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Works

We provide information on Korean literature titles (classical, modern and contemporary) in multiple languages.

Printed/Published Work Korean(한국어)

호도

호도
Original Title
호도
Title Romanization
hodo
English Title (Printed)
-
Classification

KDC구분 > literature > Korean Literature > Korean Fiction > 21st century > Others

Author
Co-Author
-
Published Year
2024
Publisher
송송책방
ISBN
9791190569750
Main Characters
-
Subject/Theme
-
Yeong-shin Ma
  • Yeong-shin Ma
  • Birth : 1982 ~ -
  • Occupation : Cartoonist
  • First Name : 영신
  • Family Name : 마
  • Korean Name : 마영신
  • ISNI : -
  • Works : 6
Descriptions(Languages 1)
  • Korean(한국어)

마영신 신작 만화 〈호도〉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야기는 둘로 나뉘어 있다. 〈호도-호수〉는 주인공 호도의 어린 시절, 〈호도-섬〉은 성인이 된 이후의 이야기이다.
〈호도-호수〉는 호도는 2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어린 시절 이혼했다. 다섯 살 땐 아빠와 새엄마와 함께 살았는데, 새엄마는 아빠가 없으면 옷방에 호도를 가뒀다. 생선을 구우면 꼬리만 먹게 했다. 새엄마가 자고 있는 침대에 오줌을 싸서 엄마에게 보내졌다. 엄마는 호도를 많이 때렸다. 때려도 너무 많이 때렸다. 엄마뿐 아니라 외할머니, 이모들도 호도와 동생을 때렸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왕따를 당했다. 키만 크고 모든 것이 느렸던 호도는 아이들의 타깃이 되었다. 다른 반 애들도 찾아와 때렸다. 그래도 엄마는 “네가 잘못한 게 있겠지.”라며 호도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른들이 돌봐주지 않는 호도는 밖에서 성추행을 많이 당했다. 추행을 하는 사람 중에는 몇 살 많은 남자애들도 있었고, 신문 돌리는 아저씨도 있었다.
중학교 때 서울로 전학했다. 서울 중학교에서도 왕따가 이어졌다. 어느 날 너무 화가 나서 괴롭히는 남자아이의 얼굴을 거세게 할퀴었더니 왕따가 멈췄다. 유일하게 잘하는 건 그림 그리는 거였다. 만화 애니메이션과가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 화실을 다니며 그림을 그렸다. 자주 연애를 했지만 금세 질려서 헤어졌다. 그림만이 중요했다. 대학에 붙고 호도를 따라다니던 대학생 오빠와 사귀기로 했다. 첫경험 이후에 오빠의 집착이 심해졌다. 헤어지자고 했더니 잠자리를 몰래 찍은 영상이 있다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는 나쁜 일이 언제 터질지 몰라
불행한 일에 대비해야 하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나는 매일 나쁜 일을 기다리며 나를 파괴하는 놀이를 했다.“
가정 폭력, 방치, 왕따, 이웃의 성적 착취, 나쁜 소문, 데이트 폭력, 호도를 둘러싼 세상은 폭력과 비극이 꼬리를 물고 하나의 고리가 되어 돌아가고 있었다. "내 삶은 계속 나쁜 일이 일어나야만 하는 저주 받은 세계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다."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상처 받고 상처 주는 삶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그림을 그렸다. 그 중에서도 가족은 호도의 삶을 바닥까지 파괴하는 가장 친근한 적이었다. 그림만이 유일한 출구였다.

Source: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090360

Translated Books1

  • HODO
    English(English) E-Book
    HODO
    Yeong-shin Ma / Yeong-shin Ma / 2026 / -

Related Resource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