on the history and culture of Africa. The 2002 poetry collection Neomuna yarbeun saeng-ui damyo (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 Too Thin a Blanket of Life) includes the series poems entitled "Kenya sipyeon (케냐 시편, Kenya Poetry)," which depict what he saw in the slums of Kenya. By describing a woman who shaves the head of her child with a razor blade and draws muddy water, he mulls over the meaning of human life. The 2005 poetry collection Lusi also contains the poems that reflect his life in the continent. The title refers to Lucy, the common name of the oldest skeleton of the hominin species Australopithecus afarensis. According to a theory, the humanity at the time moved to Europe and some of them went to Asia to become the ancestors of the contemporary Asians. The book shows his discover of Lucy as a symbolic mother in Kenya, Africa.[7]

 

The 2000s

Since the mid-2000s, he has written lyrical poems that convey his reflection upon aging, through the images of love, death, and hometown described from the viewpoint of a middle-aged man. The 2006 poetry collection Jeonyeogui yeonindeul contains poems that recount the stories of mothers who work in a cucumber farm, a bed-ridden father, and an old couple nearing their death. In the title piece "Jeonyeogui yeonindeul," the narrator asks his partner to plant olive trees after his death. What the poem depicts is the love of an affectionate old couple who wishes their partner will continue to exercise and live for a long time, even after they die.[8] And the 2010 poetry collection Norangkkori yeon (노랑꼬리 연, The Kite with a Yellow Tail) contains his feelings about those who are aging, such as his old teacher, the wrist of his old mother, and old people in the subway. In addition, he represents the traditional Korean villages by using unique words that evoke the indigenousness of the country, such as gaebab-baragi, meaning Venus, suguk, or a hydrangea, paengnamu, or a hackberry, gohong, or a lone goose. The poem "Gohyang (고향, The Hometown)," set in an evening when the sun goes down, portrays the inner thoughts of the narrator who has arrived at old age and so whose energy is drained to the last drop like his grandfather and father.[9]

 

Major works

 

1) Poetry collections

《사람》, 청하, 1987 / Saram (People), Cheongha, 1987

《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 열음사, 1988 / Naega deudieo hananimboda (At Last I Won Against God), Yeuleumsa, 1988

《갈 수 없는 쓸쓸함》, 미학사, 1990 / Gal su eomneun sseusseulham (The Lonesomeness That Never Disappears), Mihaksa, 1990

《늦게 가는 것으로 길을 삼는다》, 혜화당, 1998 / Neutge ganeun geoseuro gireul samneunda (Being Patient Is My Way), Hyehwadang, 1998

《슬픔의 온도》(시선집), 혜화당, 2001 / Seulpeumui ondo: siseonjip (The Temperature of Sadness: Selected Poems), Hyehwadang, 1998

《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 세계사, 2002 / Neomuna yarbeun saeng-ui damyo (Too Thin a Blanket of Life), Segyesa, 2002

《루시》, 솔, 2005 / Lusi (Lucy), Sol Books, 2005

《저녁의 연인들》,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 Jeonyeogui yeonindeul (The Lovers of the Evening), RH Korea, 2006

《상처학교》(시선집), 생각의나무, 2006 / Sangcheohakgyo: siseonjip (The School of Pain: Selected Poems), Saenggagui Namu, 2006

《노랑꼬리 연》, 서정시학, 2010 / Norangkkori yeon (The Kite with a Yellow Tail), Lyrical Poetry and Poetics, 2010

《모월모일의 별자리》, 지혜, 2012 / Mowolmoirui byeoljari (The Zodiac Sign of a Certain Day of a Certain Month), Jihye, 2012

《내 잠은 당신 잠의 다음이다》(시선집), 발견, 2013 / Nae Jameun dangsin jamui daeumida: siseonjip (My Sleep Comes After Your Sleep: Selected Poems), Balgyeon, 2013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창비, 2014 / Saranghal ttaewa jugeul ttae (When We Love and When We Die), Changbi, 2014

《행복했었다는 말》(시선집), 발견, 2017 / Haengbokhaesseotdaneun mal: siseonjip (Saying That You Were Happy: Selected Poems), Balgyeon, 2017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문학동네, 2019 / Sarang-eun sallyeodallago haneun il anigetna (Don't We Fall in Love to Save Ourselves), Munhakdongne, 2019

 

2) Novel

《세 가지 사랑》, 문예산책, 1996 / Se gaji sarang (Three Kinds of Love), Munye Sanchaek, 1996

 

3) Essay and prose collections

《땅의 연인들》, 청맥, 1991 / Ttang-ui yeonindeul (The Lovers of the Earth), Cheongmaek, 1991

《인디언 마을로 가는 달》, 리브가, 2004 / Indieon maeullo ganeun dal (The Moon That Goes to the Village of the Indians), Libeuga, 2004

《아카시아》, 생각의나무, 2005 / Akasia (Acacia), Saenggagui Namu, 2005

《아프리카 아프리카》, 생각의나무, 2005 / Apeurika Apeurika (Africa Africa), Saenggagui Namu, 2005

《아프리카 마사이와 걷다》, 생각의나무, 2007 / Apeurica masaiwa geotda (Walking with the Masai People of Africa), Saenggagui Namu, 2007

《고향》, 생각의나무, 2007 / Gohyang (The Hometown), Saenggagui Namu, 2007

《당신, 이라는 여행》,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 / Dangsin, iraneun yeohaeng (The Journey That Is You), RH Korea, 2008

《아프리카, 20년의 여행》, 서정시학, 2011 / Apeurica, 20 nyeonui yeohaeng (Twenty Years of Travelling in Africa), Lyrical Poetry and Poetics, 2011

 

Works in translation

 

Hwang Hak-joo, Pak Sŏng-wŏn, trans. Gunhild Stierand Kim, Hefte für ostasiatische Literatur 52, Iudicium Publishing, 2012.[10]

柳岸津, 車漢洙, 黄学周, 金永南, 韓成禮 譯,  舟 : 2010 夏, レアリテの会, 2010.[11]

鄭浩承, 黄学周, 鄭恩淑, 金栄山, 韓成禮 譯,  詩と創造 Vol.60, 靑樹社, 2007.[12]

 

Awards

 

Seoul Grand Prize for Literature (서울문학대상, 2009) for "Neunggasa beotkkonnip (능가사 벚꽃잎, The Cherry Blossoms in the Neunggasa Temple)" and ten more poems[13]

Lyrical Poetry and Poetics Awards for the Best Work (서정시학 작품상, 2009) for his poem "Eoneu moksu-ui jip jitneun iyagi (어느 목수의 집 짓는 이야기, The Story of a Certain Carpenter Building a House)"[14]

Youth Literary Award for the Best Work (문학청춘 작품상, 2011) for his poem "Hyeopgwe (협궤, The Narrow Gauge)"[15]

Aeji Literary Award (애지문학상, 2011) for his poem "Jaeum ijeon (자음 이전, Before Consonants)"[16]

 

References

 

[1] Hwang Hak-joo, "Why Do I Write Love," Writer's World 85 (2012).

[2] Go Mihye, "Poet Hwang Hak-joo Publishes a Swahili Literary Magazine," Yonhap News, September 23, 20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879569.

[3] "Poet Hwang Hak-joo Wins the 1st Seoul Grand Prize for Literature," Hankyoreh, October 15, 2009,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2099.html.

[4] "[Cultural News] Poet Hwang Hak-joo Wins Lyrical Poetry and Poetics Awards for the Best Work," Yonhap News, December 8, 20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14666.

[5] Kim Yongchul, "Hwang Hak-joo and Ahn Jeong-ok Win the Aeji Literary Award," Segye Ilbo, September 18, 2011, http://www.segye.com/newsView/20110918002700.

[6] "Saram,"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accessed November 26, 2019,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429&cid=46645&categoryId=46645.

[7] Choi Ha-rim, "In Search of Lucy," Hwang Hak-joo, Lusi (Seoul: Sol Books, 2005).

[8] Song Seunghwan, "The Metaphors and Deliberations of the Stationary World," Hwang Hak-joo, Jeonyeogui yeonindeul (Seoul: RH Korea, 2006).

[9] Kim Jisun, "The Words That Deepen," Poetry Writing 63 (2010).

[10] "German Translation of Hwang Hak-joo's Works,"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accessed November 26, 2019,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1634.

[11] "Japanese Translation of Hwang Hak-joo's Works,"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accessed November 26, 2019,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0465.

[12] "Japanese Translation of Hwang Hak-joo's Works,"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accessed November 26, 2019, https://library.ltikorea.or.kr/node/23041.

[13] "Poet Hwang Hak-joo Wins the 1st Seoul Grand Prize for Literature," Hankyoreh, October 15, 2009,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2099.html.

[14] "[Cultural News] Poet Hwang Hak-joo Wins Lyrical Poetry and Poetics Awards for the Best Work," Yonhap News, December 8, 200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14666.

[15] "Hwang Hak-joo Wins the Youth Literary Award for the Best Work," Donga Ilbo, August 30, 2011,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10830/39908604/1.

[16] Kim Yongchul, "Hwang Hak-joo and Ahn Jeong-ok Win the Aeji Literary Award," Segye Ilbo, September 18, 2011, http://www.segye.com/newsView/20110918002700.

 

See Also

The Website of the Poet Hwang Hak-joo: http://www.hakjoo.com/

 

黄学周(1954-),韩国诗人。1987年出版了诗集《人》(《사람》),从此开始创作活动。其作品体现了诗人“人生在人与爱的力量中持续”的观点。       


 诗集《人》(《사람》,1987)、《爱不就是用来救命的吗?》(《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2019)


Original Works2

  • DLK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季刊詩誌 舟 140号

    Yoo An-Jin et al / 유안진 et al / 2010
  • DLKL
    Korean(한국어) Printed/Published Work
    詩と創造

    Siwa changjo vol.54

    Jeong Ho-seung et al / 정호승 et al / -

Translated Boo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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