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 Writer

Choi Youngmi

  • Birth
    1961 ~
  • Occupation
    Poet
  • First Name
    Youngmi
  • Family Name
    Choi
  • Korean Name
    최영미
  • ISNI

Description

  • French
  • Korean
  • Choi Yeong-mi est née à Séoul en 1961. Elle réalise une licence en sociologie occidentale à l'université nationale de Séoul puis un master en art à l'université Hongik. Elle réalise ses débuts littéraires en 1992 avec la publication de À Sokcho (Sokcho-eseo) dans la revue culturelle Art et critique (Yesulgwa bipyeong). Son premier recueil de poèmes es voit le jour en 1994, À 30 ans, la fête s'est terminée (Seoreunsal, janchineun kkeunnatda) qui est devenu best-seller en Corée du Sud.

     

    Source URL: https://fr.wikipedia.org/wiki/Choi_Young-mi

  •  

    도입부

     

    최영미(1961~)는 한국의 시인이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계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속초에서> 외 7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1994)를 출판,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대적인 의미를 얻었다. 현재까지 총 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세 번째 시집인 ≪돼지들에게≫(2005)는 2006년 제13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생애

     

    최영미는 1961년 9월 25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 입학하여 당시 학생운동에 적극적이었던 ‘고전연구회’에 가입했으며, 2학년 때 학내 시위 도중 경찰서로 연행되어 구류 열흘을 살고 2년간 무기정학을 당했다. 졸업 후 민중당 창당 초기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고, ≪자본론≫ 번역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1년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던 선배를 통해 출판사에 시를 발표했다. 같은 해 계간지 ≪창작과 비평≫겨울호에 <속초에서> 외 7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94년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출간, 시문학으로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문단에서 주목할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음. 1995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담은 기행문 ≪시대의 우울≫을 출간했다. 2005년 세 번째 시집 ≪돼지들에게≫를 출간하고 동시에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돼지들에게>를 통해 2006년 제13회 이수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계간지 ≪황해문화≫ 겨울호에 문단 내 성추행과 성폭력을 폭로하는 시 <괴물>을 발표했다. 

     

    작품 세계

     

    1994년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그녀가 지나온 80년대의 정치적 암흑기가 끝나고, 허무 상태에 빠져있던 문인들과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시집은 ‘사랑’과 ‘혁명’이라는 두 주제가 형성하는 긴장이 시 전반의 주제를 형성한다.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언어, 정확한 비유, 자본과 권력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독자층을 만들어냈다. 이 시집의 시편들은 무거운 색채를 벗고 개인 지향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운동권 추억담의 상업적인 재생산’이라며 폄하하기도 했다. 시집의 표제작인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시대에 의해 강요당한 ‘혁명’ 앞에서 개인으로서 ‘사랑’과 ‘그리움’ 등을 노래하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내가 운동보다도 운동가를 / 술보다도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 좋아했다는 걸”이라는 시 구절은 1980년대 세대의 자기고백과 반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한편, 1980년대식의 삶이 끝났음을 선언하고, 혁명과 사랑이라는 두 준거에 대한 환멸과 진부함을 말하는 <마지막 섹스의 추억>, <먼저, 그것이> 등에서는 성 정체성의 문제와 인간 존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1)

     

    최영미의 세 번째 시집 ≪돼지들에게≫(2005)는 ‘돼지들에게’ 연작과 축구에 대한 시편,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시편, 그리고 일상의 절망과 재발견을 담고 있는 서정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미는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2011)라는 축구 에세이를 출간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았으며, <정의는 축구장에만 있다>에서는 축구를 통해 정치 세태를 풍자하는 재치를 보인다. 표제작인 <돼지들에게>는 ‘돼지’, ‘여우’, ‘진주’로 비유되는 탐욕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이 작품을 통해 최영미는 문단 생활 15년 만에 2006년 제13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돼지들에게는>는 “한국사회의 위선과 허위, 안일의 급소를 예리하게 찌르며 다시 한 번 시대의 양심으로서 시인의 존재이유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집 ≪이미 뜨거운 것들≫(2013)은 시인의 관심이 정치 문제에서 뜨거운 사랑, 가족사, 그리고 홀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옮아갔음을 드러내고 있다. <정치인>, <성공한 여성>, <신촌의 옛 풍경>, <호텔방에서>, <유치한 시>, <지금은 사라진 욕실에서>, <세월의 신발장>, <꿈이 빠져나간 주머니>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첫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2005)는 한 소녀의 성장담을 그리고 있다. 방송작가인 주인공 하경은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 죽음의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찾고 싶은 기억과 삭제해버린 기억, 돌이키고 싶은 진실들이 빚어내는 유년의 기억들은 하경에게 있어 투쟁의 순간들로 나타난다. 한 인간이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감내해야 할 상처들, 유년의 상처가 빚어내는 인간의 모습이 소설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청동정원≫은 2013년 여름부터 1년 간 계간 ≪문학의 오늘≫에 연재한 글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제목인 ‘청동정원’은 쇠붙이로 무장한 전경들이 교정의 푸른 나무들과 겹쳐지는 풍경을 묘사한 것으로, 쇠와 살이 부딪치던 시대의 분위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소설가의 눈, 시인의 가슴으로 그려낸 싱그러우며 황폐했던 젊은 날의 풍경이 작가의 섬세한 언어로 그려져 있다. 

     

    최영미는 최근 계간지 ≪황해문화≫ 겨울호에 실린 <괴물>(2017)에 문단 내 성추행과 성폭력을 폭로하는 시를 발표했다. <괴물>은 특정인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 영역에 만연해 있는 성폭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2)

     

    주요 작품

     

    1)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작과비평, 1994(재간행, 창작과비평사, 2009/개정판, 창비, 2015) 
    ≪꿈의 페달을 밟고≫, 창작과비평사, 1998
    ≪돼지들에게≫, 실천문학사, 2005(재간행, 은행나무, 2014)
    ≪도착하지 않은 삶≫, 문학동네, 2009
    ≪이미 뜨거운 것들≫, 실천문학사, 2013

     

    2)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 핸덤하우스코리아, 2005(재간행, 문학동네, 2017)
    ≪청동정원≫, 은행나무, 2014.11.1.

     

    3) 산문 및 에세이
    ≪시대의 우울≫, 창작과비평사, 1997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사회평론, 2000(개정증보판, 문학동네, 2009)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문학동네, 2009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순, 2011 

     

    수상 내역

     

    2006년 제13회 이수문학상 시부문 (수상작 <돼지들에게>)

     

    참고 문헌

     

    1) 류근, <80년대 이후 베스트셀러 시집 연구>,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2) [인터뷰] 문화계 '미투 폭로' 최영미 시인 (2018.02.06.), 
       https://www.youtube.com/watch?v=aOY-cn_lJkY 

     

Translated Books (7)

News from Abroad (1)

International Event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