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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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Published Work Korean(한국어)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Original Title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Title Romanization
burumabure pyeongyangi itdamyeon
English Title (Printed)
-
Classification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Others

Author
Yun Ko Eun
Co-Author
-
Published Year
2019
Publisher
문학동네
ISBN
9788954655804
Main Characters
-
Subject/Theme
-
Yun Ko Eun
  • Yun Ko Eun
  • Birth : 1980 ~ -
  • Occupation : Novelist
  • First Name : Ko Eun
  • Family Name : Yun
  • Korean Name : 윤고은
  • ISNI : 0000000460164576
  • Works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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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s(Languages 1)
  • Korean(한국어)

로맨스 푸어들을 위한 로맨스
‘한 발짝’의 거리감이 만들어내는 지속되는 잔열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고, 독자에게는 그다음 ‘메이드 인 윤고은’의 작품세계를 고대하게 만드는 작가 윤고은. 2008년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무중력 증후군』을 시작으로, 평균 이 년에 한 번씩은 독자들에게 새 책을 선물하는 작가의 행보를 지켜보노라면 ‘간단없이’라는 부사가 떠오른다. 새로운 소설을 선보이는 데 그침 없고, 이야기의 발상은 거침없다. 한국문학의 가능성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온 윤고은 소설가의 네번째 소설집이자 일곱번째 책을 선보인다. 신작 소설집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은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이후 두 해에 걸쳐 써내려간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묶었다.

이번 작품집을 관통하는 두 개의 단어는 ‘로맨스 푸어’ 그리고 또하나는 ‘한 발짝’이다. 윤고은 특유의 상상력을 ‘한 발짝’으로, 일상의 풍경을 꼼꼼하게 관찰한 결과물을 ‘로맨스 푸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집에 유독 30대 커플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20대 때처럼 불타오르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40대처럼 안정적이지도 못한, 위태롭고도 애매한 결절에 다다른 사람이 그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무지 로맨스가 빈곤한 사람들로 바꿔 말할 수 있을 이들은 완전히 몰입해버리지도 그렇다고 아예 무심해질 수도 없는 세대를 포착한 것이기도 한데, 해설을 쓴 평론가 한영인의 말처럼 그리하여 작가는 “현실에서 딱 한 발짝 비켜섬으로써 현실과의 정면충돌을 방지하는 동시에 여전히 독자의 눈이 지금 이곳을 향하게끔 시야의 좌표를 설정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메이드 인 윤고은 작품의 특유와 생기가 발생하고, 작가는 30대라는 ‘한 발짝’을 때로는 거리감으로 때로는 도약으로 풀어내 이야기를 지어 건넨다.

source: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226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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