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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한국어) Article

"한번 떠난 사람은 같은 모습으로 볼 수 없다"

About the Article

Article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070248
Journal
조선일보
Issued Date
May 11, 2002
Page
45
Language
Korean(한국어)
Country
SOUTH KOREA
City
Seoul
Book
-
Writer
Jo Kyung Ran

About the Author

  • Kyung Ran
  • Birth : 1969 ~ -
  • Occupation : Novelist
  • First Name : Kyung Ran
  • Family Name : Jo
  • Korean Name : 조경란
  • ISNI : 0000000038827944
  • Works : 19
Descriptions - 1 Languages
  • Korean(한국어)

사랑에 경미한 시작은 꼭 있겠지만, 희미하게 사위어갈 끝도 있을까? 끝... 우리가 그 답변을 궁리하기도 전에 조경란은 죽음이나 이별을 뛰어넘어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조차 그 끝을 발견할 수는 없을 것이란 메시지로 소설의 밑변을 짜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일곱 작품 중 첫 작품 '동시에'는 이모(서미향)가 자신과 자매처럼 더불어 살았던 윤슬이라는 조카딸에게 쓰는 편지다. 조카딸은 애인인 한병하가 사고로 죽자 그 삼엄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한다. 이 소설은 조카딸의 병상에서 서미향이 탐색하는 위로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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