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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

Geum Hee

  • Birth
    1979 ~
  • Occupation
    Novelist
  • First Name
    Hee
  • Family Name
    Geum
  • Korean Name
    금희

Description

  • Korean
  • English
  •  

    금희(소설가)

     

    1. 도입부

    금희(1979~ )1)는 한글로 작품을 쓰는 재중(在中) 소설가이다. 조선족 정체성의 문제와 디아스포라 체험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으며, 이주의 문제를 초국가적 차원으로 확장하면서 작품 세계를 심화하고 있다. 2007년 단편소설 <개불>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탈북자를 다룬 단편소설 <옥화>로 한국 문단에 소개되었다.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2015)으로 백신애문학상과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2. 생애 (Life)

    1979년 중국 지린성의 조선족 마을 주타이시(九台市)에서 태어났다. 연변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조선족소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교사를 그만둔 뒤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였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2년간 한국에서 생활하였다. 2006년부터 중국 장춘에 정착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7년에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 단편 소설 <개불>이 연변작가협회 기관지 《연변문학》이 주관하는 윤동주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9년에는 단편소설 <파란 리봉의 모자를 쓴 여자>를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2010년에 북경의 ‘루쉰문학원 중청년고급연수반’에 초청되어 작가 수업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노마드>로 두만강문학상을 받았다. 2013년에 중국에서 첫 소설집 《슈뢰딩거의 상자》를 출간하였다. 2014년에는 가족 관계가 붕괴하면서 삶의 방향성을 상실하는 여성을 그려 낸 중편 <노란 해바라기꽃>으로 《연변문학》 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

    탈북자를 다룬 단편 <옥화>가 《창작과비평》 2014년 봄호에 실리면서 한국 문단에 등장하였다.2) <옥화>는 아시아출판사의 ‘K 픽션’ 시리즈에 포함되어 한‧영 대역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3) 이 작품이 수록된 《세상에 없는 나의 집》(2015)은 두 번째 소설집이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한 소설집이다.

     

    3. 작품세계 (Work/Writing)

     

    주제

    금희는 한국 디아스포라 문학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소설에는 한국에 와서 일하는 탈북자나 중국 동포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지만, 금희의 작품은 탈북 여성이 남한에 정착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기존의 작품과 구별된다.4)

    조선족 3세대 작가로 분류되는 금희는 이주로 인해 조선족 공동체가 해체되었다고 보고 이를 중국의 산업화‧도시화와 연결한다. 나아가 여성의 이주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탈북자의 정체성을 다각도로 그렸다는 점에서 허련순이나 김학철 등 1, 2세대 조선족 작가들과 구별된다.5) 특히 생존을 목표로 이동을 선택하는 디아스포라 체험을 강렬한 서사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생생한 필치로 그려 내고 있다. 이는 이주의 현실이 조선족만의 특성이 아니라 보편적이라는 것을 드러내면서 국가를 넘어 나타나는 광범위한 이주와 연결하는 것이다.6)

    한국에서 처음 출간한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2015)에서는 한국 사회로의 이주 체험뿐만 아니라 중국 소수 민족으로서 겪는 정체성의 갈등과 조선족 사회에서 바라보는 탈북자의 문제를 그린다. 자본주의하에서 드러나는 가족 제도의 문제점, 농촌 공동체의 해체, 물질주의로 인한 윤리적인 타락 또한 포착하고 있다.7)

     

    대표 작품

    한국 문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소설인 <옥화>는 ‘옥화-여자’로 이어지는 탈북자 여성이 중국에 온 뒤 다시 한국으로 가는 과정을 홍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홍은 옥화를 떠올리면서 ‘옥화-여자’와의 관계를 지속한다.8) 또한 탈북자에게 온정을 베풀고, 탈북자는 수혜자가 되는 단순한 관계에서 벗어나 탈북자에 대한 당혹감을 세밀하게 다룬다.9)

    제목에 ‘유목’의 의미가 들어간 <노마드>는 박철뿐만 아니라 조선족 수미, 탈북자 선아, 중국에서 미용실을 차린 한국 여성 등을 통해 초국가적인 이주의 현실을 다양하게 그린다. 한국에서 돈을 벌어 고향으로 간 박철은 탈북 여성과의 결혼에 실패한 친구, 한국 남자의 내연녀로 사는 사촌 여동생, 조선족 음식점이라는 간판을 걸고 장사하는 한족 등 조선족 사회가 붕괴되는 현실을 마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철은 농장을 만들고 조선족 음식점을 할 계획을 세우는데 이러한 결말에서 희망적인 미래를 낙관하기도 하고,10)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읽어 내기도 한다.11)

    <세상에 없는 나의 집>에는 한국어 강사 ‘나’, 중국에 유학 온 한국 여성 연주, 도서관 사서 한족 닝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작품은 조선족이 이중적인 정체성 때문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모습을 그린다. 조선족 분위기가 드러나는 예스러운 집을 짓는 결말을 통해12) 정체성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보여 주는 것이다.

     

    4. 주요 작품 (Works)

     

    1. 소설집

    《슈뢰딩거의 상자》, 료녕민족출판사, 2013.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창비, 2015.

     

    2. 테마소설집

    《시린 발》(공저), 걷는사람, 2018.

     

    5. 번역된 작품 (Works in Translation)

    《옥화(Ok-hwa)-K픽션009》, 전승희 옮김, 아시아, 2015.13)

     

    6. 수상 내역 (Awards)

     

    1. 해외 문학상

    두만강문학상(2011)

    《연변문학》 소설 부문 대상(2014)

     

    2. 국내 문학상

    백신애문학상(2016)14)

    신동엽문학상(2016)15)

     

    7. 참고문헌 (References)

    1) 본명 김금희. 작가는 이 이름을 아버지가 북한 영화인 <금희와 은희의 운명>을 보고 지어 준 이름이라고 하면서, 어렸을 때는 이 이름이 싫었지만 이제는 이 이름을 긍정하기 위해 성을 제외한 이름을 필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정상혁, <“우리의 공통 관심사는 인간의 뿌리”>, 《조선일보》, 2016. 09. 1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6/2016092600042.html

    2) 원래는 조선족 잡지인 《도라지》의 청탁을 받아 썼던 원고였는데 탈북자 이야기가 들어갔다는 이야기로 퇴짜를 맞았다. 그러나 금희 작가는 이 소설을 다시 꺼내서 읽어 보다가 묵히기엔 아깝다고 생각했으며, 한국에서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여 창비에 원고를 보냈다. 그 후 한두 달쯤 뒤에 창비에서 연락이 와 작품을 싣게 되었다.

    이미회, <중국동포 작가 금희 “국적은 그 자체만으로 내 실체가 될 수 없다”>, 북&인터뷰, 2015.12.02.

    http://news.bookdb.co.kr/bdb/Interview.do?_method=InterviewDetail&sc.mreviewNo=61001

    3) 김학순, <두 한국 이야기 -경계인으로 경계인을 바라보는 조선족 작가 금희>, 《Koreana》 2016년 가을호.

    https://koreana.or.kr/user/0003/nd19204.do?View&boardNo=00000444&zineInfoNo=0003&pubYear=2016&pubMonth=AUTUMN&pubLang=Korean

    4) 위의 글.

    5) 최효혜, <금희 소설 연구-조선족의 이주와 정체성 변화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9, 5쪽.

    6) 최병우, <김금희 소설에 나타난 조선족 이주에 관한 인식>, 《한중인문학연구》 제61집, 2018, 160쪽.

    7) 백지연,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창비, 2015, 275쪽.

    8) 황정아, <탈북자 소설에 나타난 '미리 온 통일' : 《로기완을 만났다》와 <옥화>를 중심으로>, 《순천향인문과학논총》 제34집 2호,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5, 67쪽.

    9) 소영현, <징후로서의 여성/혐오와 디아스포라 젠더의 기하학-이주의 여성화, 이주노동의 가정주부화>, 《대중서사연구》 42호, 대중서사학회, 2017, 104쪽.

    10) 리해연, <김금희 소설의 노마디즘과 디아스포라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5집, 2017, 193쪽.

    11) 최병우, 앞의 글, 61쪽.

    12) 리해연, 앞의 글, 197-199쪽.

    13) http://www.bookasia.org/

    14) 김상훈, <"조선어 마지막 세대" 금희 작가, 백신애문학상 수상>, 《뉴스페이퍼》, 2016.04.15.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1

    15)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498

     

    노태훈, <최은미, 《목련정전》+금희, 《세상에 없는 나의 집》+진보경, 《게스트하우스》 리뷰>, 《자음과모음》 2016년 봄호, 376-385쪽.

    로신주, <김금희 소설의 근대성 성찰>, 《장백산》 2014년 1월호, 205-217쪽.

    이경재, <탈북자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옥화(Ok-hwa)》, 전승희 옮김, 아시아, 2015.

    정용준, <우리에겐 없는 눈 :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서평>, 《Axt : Art & text》 2016. 5/6, 24-27쪽.

    정은경, <바깥은 없다–금희의 《세상에 없는 나의 집》>, 《밖으로부터의 고백–디아스포라로 읽는 세계문학》, 파란, 2017, 191-200쪽.

    최우길, <디아스포라의 자아인식과 글쓰기-중국조선족 작가 김용식, 허련순, 금희를 중심으로>, 《동아인문학》45, 동아인문학회, 2018, 239-259쪽.

    황현경, <거기도 여기도, 사람 : 《세상에 없는 나의 집》 금희 지음, 창비, 2015>, 《기획회의》 통권406호, 2015.12.20, 88-89쪽.

     

    신연선, <금희, 조선족 문단의 현실을 말하다>, 예스 인터뷰.

    http://ch.yes24.com/Article/View/29601

    <The Ku Sang Young Writer’s Award – Part One>, March 1, 2016.

    https://tonysreadinglist.wordpress.com/2016/03/01/the-ku-sang-young-writers-award-part-one/

    <[LTI Korea] 2016 SIWF: Reading & Performance (Jinji & Korean Creative Dance)>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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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troduction

     

    Geum Hee (born 1979)[1] is a writer who lives in China but writes in Korean. She realistically depicted the issue of identity for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and the diaspora experience, and she also continued to deepen her creative world by expanding the issue of migration to a transnational level. She made her literary debut in 2007 with the short story “Gaebul” (개불 Spoon Worm) and broke into the South Korean literary scene through the short story “Ok-hwa” (옥화 Ok-hwa), which was about North Korean defectors, in 2014. She received the Baek Shin-ae Literature Prize and the Shin Dong-yup Prize for Literature with her short story collection Sesange eomnun naui jip (세상에 없는 나의 집 My Home Nowhere in The World).

     

    2. Life

     

    Geum Hee was born in the city of Jiutai, Jilin Province, in 1979. She graduated from the Yanji Normal School and worked as a teacher at a Chinese-Korean elementary school. After quitting her teaching job, she worked in various jobs in China and South Korea, where she lived for two years from 2002 to 2004. She settled down in Changchun, China, and began to write fiction.

    In 2007, “Gaebul,” a short story about the true meaning of love, earned her the Yun Dongju New Writer’s Prize, awarded by Yeonbyeonmunhak (Yanbian Literature), the literary journal published by the Yanbian Writers Association (연변작가협회). In 2009, she received attention for her short story “Paran ribongui mojareul sseun yeoja” (파란 리봉의 모자를 쓴 여자 A Woman with a Blue Ribboned-Hat). In 2010, she was invited to the Lu Xun Literary Institute in Beijing to study creative writing, and, in 2011, she received the Dumangang Literary Award (두만강문학상). Her first short story collection titled Shuroedinggeoui sangja (슈뢰딩거의 상자 Schrödinger’s Box) was published in China in 2013. The next year, she received the Grand Prize in fiction from Yeonbyeonmunhak for her novella Noran Haebaragikkot (노란 해바라기꽃 Yellow Sunflower), about a woman who lost her direction in life after her family fell apart.

    She became known to Korean readers with the publication of “Ok-hwa,” a short story about North Korean defectors in the spring 2014 edition of the The Quarterly Changbi.[2] This work was also translated and published in a bilingual English-Korean edition of Asia Publisher’s “K Fiction” series.[3] It is also published in her second short story collection Sesange eomnun naui jip (2015), which is also her first short story collection to be published in Korea.

     

    3. Writing

     

    Themes

    Geum Hee is said to have expanded the scope of Korean diaspora literature. While many South Korean works of fiction feature North Korean defectors or Koreans living in China, Geum Hee’s work is different as they tell the stories of women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before they settle down in the South.[4]

    Considered a third-generation ethnic Korean living in China, Geum Hee believes that the ethnic Korean communities in China have disintegrated due to migration and links it to China’s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Furthermore, she also differs from the first- and second-generation ethnic Korean writers living in China, such as Heo Ryeon-sun and Kim Hak-cheol, as she specifically describes women’s migration and paints multifaceted pictures of the identity of North Korean defectors who cannot be simply described as good or evil.[5] In particular, she vividly describes the diaspora experience of people who choose to migrate for survival through a strong narrative and provides a detailed description of their psychological state. In this way, she shows that the reality of migration is not specific to the community of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but rather universal and links it to migration on a broader, transnational level.[6]

    In Sesange eomnun naui jip (2015), her first short story collection published in Korea, Geum Hee depicts not only the experience of moving to South Korea but also the identity conflicts of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as minorities and the issue of North Korean defectors as seen from the community of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She also captures the issues of the family system under capitalism, disintegration of agricultural communities, and the ethical degradation resulting from materialism.[7]

     

    Major Works

     

    “Ok-hwa” is Geum Hee’s first work to be introduced to Korean readers. It tells the story of a woman, who escapes from North Korea and goes to China and then to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a character named Hong. When she meets a woman asking to borrow some money, Hong is reminded of Ok-hwa and thus the relationship between Hong and Ok-hwa-Woman continues.[8] In addition, rather than the simple dynamics of Hong showing compassion to the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 North Korean defectors becoming their beneficiaries, the story addresses the dilemma and confusion about North Korean defectors.[9]

    “Nomad” (노마드 Nomad) depicts the reality of transnational migration through Park Cheol, as well as Su-mi, an ethnic Korean living in China, North Korean defector Seon-a, and a Korean woman who set up a hair salon in China. Park Cheol, who returned to his hometown after making money in South Korea, encounters the reality of the disintegration of the ethnic Korean community in China, through a friend in a failed in a marriage with a woman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a cousin who lives as a mistress to a South Korean man, and a Chinese person who runs an ethnic Korean restaurant. Faced with these circumstances, Park plans to start a farm and an ethnic Korean restaurant. This kind of ending suggests optimistic prospects for the future[10] as well as negative prospects, since there is only a small chance of success for Park.[11]

    “Sesange eomnun naui jip” features three characters: the narrator, who teaches the Korean language, Yeon-ju, a Korean woman studying abroad in China, and Ning, a Han Chinese librarian. At the end of the story, the narrator builds a house that has an atmosphere unique to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12], Geum Hee shows an alternative way to deal with the issue of identity.

     

    4. Works

     

    (1) Short Story Collections

    《슈뢰딩거의 상자》, 료녕민족출판사, 2013 / Shuroedinggeoui sangja (Schrödinger’s Box), Liaoning National Publisher, 2013.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창비, 2015 / Sesange eomnun naui jip (My Home Nowhere in The World, Changbi, 2015.

    (2) Themed Short Story Collection

    《시린 발》(공저), 걷는사람, 2018 / Sirin bal (Cold Feet) (co-authored), Walker, 2018.

     

    5. Works in Translation

     

    《옥화(Ok-hwa)-K픽션009》, 전승희 옮김, 아시아, 2015 / Ok-hwa (K Fiction 009), translated by Jeon Seung-hee, ASIA, 2015.[13]

     

    6. Awards

    1. Overseas Literature Awards

    Yun Dongju New Writer’s Prize (2007)

    Dumangang Literary Award (두만강문학상) (2011)

    Yeonbyeonmunhak Grand Prize in Fiction (2014)

    1. Korean Literature Awards

    Baek Shin-ae Literature Prize (2016)[14]

    Shin Dong-yup Prize for Literature (2016)[15]

     

    7. References

     

    [1] Her real name is Kim Geum Hee. The author explained that her father named her after watching the North Korean film The Fate of Kum Hui and Un Hui. She hated her name when she was younger but decided to embrace and affirm her given name by using it as her penname.

    Jeong, Sang-hyeok, “’Our Common Interest is the Root of People,’” Chosun Ilbo, September 16, 201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6/2016092600042.html

    [2] Originally she was commissioned to write the story by Doraji (도라지 Bellflower), a Korean-language literary magazine published in China, but it was rejected because it was about a North Korean defector. Geum Hee read the story again after some time and thought that it would be a shame for it to go unread and sent it to Changbi, wondering how South Korea would respond to the story. A couple months later, Changbi contacted her and published the story.

    Lee, Mi-hoe, “Korean-Chinese writer Geum Hee, ‘Nationality By Itself Cannot Be My Identity,’” Book & Interview (북&인터뷰), December 2, 2015.

    http://news.bookdb.co.kr/bdb/Interview.do?_method=InterviewDetail&sc.mreviewNo=61001

    [3] Kim, Hak-soon “Tales of Two Koreas: From the Periphery, Korean-Chinese Author Geum Hee Beholds Those on the Margins,” Koreana, Autumn 2016.

    https://koreana.or.kr/user/0003/nd19204.do?View&boardNo=00000444&zineInfoNo=0003&pubYear=2016&pubMonth=AUTUMN&pubLang=Korean

    [4] Ibid.

    [5] Choi, Hyo-ye, “A Study of Fiction by Geum Hee – Focusing on the Migration of Ethnic Koreans in China and the Change in Their Identity,” Master’s thesis, Graduate and Professional School, Pusan National University, 2019, 5.

    [6] Choi, Byeong Woo, “The Understanding of the Migration of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in Kim Geum Hee’s Fiction,” Hanjung inmunhak yeongu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Chinese and Korean Humanities) Vol. 61, 2018, 160.

    [7) Baek, Ji-yeon, “People Who Leave to Return,” Sesange eomneun naui jip, Changbi, 2015, 275.

    [8] Hwang, Jung A, “’Unification in Advance’ in Fiction about North Korean Defectors: Reading Rogiwaneul mannatda (로기완을 만났다 I Met Roh Gi-wan) and ‘Ok-hwa,’” Suncheonhyang inmun gwahak nonchong (순천향인문과학논총 Sooncheonhyang University Journal of Humanities and Science), Vol. 34 No. 2, The Institute of Humanities at Soonchunhyang University, 2015, 67.

    [9] So, Young-hyun, “Women/Hatred (Misogyny) as a Symptom and the Geometry of Diaspora Gender – Feminization of Migration and Housewification of Immigrant Labor,” Daejung seosa yeongu (Journal of Popular Narrative) Vol. 42, The Association of Popular Narrative, 2017, 104.

    [10] Lee, Hae-yeon, “A Study of Nomadism and Diaspora in Kim Geum Hee’s Works,” Studies of Chinese and Korean Humanities Vol. 55, 2017, 193.

    [11] Choi, Byung-woo, “The Understanding of the Migration,” Studies of Chinese and Korean Humanities, 61.

    [12] Lee, Hae-yeon, “A Study of Nomadism and Diaspora,” Studies of Chinese and Korean Humanities, 197-199.

    [13] http://www.bookasia.org/

    [14] Kim, Sang-hun, “Author Geum Hee, the Last Generation to Speak Ethnic Korean Language, Receives Baek Shin-ae Literature Prize,” News-Paper, April 15, 2016.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1

    [15]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498

    Roh, Taehoon, “Review of Choi Eun-mi’s Mongryeonjeongjeon (목련정전 The Story of Magnolia), Geum Hee’s Sesange eomneun naui jip, and Jin Bo-gyeong’s Geseuteuhauseu (게스트하우스 Guesthouse),” Jaeumgwa moeum (자음과모음 Vowels and Consonants) Spring 2016, 376-385.

    Roh, Sin-ju, “Introspection of Modernity in Kim Geum Hee’s Fiction,” Jangbaeksan (장백산 Mount Baekdu) January 2014, 205-217.

    Lee, Gyeong-jae, “Another Perspective on the North Korean Defectors,” Ok-hwa, translated by Jeon Seung-hee, Asia, 2015.

    Jeong, Yong-jun, “An Eye We Do Not Have: Foreword to Sesange eomneun naui jip,Axt : Art & Text, May/June 2016, 24-27.

    Jeong, Eun-gyeong, “There Is No Outside – Geum Hee’s Sesange eomneun naui jip,” Bakeurobuteoui gobaek-diasporaro ingneun segye munhak (밖으로부터의 고백–디아스포라로 읽는 세계문학 Confessions From the Outside – Diasporas in World Literature), Paran, 2017, 191-200.

    Choi, U-gil, “Depicting Identity Crisis: Three Authors from Different Generations of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 Kim Yong-sik, Heo Ryeon-sun, and Geum Hee,” Donga inmunhak 45, The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2018, 239-259.

    Hwang, Hyeon-gyeong, “People, Here and There: Sesange eomneun naui jip by Geum Hee, Changbi, 2015,” Gihoeghoeyi (기획회의) Complete Vol. 406, December 20, 2015, 88-89.

    Shin, Yeon-seon, “Geum Hee Talks About the Reality of the Korean-Chinese Literary Scene,” Yes interview.

    http://ch.yes24.com/Article/View/29601

    <The Ku Sang Young Writer’s Award – Part One>, March 1, 2016.

    https://tonysreadinglist.wordpress.com/2016/03/01/the-ku-sang-young-writers-award-part-one/

    <[LTI Korea] 2016 SIWF: Reading & Performance (Jinji & Korean Creative Dance)>

    https://library.ltikorea.or.kr/node/3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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